【 청년일보 】의료소외계층이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의료 기관과 먼 곳에 거주하여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노인,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저소득층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은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에 있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구강건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치과진료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 ◆ 구강건강의 중요성 구강기관은 사람이 먹고, 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능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신체기관 중 하나이다. 따라서 평소에 구강을 잘 관리하여 구강 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질환 발생 시에는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소유해야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전신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특히 치주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혈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염증을 야기하여 심장질환 등의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또한, 치주질환은 대체로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악화된 후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는
【 청년일보 】흔히 1970년대생은 X세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생까지는 Y세대(일명 밀레니얼 세대라고도 불린다), 1995년 이후에 출생한 세대를 Z세대라고 명칭한다. 그 중 10대와 20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Z세대는 이전 세대들보다 유행에 특이적으로 민감하다. 이 세대의 특징은 ‘자기효능감’이 매우 높다는 것인데, 자기효능감이란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가 소개한 개념으로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 또는 신념’을 일컫는 심리학 용어이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유행에 동승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참여를 중시하고 일상에서의 재미를 찾는 데에서 기인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은 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이리저리 찾아다닌다. 트렌드는 이미 새롭고 재미있는 소비를 즐기는 Z세대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수 특이 Z세대 젊은이들의 갑작스러운 변덕으로만 바라보았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꾸어야 할 때이다. 곧 시장의 일반적인 변화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짧은 주기로 짜릿한 재미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 청년일보】장애 아동은 이른 나이부터 비장애 아동이 겪지 못할 만큼의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아이와 가족에게 마땅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줄 수 있어야 한다. 장애 아동은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치료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돌봄과 교육이 함께 필요한 대상으로서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증 장애 아동 재활은 발달과정과 맞물려 개인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2020년 기준 국내 장애 아동 약 29만 명 중 재활을 받는 아동은 전체의 6.7%에 불과하며, 중증 장애 아동 중 재활을 받는 비율은 2017년 기준 수도권에서 51.56%인 것에 비해 강원권은 불과 1.98%로 나타나 지역 간 격차가 심각했다. 심지어 재활을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최소 수개월에서 최대 수년 동안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달과정 중 필요한 조기 중재는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게다가 2020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최로 진행된 ‘제 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18~2022) 정책 평가 자료’와 같은 해 장애인실태조사의 ‘장애 아동·청소년의 보육·교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9일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를 개소했다. 서울, 대전, 구미, 광주 캠퍼스에 이은 다섯번째 캠퍼스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서울·수도권 다음으로 대학생이 많은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해 삼성청년SW아카데미를 추가로 개소했다. 부울경 캠퍼스는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내에 마련돼 연간 200명의 지역 청년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320㎡ 규모의 부울경 캠퍼스는 실습 강의장, 취업상담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K-디지털 인재양성 지원체계 구축'에 발맞춰,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확대'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청년SW아카데미 교육 인력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7월 시작하는 6기
【 청년일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청년들과 저소득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정부의 취업지원서비스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규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청년구직자들과 경력단절여성, 저소득구직자 등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취업지원을 받는 취업취약계층이 중소·중견기업 및 NGO·공공기관 등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한전은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8월 초부터 2개월간 158명의 구직자에게 전국 사업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단순 반복적인 업무나 직무보조 수준의 업무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공공서비스 사무행정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를 수행한다. 또,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참여자, 재직자간 일대일 멘토링을 운영하는 한편, 어학교육, 직무교육 등의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승일 한전 사
【 청년일보 】부산시는 오는 11일까지 축제·행사 관련 기획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축제전문가 양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 거주하는 만19세~34세 청년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7월 11일까지이고 전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하반기 대형축제 중심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실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축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강연이나 견학 등으로 구성된 단순 교육과정이 아니라, 3개월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실제 근무를 하면서, 기획, 현장운영 등 축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축제기획, 홍보, 문화예술, 도시재생, 4차 산업 등 축제 관련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6회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들을 시도하고, 혁신적인 축제 실험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새로운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이달 31일까지 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특징은 별도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지원자가 채용사이트에 입력한 신상정보 및 경력사항만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사업 확장에 따른 혁신 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채널·빅데이터·딥러닝·CRM(고객관계관리)·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VDI(데스크톱 가상화)·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정보보안은 시스템 보안·엔드포인트 보안·사이버 위협 분석·모의해킹 등의 직무로 구분되어 있고, 전략은 IT 감사·IT 전략 및 구매·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원동기나 자신의 강점 등 일반적인 내용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제출 과정은 생략했다"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경력사항 등 핵심적인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절차가 완료되도록 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6일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대상자 22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구와 SH공사가 협업하여 추진, 구는 주택유형 제안 및 입주자 선정 등을 담당하고, SH공사는 주택 매입, 계약관리, 건물 하자·보수 등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은 대방동에 위차하며 전용면적은 25㎡~38㎡ 규모로 신규입주 16세대(대방동9길 7)와 공가발생으로 인한 재공급 6세대(여의대방로62길 22)로 총 22세대이다. 입주대상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서울시 거주 또는 동작구 소재 사업장·공무원학원에 3개월 이상 근무(수강)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 원칙,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면적 등에 따라 보증금 1천만원~4천7백만원에 월13만원~48만원으로 시세의 50% 수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1세대를 우선 공급하며,
【 청년일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6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1차 서면,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선정한다. 특히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현장실사 시에는 청년위원이 적극 심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해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 금융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원 등 일·생활 균형
【 청년일보 】 전남 나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기존 100만원이던 지원금 규모를 200만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나주시는 5일 기존 결혼장려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해야하며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하고, 혼인신고일 이전까지 전남지역 거주 경력은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경력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는 각각 주소변동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신청자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까지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결혼 축하금 확대 지원 시책이 나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청년 신혼부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 시
【 청년일보 】울산시는 5일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울산청년구직지원금’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청년구직지원금은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 비용을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격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20 ~ 150% 이하 가구 중 2021년 3월 2일 이전 졸업(중퇴)자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에 울산시는 하반기 졸업·중퇴자도 취업준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고자 2021년 9월 1일 이전 졸업(중퇴)자로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 희망 청년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미취업 청년 98명에게 울산청년구직지원금은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졸업·중퇴자들이 구직지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에 맞는 지원 사업을 발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이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5일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사업인 스타럽스(Starups) 프로젝트를 5년간 부산에서 추진하여,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 및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12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1:1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하고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럽스는 청년 창업기업에 초기자금 및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지원하고, 투자를 연계하여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1기 부산 스타럽스, 2020년 2기 제주 스타럽스를 진행하여 청년 창업기업 20개사를 육성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지역일자리 80여개 창출의 성과를 냈다. 특히, 2019년 부산에서 1기를 진행하여 10개사에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짐캐리(수하물 운송 서비스), 모먼츠(로컬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