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은 내달 14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바삭한 감자칩에 담은 포테토칩 '포슐랭가이드' 네 번째 시리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담백한 치킨에 양념을 곁들인 한국식 양념치킨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발표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도, '한국식 치킨'이 라면과 함께 최근 1년간 자주 먹은 K푸드 중 하나로 꼽혔다. 농심은 K-양념치킨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 맛을 구현하기 위해, 고추장과 간장, 마늘 등 핵심 재료의 풍미를 살린 전용 시즈닝을 개발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 출시에 맞춰 KBO와 협업해 야구 마케팅을 진행한다. 10월 KBO 포스트시즌 매 경기 결승타 주인공을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뽑아, 상금과 함께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을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한국식 양념치킨의 풍미와 감자칩의 바삭함이 어우러진 스낵"이라며 "앞으로 포테토칩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적용한 감자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농심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붕어싸만코 출시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ANUGA 2025'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천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또한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빙그레는 K-푸드 선도기업관으로 참여한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간편하게 실속 있는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의 주력 상품은 '프라텔리 롱고바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다. CJ프레시웨이가 국내에 단독으로 유통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협업해 공동 기획한 직수입 상품으로, 최근 식문화의 글로벌화와 함께 주목받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전통적인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세트와 건강식품도 선보인다. '정품진 1등급 한우 실속 선물세트'는 식사와 상차림 모두 가능한 패밀리 세트부터 구이용 실속 세트, 상차림용 세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CJ프레시웨이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의 '침향환 환심'은 침향, 녹용, 작약 뿌리, 복분자를 비롯한 12종의 귀한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고 벌꿀을 더해 쓴맛을 중화했다. '좋은하루 홍삼'은 국산 6년근 홍삼과 당귀, 황기 등 건강 원료를 더해 만든 액상 홍삼 제품이다. 70ml 용량의 상품이 20포 담겼으며,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2년만에 누적 매출 6천억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1년차였던 지난해 말 누적 매출 3천억원, 올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 5천억원을 넘기며 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도 하노이 인구의 3배에 달하는 2천500만명을 돌파하며, 개점 2년만에 하루 평균 5만명이 찾는 하노이 현지 최고의 국민몰로 부상했다고 업체 측은 주장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 2023년 9월 22일 하노이의 부촌인 서호 지역에 공식 개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로, 롯데만의 쇼핑,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역량을 총 결집해 지난 달 까지 초단기 누적 매출 5천7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초대형 복합 상업 단지 내 쇼핑몰 및 호텔, 시네마 등의 직간접 고용 인원은 약 1만여명에 달해, 현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도 상당하다. 지난 달 처음으로 하노이에서 개최한 롯데 그룹 통합 채용 박람회에는 채용 규모 이상의 인재가 대거 몰렸다. 회사 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성공 기저에는 현지의 수요를 주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한 ‘콘텐츠 기획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자사의 통합 멤버십 ‘GS ALL 멤버십’이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평가했다. GS ALL 멤버십은 GS25, GS샵,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브랜드의 포인트 적립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어디서든 적립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3개 브랜드 중 적용된 가장 높은 등급 혜택을 나머지 2개 브랜드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GS리테일은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기대하며 통합 GS ALL 멤버십을 도입했고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론칭 7개월 만에 신규 가입자는 약 100만 명 증가했으며 멤버십 회원의 월평균 결제 건수는 기존 대비 15% 늘었다. 포인트 사용도 활발해졌다. GS25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GS샵이나 GS더프레시에서 사용하는 교차 사용 패턴이 늘어나며 GS ALL 포인트의 사용률은 60%에 달했다. 특히 2개 이상 브랜드를 함께 이용하는 교차 구매 고객이 8% 증가해 단순 적립을 넘어선 브랜드 간 선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멤버십의 장점과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이 맞물린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전용 PLCC 카드
