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1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수익성 현장 위주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2조1천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894억원으로 59.6% 늘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2천465억원, 5천3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 75.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4조2513억원 ▲토목사업 9546억원 ▲플랜트 사업 6390억원 ▲기타연결종속 4016억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는 3분기까지 총 7조6천316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목표치(11조2천억원)의 68.1%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말 대비 6.4% 증가한 총 40조5천340억원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 대비 4.9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4분기에도 국내에서 1만5천가구의 주택을 분양하고, 베트남 THT법인과 이라크 현장 등에서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 청년일보 】 GS건설이 호주에서 2조7천억원대의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GS건설의 호주 건설시장 첫 진출 사례다. GS건설은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Primary PKG)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입찰에 참여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의 계약 금액은 약 31억7천526만 호주달러(약 2조7천785억원)다. 이 사업은 호주 멜버른의 인구 증가와 도시 확대에 따라 북동부의 외곽순환도로(Metropolitan Ring Road)와 동부도로(Eastern Freeway) 사이에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다. 공사는 총 6.5Km의 편도 3차로 병렬 터널과 이에 따른 환기 시설, 주변 연결도로 시공이 주된 업무다. 사업주는 완공 후 25년간 운영·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의 재무 투자자는 GS건설, 카펠라(Capella), 존 레잉(John Laing), 디아이에프(DIF), 퍼시픽 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위빌드(Webuild)다. 건설 합작사(JV)는 GS건설, 씨피비(CPB), 위빌드, 중국건축공정총공사(C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자사가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환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와 관련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물에 친환경 표면경화제를 섞어 살수하는 방식이다. 기존 물을 살수하거나 플라스틱 방진덮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뿌린 물은 빨리 증발해버리고, 방진덮개는 토사 운반 때마다 개폐작업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했다. 특히, 방진덮개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산먼지 저감 기술 적용에 관한 기준을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지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대체 상품'인 오피스텔 거래 가격도 치솟고 있다는 소식과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약 40%가 보증금에 일부 월세를 낀 '반전세'(준월세·준전세) 형태로 나타났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재건축·재개발에 이어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과 삼성물산이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41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는 소식 등이 전해져 주목을 받았다. ◆ 아파트값 강세에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도 역대 최고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거래가격이 3억원에 육박하는 등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오피스텔의 매매 평균 거래 가격이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경신. 27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가는 2억9천76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 전월인 지난 9월(2억8천886만원)에 비해 191만원, 1년 전인 지난해 10월(2억6천498만원)과 비교하면 10% 가까이(2천578만원) 상승한 것. 서울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각종 규제가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 이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딸 박 모 씨 측이 아파트 분양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는 소식이다. 또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개발 민간사업자를 공모하면서 지역업체에 불리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전매 제한 규정을 어기고 전북 전주 시내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매매를 알선한 공인중개사 등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화천대유 분양' 논란...박영수 딸 측 "누가 분양받았어도 그 가격"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딸 박 모 씨 측이 아파트 분양 논란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 박씨 측 변호인은 "전날 검찰 조사에서 분양 과정이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설명했고, 추후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언급. 화천대유는 분양 이후 남은 142가구 가운데 무순위청약을 통해 계약된 가구를 뺀 45가구 중 시행사 몫으로 24가구를 확보한 뒤 이 중 1채를 올해 6월 박 전 특검 딸에게 초기 분양가에 분양해 특혜 논란이 불거져. ◆여수 죽림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업계 주요 이슈로는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등 따르면 이번 물량은 총 1만102호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공공분양 물량의 85%는 특별공급, 15%는 일반공급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또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평균 서울 아파트값이 12억163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11억1123만원) 11억원을 돌파한 뒤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셈이다. 이외에도 최근 실거주 의무가 있는데다가 청약제한까지 있는 아파트와 달리 실거주 의무 없이 등기 후 바로 전매 가능하고 청약제한도 없는 오피스텔이 가격 강세를 보이며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잉 공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개시...총 1만102호 국토교통부 등 따르면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 지구별 ▲남양주 왕숙2 1412호 ▲성남 신촌 304호 ▲성남 낙생 884호 ▲성남 복정2 632호 ▲수원 당수 459호 ▲의정부 우정 950호 ▲군포 대야미 952호 ▲의왕 월암 8
