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최대 절반 수준까지 인하되는 중개보수 개편안이 19일 공포·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한 새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이날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 최고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0.1%p 인하되며,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원 구간 수수료율이 0.4%에서 0.3%로 인하되고 6억~12억원은 0.4%, 12억~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9억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 수수료 최고요율이 기존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6억원 전세 거래시 4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최고요율은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중개수수료며, 실제 계약과정에서는 중개 의뢰인과 중개사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요율을 결정할 수 있다. 앞서 국토부는 입법예고 당시 지자체 상황에 따라 시·도 조례로 거래금액의 0.1%를 가감할 수 있도록 하는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연도별 주택연금 해지’ 자료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올해 9개월간 주택연금 해지량은 3185건으로 지난 2017년 전체 해지량(1257건)의 2.5배로 급증했다며 주택연금 재설계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입주자 계층(신분) 변동 시 계속 거주 사유 확대, 재입주 제한 폐지 등 행복주택 입주 자격 개선 방안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한국주택협회·건설주택포럼·한국부동산산업학회가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집값 불안 등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과 규제 위주의 정책 탈피를 꼽았다. ◆ “집값 폭등에 주택연금 해지 증가”...김병욱 “재설계 필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주택금융공사 ‘연도별 주택연금 해지’ 자료 통해 지난달 말까지 올해 9개월간 주택연금 해지량 3185건으로 지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주역 자연앤자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을 맡아 내달 입주 예정인 103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24~41㎡ 14실 규모로 공급하며, 오는 20일 전자입찰을 예정하고 있다. 광주역 자연&자이 단지 내 상가는 단지 내 1031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인근 경기광주역이 인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단지 내 입주민 수요는 물론, 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상가 분양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5시 개찰 후 오후 6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유찰 시 재입찰은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거지 인근 상가, 그 중에서도 이동 동선이 짧은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광주역 자연앤자이 단지
【 청년일보 】 지난주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 공고 소식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또 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 6억원 이상 매매·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 시 최고요율을 인하를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된다고 밝혀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이 지난 12일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국가철도공단(KR)은 호남고속철도 3-4공구 부실시공이 확인된 현대산업개발(HDC) 등 3개 업체와 감리사업자 2개 업체 등에 내린 벌점 부과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부실시공과 책임을 묵인했다고 비판했다. ◆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11개 지구 1만102호 국토부, 15일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 공고 내고 오는 25일부터 접수 시작한다고. 이번 2차 사전청약은 11개 지구서 1만102호 물량. 분양가는 주변 시세 60~80% 수준으로 책정. 지구별 ▲파주운정2 2150호 ▲인천검단 1160호 ▲남양주왕숙2 1410호 ▲의정부우정 950호 ▲군포대야미 950호 ▲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19일, 6억원 이상 매매·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 시 최고요율을 인하를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된다고 밝혀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지난해 4분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이 전년 동기 대비 1.13배 올랐으며, 이는 미국·독일·영국(1.07배)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 상승률은 0.72%로 5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해, 서울 실거래 아파트 가격 하락 및 5주 연속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감소에도 전체적인 하강국면은 아직 접어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공인중개 수수료 절반 수준 인하"...중개보수 개편안 시행 국토교통부, 중개보수 요율 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9일 공포·시행된다고. 개편안, 6억원 이상 매매·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 시 최고요율 인하가 골자. 매매 9억원 이상, 임대 6억원 이상 구간 요율 또한 세분화. 매매
【 청년일보 】 정부가 오피스텔 규제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아파트값의 지속적 상승세 속에 아파트 대체재인 오피스텔의 가격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은 분기 기준 1%대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제인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5일 3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오피스텔이 2분기 대비 1.14% 올라 전분기(0.43%)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중대형 오피스텔 강세 최근 정부의 오피스텔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중대형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규모별 매매 가격을 보면 40㎡이하는 0.29%, 40㎡초과 60㎡이하는 1.54%, 60㎡초과 85㎡이하는 2.91%, 85㎡초과는 4.33% 상승해 크기가 클수록 상승률도 높았다. 오피스텔 가격은 서울의 경우 3분기 들어 0.74% 오르면서 2분기(0.0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경기도 역시 수원 영통과 용인 기흥,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부천과 오산시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21% 상승했다. 