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는 전날 진행된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로 ‘부적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왔다“며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 1050호·남양주 진접2 1535호·성남 복정1 1026호·의양 청계2 304호·위례 418호 등 총 4천333호의 수도권 신규택지 1차 물량 사전청약이 28일 시작됐다.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전국 상가의 공실이 증가하고, 임대료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대표 상권으로 꼽히던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여파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43.3%에 달했다. ◆ 서울시의회,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부적격’ 의결 서울시의회, 전날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28일 ‘부적격’ 의견 경과보고서 의결. 시의회 인사
【 청년일보 】 GS건설은 28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30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는 약 1천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성과라는 점에서 이익기조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이날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4조2460억원, 영업이익 3020억원, 세전이익 3260억원, 신규수주 4조7980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대규모 플랜트 현장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전년 동기 대비 14.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0.1%가 줄었다. 반면 매출총이익, 세전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8.1%, 4.5%, 2.4% 늘었다. GS건설은 영업이익 소폭 하락 이유로 올 상반기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약 1천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반영하고도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실적만 떼놓고 보면 매출은 2조2320억원으로 올 1분기 대비 10.8%, 신규수주는 2조9870억원으로 64.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9.4% 줄었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27.1%가 늘어난 셈이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지난 3월 페루 친체로 신(新)국제공항 부지정지공사 수주에 이어 여객터미널 본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루 친체로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본공사 건설사업은 약 4억2800만 달러(4930억원) 규모의 페루 교통통신부 발주 공사로, 연초 수주한 부지정지공사의 후속 공사다. 현대건설은 멕시코, 중국 등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된 합작투자회사(Sinohydro·ICA·HV Contatistas)의 리더사로 참여했으며, 35%(약 1725억원 규모)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건설공사는 세계적 잉카문화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해 기존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15km 떨어진 친체로 시에 연간 570만명 수용이 가능한 공항을 조성하는 공사다. 공항시설은 터미널 빌딩과 관제탑, 활주로 및 계류장 등 최첨단 친환경 공항시설로 시공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47개월(하자보수 등 포함 총 계약기간 63개월)로 설계디자인과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시공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 입찰 마감 후 기술과 상업 부문을 망라한 종합평가 결과 스페인, 이탈리아 업체로 구성된 경쟁팀을 제치고 기술·상업점수
【 청년일보 】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접수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부터 시작된다. 주택 소유 여부와 지역 우선공급 등 청약 자격 판단 기준일인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일은 지난 16일이다.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는 27일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주택의 양적 확보를 넘어 질적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자는 "주거복지 시대가 도래해 이제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서 주택 품질도 중요하다"며 "시대에 걸맞은 품질 혁신과 공간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오전에 이어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김현아 후보자는 "1가구 1주택 원칙은 주택정책의 다양한 부분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며 ”이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생각한다"고 법으로 강제할 수는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 28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특공 시작...1차 물량 4333호 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 등 3기 신도시 비롯한 수도권 신규택지 사전청약 접수, 오는 28일 오전 10시 특공·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부터 시작. 주택 소유 여부
【 청년일보 】 서울 중랑구 망우 1구역이 정부 2·4 대책서 제시한 공공정비사업 중 공공재건축 1호 사업지로 확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서 망우1구역 조합과 공공재건축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첫 사업지다. 서울시는 26일 '청년월세' 지원 소득기준 자격을 '중위소득 150% 이하'로 완화해 올 하반기 모집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월소득 274만2천원 이하, 1인 가구인 청년이 서울시에 신청해 선정될 경우 최대 10개월간 월세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전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월소득 219만3천원 이하였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45분께 양주시 덕계동 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박모(51)씨는 약 20층 높이에서 떨어진 2m짜리 철근에 머리를 찔려 중환자실에 실려갔으나, 사고 사흘 만인 지난 25일 오전 1시 25분께 숨진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 2·4대책 공공정비사업...재건축 1호 망우1구역·재개발 1호 신설1 서울 중랑구 망우 1구역, 정부 2·4 대책서 제시한 공공정비사업 중 공공재건축 1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내달 중으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68㎡ 117가구·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로와 인접해 있어, 삼성디지털시티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며, 단지 앞에는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의 영흥공원이 조성된다. 영흥공원은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1.5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춰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포레나 수원원천은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에 속해 있어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원천점·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직선 거리 약 3km 거리에는 개발 공정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등 행정·법조타운이 자리해 있다. 경기융합타운은 2023년 완공 시 주요기관 근무자 6천여 명, 유동인구 약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 청년일보 】 정부는 지난 21일 ‘제26차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임대차 3법이 시행후 1년 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서울 대표 아파트 단지 100곳을 분석한 결과, 임대차 계약 갱신율이 법 시행 1년 전 평균 57.2%에서 시행 후 77.7%로 상승했으며, 임차인 평균 거주기간은 법 시행 전 3.5년에서 시행 후 5년으로 증가해 주거 안정성이 제고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지난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최근 한달간 0.10% 안팎으로 이어져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는 재건축 이주 및 학군수요로 서초·동작·양천구 등지에서 '전세품귀'가 나타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올해 2분기에 사망사고가 2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대형 건설사는 지난달 광주 붕괴 참사가 일어난 철거 공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총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정부 “임대차 3법 시행 후 주거 안정성 제고”...일각 “아전인수식 자화자찬” 비판 정부, 지난 21일 ‘제26차 부동산 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서 임대차 3법 시행 1년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제4차 혁신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포함된 67개 과제 중에서 조직·인사 부문의 혁신 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대개혁' 목표로 하는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대개혁의 핵심은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합리적 공정과세"라며 "국토보유세를 걷어 전 국민에 '사회적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3일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최저 연 2.6%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 LH, ‘제4차 혁신위원회’ 개최...“혁신과제 추진상황 점검” LH, 23일 서울지역본부서 '제4차 혁신위원회' 통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LH 혁신방안에 포함된 67개 과제 중 조직·인사 부문 혁신 과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혁신위, LH 김현준 사장 취임 직후 조직 쇄신 위해 신설한 조직.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한국공기업학회장) 위원장, 학계·시민단체·노동계 등 외부 전문가 8명 참여. LH,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 금액이 18조3904억원으로 연초 수주 목표의 72.4%를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파주 운정 P1 2BL 복합시설 신축공사, 용인 왕산지구 공동주택,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싱가포르 SP그룹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국내·외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하반기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서남해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주 한림 해상풍력을 수주해 해상 풍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 및 친환경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5.9% 증가한 75조6520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4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지속적 매출 발생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3419억원을 달성했으며, 매출은 국내 주택사업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
【 청년일보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4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천203억원을 36% 하회했다. 매출은 4조3천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순이익은 849억원으로 22.3% 늘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들어선 ‘방배그랑자이’ 입주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평형별 59m² 77가구·74m² 53가구·84m² 126가구로 구성됐다.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에 자연친화적인 입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경시설이 특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강남에서 접하기 힘든 숲세권 아파트로, 매봉재산과 우면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특화 조경을 비롯해 단지 곳곳에 가든라운지·가든숲갤러리 등 녹지환경이 구성돼 있다. 또한 재건축 단지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에도 4베이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국내 최초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도입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서초구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내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31가구·93㎡ 33가구·94㎡ 6가구·114㎡ 222가구·T-135㎡ 2가구·T-136㎡ 2가구·T-137㎡ 1가구·P-140㎡ 4가구·P-185㎡ 4가구로 구성된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단지를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며, 거실·주방 맞통풍 구조, 팬트리룸·드레스룸·파우더룸 등의 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