【 청년일보 】 포스코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전년 대비 365.67% 증가한 3조1200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6년 분기 실적을 공개한 이래 첫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분기 2조2010억원의 영업익을 달성해 처음 2조원대에 진입한데 이어 이번 3분기 영업익이 전 분기 대비 9천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20조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4% 늘었다. 포스코의 올 3분기 철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902만2천톤(t)을 기록했다. 또 조강생산량은 970만3천톤, 제품 생산량은 911만3천톤으로 각각 2.15%, 2.35% 늘었다. 아울러 포스코는 중국산 철강재 글로벌 시장 유입 감소로 철강 시황 견조를 비롯해 올 4분기도 이번 3분기와 비슷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전국 68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에 운영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5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화상 언택트 교사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해마다 어린이집 보육 품질 제고를 위해 보육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교육을 실시해왔으나,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기질의 이해와 행동지도’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의 기본생활습관, 생활지도, 문제행동지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보육지원사업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LUMINI)’가 최근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로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242실 모집에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타입으로는 전용 77㎡, 81㎡, 84㎡로 구성된 1군 110실에 2724건, 전용 84㎡로 구성된 2군은 132실에 4666건이 접수돼 각각 24.76대 1, 35.35대 1의 경쟁률 기록했으며, 2군 거주자 우선 청약의 경우 4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청약 열기에 이어 모든 호실이 3일 만에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새로운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의 첫 적용 단지로서 지닌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가 주효했다던 것으로 분석했다. 루미니는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컨셉으로 하는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향후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주택,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입지와 단지규모를 고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이번 분양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23~155㎡ 66실 규모다. GS건설은 내달 3일 이 중 53실의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상가는 단지 내 고정수요 뿐 아니라 반경 1km 내에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반경 1km 내에 있는데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정부과천청사역도 가까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1만3천여 가구 배후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57-27 에이스하이테크시티 301호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같은날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임점은 내달로 예정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거지 인근 상가, 그 중에서도 이동 동선이 짧은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과천자이 단지 내 상가는 내부
【 청년일보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2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2억원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천63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앞서 작년 9월 10억원(10억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4월(11억1천123만원) 11억원을 돌파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작년 12월(10억4천299만원) 대비 10개월 만에 1억7천340만원이 올랐고, 작년 10월(10억971만원)과 비교해서는 1년 만에 2억668만원 상승한 수치다. 또 한강 이남에 있는 강남권 11개구의 이달 아파트 중위 매매가(13억417만원)는 처음으로 13억원을 돌파했다. 중위 매매가는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지난달 9억원을 넘어선 한강 이북의 강북권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이달에 9억1천667만원을 기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에서는 초고가 아파트도 가격이 올랐지만, 30대들이 몰린 중저가 아파트값도 급등하면서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 청년일보 】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지구별 물량은 ▲남양주 왕숙2 1412호 ▲성남 신촌 304호 ▲성남 낙생 884호 ▲성남 복정2 632호 ▲수원 당수 459호 ▲의정부 우정 950호 ▲군포 대야미 952호 ▲의왕 월암 825호 ▲부천 원종 374호 ▲인천 검단 1161호 ▲파주 운정3 2149호 등으로 총 1만102호가 공급된다. 특히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해 이목이 집중된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으로 주택형에 따라 남양주 왕숙2지구는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 서울과 가까운 성남 신촌과 복정2지구 등은 분양가가 5억∼6억원대로 책정됐다. 공공분양 물량의 85%는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 청약으로 진행되며, 일반공급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 진행되며, 공공분양은 이날부터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