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2019년 건설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기반 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인 ‘HIoS’에 감염, 침수, 화재 사고 대응 기능을 추가 개발해 기존 4개 사고대응 기능인 작업자 위치관제, 밀폐공간 가스누출감지, T/C충돌방지, 환경민원관리를 포함한 총 7개의 현장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자사 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감염/화재/침수 대응 기능을 HIoS에 추가 탑재해 현장 근로자 건강이상 및 현장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 생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 근로자 감염 대응 기능은 열화상카메라와 진출입 게이트를 연동해 현장 출입 시, 근로자의 체온을 체크하고,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 진입을 금지하며 현장 내 모든 근로자의 동선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해당 근로자의 작업 구간 및 시간 등 상세 이동 경로를 HIoS에 빅데이터로 저장하게 된다. 저장된 정보는 현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인원 발생 시 해당 근로자의 2주간 이동 동선과 타 직원과의 접촉여부를 1분 이내에 파악해 정부 등 관계기관에 역학조사에 필요한 신속한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근로자 경로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1일 압구정 아파트 지구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 지구 및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 사업지구 14개 단지, 성수 전략정비 구역 등 총 4.57㎢의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단지 지역 4곳을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일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현실적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개선 건의안을 담은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전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물 관리 조례안’이 2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시, 21일 압구정 아파트 지구 24개 단지, 여의도 아파트 지구 및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 사업지구 14개 단지, 성수 전략정비 구역 등 총 4.57㎢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단지 지역 4곳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 시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 비정상적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 소진과 호가 급등 나타나는 등 투기 수요 유입 우려 높다고 판단, 선제 조치했다고.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청소·경비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실거주용 1주택 또는 2주택에 대해선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를 해야 한다”며 "주택 정책의 핵심은 (주택이) 실거주용이냐, 투기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종합부동산세 지방세 전환, 100% 공동과세 등 부동산과 관련된 각종 세제 개편을 정부에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대문구·충남 천안시·인천 동구·중구·경기 광명시·충남 서산시·전북 김제·전주·정읍시·경북 경주시·성주군·경남 고성군·제주 서귀포시 등 15곳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 이재명 “2주택이라도 실거주 시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 필요”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20일 부동산 정책 관련해 “실거주용 1주택 또는 2주택에 대해선 생필품에 준하는 보호를 해야 한다”며 "주택 정책의 핵심은 (주택이) 실거주용이냐, 투기 수단이냐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라고. 이어 "우리는 가구당 몇 채를 가지고 있냐, 가격이 얼마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실거주용 보유로
【 청년일보 】 부산시는 19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발목을 잡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제1호 민관협업형 도시재생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를 이끌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지는 천안시 오룡 경기장 철거 부지 3만6394㎡로, 오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81일간 모집된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증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폭등했다. 이는 강남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들이 세금 중과를 피하려 매도와 증여 중에서 증여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됐다. ◆ 부산, 재개발·재건축 각종 규제 완화 부산시, 19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발목 잡던 각종 규제 완화하겠다고.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운영 개선,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정례화 등 통해 관련 절차 간소화, 재개발 용적률 완화,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 완화·건축물 수 산정기준 개선, 재개발·재건축 시 주민동의 방법 개선 등 규제 완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심의 시기를 조정해 통합 운영,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시와 구·군 부담, 현행 2단계 안전진단 절차 일원화 위
【 청년일보 】 청와대는 16일 개각을 발표하며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노 내정자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이 앞선다"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동산114가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총액은 9조1,874억원이며 건수는 4209건으로 집계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4월 서울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101.6으로 2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고 12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거쳐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 “최우선 과제는 주거안정·부동산 투기 근절"...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국토장관 내정 靑, 지난 16일 개각 발표하며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차기 국토부 장관 내정. 기획재정부 출신 노 전 실장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비공게 퇴임식에서 "국토교통 분야 전반에 걸쳐 새로운 정책이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퇴임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며“고 말했다. 