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는 6일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경영 성과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로 발간된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2021년 7월까지의 성과를 수록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그에 따른 성과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분류한 목차를 구성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따른 전략과 활동을 보고함으로써 롯데건설이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도 담았다. 롯데건설의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보고서 작성 표준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 청년일보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 경매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총 1천420건이며 이 가운데 75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52.9%로 이는 전월(55.9%)대비 3%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낙찰가율은 전월(106.2%)보다 2.0%p 낮은 104.2%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도 평균 5.6명으로 10월보다 1.0명 감소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경매 지표가 눈에 띄게 위축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는 총 45건이 경매에 부쳐져 17건이 유찰돼 62.2%의 낙찰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 수는 2.8명으로, 지지옥션이 2001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월간 기준으로 최소 수치다.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경쟁률이 지난달에 가장 낮았다는 의미다. 낙찰가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10월(119.9%)보다 12.0%p 낮은 107.9%로 떨어졌다. 지지옥션 이주현 선임연구원은 "최근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가계대출 규제가 잇따르자 경매 수요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 청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총 5개 단지, 2천351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경기도 부천 괴안지구의 신혼희망타운 193가구이며, 경기 연천과 충남 태안 평천3, 전남 영암 남풍, 경남 양산 사송 등에서는 국민임대 1천860가구, 영구임대 298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유형별로 소득, 자산요건 등 자격 요건과 청약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관련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12월 하순부터 LH 청약센터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보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건설 부동산 업계 주요이슈는 서울 잠실을 비롯해 대치와 압구정, 목동 등 8개 동의 아파트 거래량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전과 비교 약 70% 가량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동기간 서울 전체 거래 감소폭보다 두배 이상 높고, 압구정동은 무려 95%나 감소하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올해 서울시내 아파트 청약 물량이 가장 적은 규모로 조사되, 새삼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물량은 이달 예정된 물량 포함 총 327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종전까지 아파트 청약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6334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이밖에도 서울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한 GS건설은 주택 재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지난 1일 공시로 알렸다.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사업 조합은 내달 26일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지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압구정-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들...지정 후 아파트 거래량 '뚝' 서울 잠실·대치·압구정·목동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주거안정 관련 예산이 대폭 확장된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이 확정됐다는 소식과 서울에 이어 경기도까지 아파트 시장에서 매도세가 매수세를 앞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 서울 반포주공1단지가 건축배치 등 단지계획을 수정했다는 소식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초강력 규제에 조합원 갈등까지 겹치면서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내년으로 속속 연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 내년도 국토부 예산 '역대 최대' 60조8,000억원 내년도 국토부 예산이 확정. 국토부는 60조 7,99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힘. 올해보다 3조 7,420억 원, 6.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토부는 우선 내년 공공임대주택 21만 가구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 등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3조 1,500억 원가량 증액한 22조 7,613억 원으로 확정. 주거급여 예산도 선정기준이 확대되어, 올해 1조 9,879억원 대비 1,940억원 증액된 2조 1,819억원이 확정. 또 청년월세 특별지원과 공공자가주택 시범사업에는 각각 821억, 90억 원
【 청년일보 】 서울에 이어 경기도 아파트 시장도 '매수'보다 '매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비롯해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매수세가 사라진 사이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 집값 하락 우려 등이 겹치며 집을 매도하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수급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99.3을 기록하며 100 이하로 하락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기준선(10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25일(99.7)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에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그 반대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즉 매매수급 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것은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최근 집값 상승폭이 가팔랐던 경기도의 수급지수가 이번주 99.5를 기록하며 작년 5월 11일(99.4) 이후 81주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경기도는 9억원 초과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와 광역급행철도(GTX) 및 신도시 건설 등 각종 개발호재로 올해 들어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올해 1순위 청약통장 수가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6주 연속 둔화된 가운데 강북구의 매매가격이 1년 반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A&C와 함께 친환경 모듈러 숙소의 표준화 모델을 구축했다는 소식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 올해 1순위 청약통장 1443만개···"역대 최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청약통장 수는 1442만9228개. 이는 전년 대비 6.91% 증가한 것으로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탄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준. 1순위 청약통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가 398만8,551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367만5855개)과 인천(79만9717개). 이 외에도 ▲부산(76만2269개), ▲경남(65만8967개), ▲대구(60만8
