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월 급여가 334만원 이하인 도내 거주 19~39세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의 세 번째 공모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올해 3차 참여자 1만명을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6월 1차 모집, 8월 2차 모집을 통해 2만6천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올 한해 모두 3만6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및 선정 결과 발표는 청년노동자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30대 이하 젊은 연구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청년 인재의 이탈이 출연연구원에서도 가속화되며, 연구 현장의 인력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자발적으로 퇴직한 연구자는 총 1천253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30대 이하 연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2.9%로, 퇴직자 788명에 달했다. 특히 30대 이하 연구자들의 퇴직 비율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61.9%였던 비율은 2021년 64.2%, 2022년 64.4%, 2023년에는 67.9%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근속연수 1년 미만으로 퇴직한 30대 이하 연구자가 27명에 달해, 연구기관 내에서 장기 근속 의식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퇴직자들의 진로를 살펴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학계로의 이직으로, 전체 퇴직자의 39.4%가 대학 교원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 청년일보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이 '금융 알리미'로 나선다. 금감원은 다음 달 2일부터 금융교육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 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금융꿀팁 등 2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신종 금융사기,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자료 등도 강의안에 추가됐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거나 건강상 이유로 배움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청소년 1천여명에게 서울시가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는 시의 대표 교육사다리 정책인 '서울런' 참여기회를 다음 달부터 확대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현재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24세 중 ▲ 중위소득 60% 이하 ▲ 법정 한부모 가족 ▲ 학교 밖 청소년 ▲ 다문화 가족 청소년 ▲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확대된 지원 대상은 만 6∼24세 ▲ 가족돌봄청년 ▲ 건강장애학생 ▲ 가족쉼터에 있는 아동·청소년과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정신·신체 질병 등 문제를 지닌 가족 구성원을 돌보고 있는 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을 말한다. 이 중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서울런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 사고 등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으로,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원격수업 '꿀맛무지개교실'에
【 청년일보 】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 정책의 발굴을 통한 정책화에 울산시가 나섰다. 시는 11월 20일 보람컨벤션에서 개최하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이며, 모집 인원은 2∼3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이다. ▲ 일자리·창업 ▲ 주거 ▲ 복지 ▲ 문화 ▲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청년 정책 제안 경연대회에 오른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15일까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공모·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마포 지역 청년을 위해 마련된 현악으로 즐기는 영화 OST 연주회와 청년 싱어송라이터와 함께한 자작곡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실시한 연주회는 라라랜드, 어바웃타임, 위대한쇼맨 등 가을날과 어울리는 인기 영화 OST 음악을 청년 연주자들이 펼치는 현악 3중주로 들으며 좋아하는 책도 읽고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해 마치 피크닉 처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저녁에는 지난 7월부터 6주간 센터에서 진행한 작사 수업에 참여했던 8명의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각자의 자작곡을 준비해 노래 공연을 펼치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음악회로 꾸며졌다.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청년센터를 통해서 음악 활동에 대한 배움의 기회도 갖고, 여러 또래 음악가들과 함께 나의 말로 쓰여진 노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전했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관계자는 "올해 센터에서 문화예술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청년의 날을 맞이하는 가을날에 여러 청년들과 함께 피크닉을 나온 것 같은 분위기 속에 좋은 음악을 함께
【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는 올해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한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한 '마포 뉴비아티스트 스쿨'이 3개월간의 교육을 모두 마치고 참여자, 강사진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내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춰 기획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업으로 총 42개의 사업을 선정했고, 서울지역은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비롯해 4곳의 자치구 청년센터가 지원을 받았다. 서울시 내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받는 등록 예술인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지역이 마포구이고, 그중에서도 청년예술인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마포 뉴비 아티스트 스쿨'은 지역 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역량과 이후 문화예술 분야 진출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 전시, 출판 분야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됐고 지역 내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해 현장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으나 비용 등의 제약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신진 예술가에게는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현장에서 활발
【 청년일보 】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한남대가 외국대학과 손을 잡았다. 한남대는 상하이대와 협력해 '중국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남대가 주관하는 창업 중심대학 글로벌 판로 개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23∼25일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상하이대 입주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선정한 지역 기업 4개 사 모두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와 상하이대는 양국의 창업 제도와 창업 지원 프로세스 공유, 학생 창업자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참여를 돕고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구는 청년 포털시스템 '청년누리'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구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지원 정책을 확장해나가고 있었지만, 구의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기에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노원구 청년포럼'에서 나온 건의를 구가 수용하면서 추진된 청년누리는 분야별 청년정책과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연간 일정을 비롯해 청년 시설·공간, 전국의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제공 기능 외에도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너를 함께 운영해 쌍방향 소통을 증진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 청년 일자리 발굴 ▲ 청년 안전망 구축 ▲ 청년 참여활동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이 오래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과의 양방향 소통 공간이 마련됐다"며 "청년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초·중·고 학생, 시민들이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로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시와 공동으로 오는 28∼2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24 대구메이커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과 26개 학교가 참여해 30개 부스에서 창의적인 체험과 놀이, 배움 활동이 결합된 전시·체험장인 '메이커 스쿨존'을 운영한다. 또 드론과 인공지능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체험센터, 메이커 장인 공방이 마련되고 메이커 토크쇼, 아트 메이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커페스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북 고창군이 나섰다. 군은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창읍 성송면에 들어서는 스마트팜단지는 5만㎡ 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 군비 120억원 등 165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군은 내년 2월 온실 3종을 건립해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에는 지원센터와 3종의 온실을 추가로 완공해 전체적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 기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농가와 청년 농업인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 누구나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양한 청년정책 및 지원 사업 정보가 분산돼 있어 청년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화답했다. 구는 '강남청년누리'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청년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구는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강남청년누리는 ▲ 강남구 청년정책 개요와 관련 기구를 소개한 '강남청년정책' ▲ 일자리, 주거·금융,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28개의 혜택에 대한 '사업소개' ▲ 청년지원 공간과 외부 사이트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됐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인 만큼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