청와대는 16일 개각을 발표하며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노 내정자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이 앞선다"며 "국토부 소관 사항에 대해 국민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바를 잘 알고 있으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소속 광역자치단체 시장과 도지사들과 함께 공시가격 급격한 상승 대응 및 현실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공동 건의문 발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 변창흠 “책임지고 물러나...공공신뢰 회복되길” LH 땅 투기 사건에 책임 지고 16일 사퇴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정부세종청사 비공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신호산업과 함께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새롭게 개발한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하부 세대 바닥 슬래브·천장 연결 부재) 설치를 최소화해 상부 세대 진동의 전달 경로를 차단했으며, 벽체에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했다. 경량철골이나 목구조를 이용해 상부 세대 바닥 슬래브에 직접 달대를 고정하는 기존 공동주택 천장과 차별화를 둔 것이다.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국책 연구과제(과제번호 21CTAP-C153065-03)의 추진 성과며, 현재 관련 특허 5건을 출원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2월 층간소음 솔루션팀을 신설해 롯데케미칼, EPS KOREA와 함께 친환경 발포 폴리프로필렌(EPP)를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기술을 개발 중이며, 동시에 시공성을 개선한 고밀도 마감모르타르 개발 연구도 병행함으로써 복합신소재를 활용한 층간소음 저감형 바닥 구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천장 시스템에서 중량충격음을 추가로 차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는 2021년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15일 한진중공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15일 국내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주주협의회)과 필리핀 BDO은행으로부터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의 66.85%(5천567만2천910주)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한진중공업의 발행주식 총수의 66.85%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을 비롯해 한국토지신탁, NH, 오퍼스 프라이빗에쿼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의 부채 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고 재무적 투자자도 존재해 자금 조달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며 "경쟁력 있는 한진중공업을 인수함으로써 두 기업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동부건설은 한진중공업의 조선·건설업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동부건설과 같은 건설업을 영위하지만, 각자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부동산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현시점에서 두 건설사가 함께 하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국회대로 여의도와 신월IC 구간의 지하를 관통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16일 0시 개통된다. 이는 2015년 10월 착공 이래 5년 6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경남 진주, 경북 청도, 경기 여주 등 3곳에서 위험건축물 재생사업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익산시는 익산에 주소를 둔 만 39세 미만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3%, 사실상 전액 지원해준다고 15일 밝혔다. ◆ “신월IC~여의도 8분”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吳 “지상부 친환경 공원 조성” 국회대로 여의도∼신월IC 구간 지하 관통하는 '신월여의지하도로' 16일 0시 개통. 2015년 10월 착공 이래 5년 6개월 만.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왕복 4차로, 총연장 7.53㎞ 국내 최초 도심 내 대심도(大深度) 지하터널, 국회대로 지하 50∼70m 깊이.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 수익 갖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요금은 2,400원. 제한 속도는 시속 80㎞. 여의대로·올림픽대로 진출입부 시속 60㎞로 제한. 소형차 전용도로. 경형·소형·중형·대형 승용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너비 1.7m, 높
【 청년일보 】 주요 건설사들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1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DL이앤씨(옛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가 2021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본부)은 토목, 주택, 플랜트, 안전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기본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1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 ▲2021년 7월 1일 입사 가능자 ▲학부 전학년 평점 3.0/4.5만점 이상자 ▲공인어학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자(제출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성적만 유효) 등이다. ◆ 롯데건설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플랜트화공, 플랜트전기,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조경,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공학, 건축연구개발 등이며 25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1년 7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재학생일 경우, 2021년 8월까지 졸업 가능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필수 또는 우대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 포스코건설이
【 청년일보 】 GS건설은 15일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ESG 위원회 신설을 승인했다. ESG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희국 사외이사(전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 사장)와 GS건설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의 이사로 구성된다. 앞서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부문 내에 ESG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해 이를 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ES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설 산업에 친환경 공법의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ESG에 기반한 사업구조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