특히 최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인천은 서구와 부평구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 청년일보 】 중개보수 개편안이 공포·시행되면서 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최대 절반 수준까지 인하된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중개보수 요율 인하를 위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와 법제처심사 등을 통과해 오는 19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편안은 6억원 이상 매매,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하는 것이 골자며, 매매는 9억원 이상, 임대는 6억원 이상 구간 요율 또한 세분화 된다. 매매의 경우 6억~9억원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0.1%p 인하되며, 9억~12억원은 0.5%, 12억~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6억원 구간 수수료율이 0.4%에서 0.3%로 인하되고 6억~12억원은 0.4%, 12억~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9억원짜리 주택 매매시 중개 수수료 요율이 현행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6억원 전세 거래시 4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는 최고요율, 즉 공인중개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중개수수료며, 실제 계약과정에서는 중개의뢰인과 중개사가 서로 협의해 구체적인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오는 12월 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대학(원)·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품질향상·원가절감·스마트 건설·스마트 안전·탈현장건설(OSC)·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28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
【 청년일보 】 GS건설은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오브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2㎡B 148가구·74㎡A 160가구·74㎡B 24가구·74㎡D1 47가구·74㎡D1T 46가구·74㎡D2 46가구·74㎡D2T 48가구·84㎡A 133가구·84㎡B 66가구·84㎡D1 50가구·84㎡D1T 53가구·84㎡D2 51가구·84㎡D2T 53가구·104㎡A 2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6일 해당지역 1순위, 27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다. 입주는 202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내년 개통 예정이며, 태재로와 성남이천로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판교역으로 연결되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비롯해 수서~경기광주 복선전철(2027년 예정) 등 대중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계획)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내 약 1200평 규모의 중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 공고 소식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모았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민 실수요자 대상 전세 대출과 잔금 대출이 일선 은행 지점 등에서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언급해, 내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보완 대책에 금융당국이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대출 관리 방안과 함께 실수요자 배려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주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국회의사당 분원 호재에도 전주 대비 0.01% 하락해 12주 연속 떨어졌으며, 시중 매물감소 및 금융당국 대출 중단 등 여파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0.17%)이 전주(0.19%) 대비 오름폭이 둔화됐다는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 나왔다. ◆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11개 지구 1만102호 국토부, 오는 15일 수도권 신규택지 2차 사전청약 공고 내고 오는 25일부터 접수 시작한다고 14일 밝혀. 이번 2차 사전청약은 11개 지구서 1만102호 물량. 분양가는 주변 시세 60~80%
【 청년일보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서 4천333호 공급에 이어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는 11개 지구에서 1만102호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푼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 가장 관심이 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지역이 3억∼4억원 수준이지만, 입지에 따라서는 4억∼6억원대 아파트도 나온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공식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1차 사전청약 당시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국토부는 이번에는 객관적인 시세 비교를 위해 사업지 경계에서 2㎞ 이내 아파트 단지 중 건축 연령(2006년 이후 입주)과 일정 규모(100세대 이상) 이상 조건을 갖춘 단지를 비교했다. 비교 결과 남양주왕숙2지구(4억∼5억원대)와 신촌·복정2·낙생 등 성남시 지역(4억∼6억원대)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분양가는 3억∼4억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개발 이익 환수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공공참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수 방안으로 민간 사업자 수익 상한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지난 8일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20명과 공공이 출자에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 사업시행자로서 조성한 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도시개발법상 민관합동으로 설립된 법인(SPC)이 조성한 택지는 민간택지로 분류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에 대장동 개발사업의 경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인 절반 이상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었고, 공공이 절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했기 때문에 공공택지 개발 시 발동되는 토지 강제 수용권은 주어졌다. 이헌승 의원은 발의안 입법 취지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택지 중 공공이 출자에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 조성한 토지도 '공공택지'로 분류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도록 함으로써 도시개발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이 적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