【 청년일보 】 G마켓은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LAZADA)’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 판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 중 하나인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약 1억6천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G마켓 상품을 라자다와 연동하여 현지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공급 상품 수는 약 2천만개에 달한다. G마켓 입점 셀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의 방대한 현지 고객층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출 확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의 약 60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휴는 조인트벤처(JV)의 첫번째 협업 성과로, G마켓은 동남아시아 진출에 이어 유럽, 남아시아, 남미, 미국 등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 시장으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자다 상품 연동 서비스는 쉽고 간편한 ‘판매 편의성’이 강점이다. 판매자는 G마켓의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 3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열띤 요청으로 재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라면으로 제작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리아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지난 5월 보이슈머(Voisumer)들의 열띤 재출시 요청으로 한정 기간 운영했었고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검증된 인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버거의 강렬한 매운맛과 비국물 라면의 트렌드를 컵라면에 완벽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은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2가지 맛(매운맛, 블랙페퍼 맛)을 한데 뭉쳤다. 핵심 미각 요소인 매콤하고 중독적인 소스 맛과 블랙페퍼의 풍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컵라면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쫄깃한 오징어 어묵 후레이크를 넉넉하게 첨가하여 시각적인 보임성을 높임과 동시에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 출시를 기념하여 내달 말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는 내달 9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박스단위(16입)로 구매 시
【 청년일보 】 CU는 동절기 의류, 핫팩 등 방한용품을 발빠르게 출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의 최저 평균 기온이 20도 이하로 떨어진 지난 15일부터 편의점의 동절기 상품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CU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간 전월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 원두 커피인 get커피 핫아메리카노 112.7%, 온장고 대표 음료인 캔커피 20.3%, 꿀물 20.1%, 원컵류 97.6%가 일제히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일교차가 커지면 수요가 늘어나는 스타킹 38.0%, 감기약 26.5% 등도 크게 늘었다. 특히 CU가 이달 선제적으로 선보인 동절기 먹거리 상품들도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달 1일 두 달 일찍 선보인 고창산 햇고구마 매출은 동기간 21.2%, 국·탕·찌개류는 16.3%가 신장했다. 특히 최근 내놓은 하동관 고기곰탕은 출시 2주 만에 3만개 , PBICK 즉석 컵국은 2만 개가 판매됐다. CU는 이러한 소비 흐름 속에 일찌감치 겨울 장사 준비에 들어갔다. CU는 이달 18일부터 겨울철 대표 방한 용품인 차별화 핫팩 3종을 판매 중이다. 올해 핫팩에는 소방청 캐릭터와 함께 소방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Vecchia&nuovo Gastro)’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방문객 4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가스트로 샐러드’는 일 평균 200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6천개를 넘어섰다고 신세계푸드는 전했다. 베키아에누보 가스트로는 유러피안 최고급 식재료와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30여 종의 건강 미식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델리이다. 유럽의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가스트로 샐러드는 균형잡힌 건강한 한 끼 식사는 물론, 와인 등과 함께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개발했다. 일반적인 샐러드 재료인 잎채소 대신 고급 식물 재료인 아티초크를 사용하고, 파로, 레드퀴노아, 칙피 등 프리미엄 건강 곡물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실제 ‘파로 베르데 빈스’, ‘레드 퀴노아’, ‘트러플 그린’ 등 슈퍼푸드 샐러드 메뉴들이 판매 3순위 메뉴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파로’와 페타치즈, 그린빈, 유기농 올리브 오일 등이 들어간 ‘파로 베르데 빈스’는 전체 판매 중 25%를 차지하며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Global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택배박스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박스에 광고를 실으면 소비자들이 개봉하면서 보기 때문에 효과적인 플랫폼이라고 봤다. CJ대한통운은 우선 자사 택배박스를 활용해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노담소셜클럽' 공익광고를 시작했다. 해당 광고는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박스에 인쇄됐다. '노담(NO 담배)'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CJ대한통운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택배박스 광고를 확대한 뒤 추후 물류 고객사 대상 상업광고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브랜드 로고 노출을 넘어 각종 프로모션 안내문, 쿠폰 코드, 추천상품 정보 등을 삽입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드라마나 배송 서비스 관련 시범 박스 광고를 통해 운영성을 검증했다"며 "택배 박스의 광고 매체화를 통해 공익기여는 물론 고객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