【 청년일보 】국민 10명 중 5명이 내년 상반기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승 응답 비중은 일부 줄었으나, 여전히 하락보다는 상승·보합 예상이 강해 아직 상승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10일부터 15일간 전국 13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8.21%(632명)는 상승, 37.53%(492명)는 보합, 14.26%(187명)는 하락이라고 답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하반기(62%)와 비교하면 상승 응답 비중이 줄었다. 다만 부동산R114는 "2008년 조사에서 50% 수준을 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며 "아직 상승에 무게감이 실린다"고 분석했다. 매매가격 상승 이유로는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답변이 4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18.0%), 덜 오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12.7%), 선거 앞두고 정책 기대 강화(7.6%),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7.6%),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6.7%) 등의 순이었다. 가격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그
【 청년일보 】 금일 건설 부동산 업계 주요이슈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정부의 규제가 강해진 서울 잠실을 비롯해 대치와 압구정 그리고 목동 등 8개 동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정전과 비교해 약 7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기간 서울의 전체 거래 감소폭보다 두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압구정동의 경우에는 무려 95%나 감소하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올해 서울시내 아파트 청약 물량이 가장 적은 규모인 것으로 조사, 새삼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조사,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청약 물량은 이달 예정된 물량을 포함해 총 327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종전까지 아파트 청약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6334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이밖에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GS건설은 1일 주택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GS건설은 시공사 선정 1, 2차 입찰에 모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사업 조합은 내달 26일 수의계약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할 지에
【 청년일보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의 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남양주 왕숙지구 소유자와 주민에게 손실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발송하고 이달 3일부터 토지·지장물 등 협의보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왕숙지구의 토지 보상계획 공고를 낸 뒤 주민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7월 말 지장물(약 8천500동)과 영업권(약 1천500건) 등에 대한 기본조사를 마쳤다. LH는 앞으로 약 3개월간 토지와 지장물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협의 기간 이후에는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지 소유자가 1천㎡ 이상의 토지를 협의 양도할 경우 사업지구 내 협의양도인택지를 신청할 수 있고, 400㎡ 이상 토지를 협의 양도한 소유자도 85㎡ 이하 분양주택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대토보상에 대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1월 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및 신청접수 등을 추진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게 LH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중 가장 큰 865만㎡(약 262만평)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지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 잠실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8개 동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며 이른바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또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등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다음 달 처음으로 시작된다. 지금까지는 공공택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만 이뤄졌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의 분양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진행되면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가 지게차 사업을 매각하고 건설기계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압구정-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후 "거래절벽" 서울 잠실·대치·압구정·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8개 동의 아파트 거래량이 허가구역 지정 전에 비해 평균 60∼70%가량 감소. 특히 압구정동은 허가구역 지정 이후 거래량이 95%나 감소하며 '거래 절벽' 현상이 심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갭투자 등 가수요 차단 효과는 거뒀지만 집값 안정 여부와 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 논란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 지난해 '6·17 대책'에서는 잠실 일대 마이스(MICE) 개
【 청년일보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자회사인 현대건설기계[267270]가 산업차량(지게차) 사업 부문을 현대제뉴인에 매각했다. 현대건설기계는 30일 오전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산업차량 사업을 내년 1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에 1천360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법인 지분 100%와 중국지주법인 지분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산업적 특성이 다른 산업차량 부문을 매각하고 건설기계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최철곤 부사장이 현대건설기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주총에 앞서 지난 25∼26일 자사주 5천주를 매입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는 현대건설기계의 미래 기업가치에 비해 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대표이사로서 책임경영의 의지를 나타냄과 동시에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