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현지 업체와 손잡고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타겟으로 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키오스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일본법인은 일본 식음료 매장 판매관리시스템(POS) 점유율 1위인 IoT 기반 매장 솔루션 기업 유센(USEN)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식당·카페 등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도쿄시 소재 카페와 음식점, 도쿄 근교 닛코의 유명 관광지 동조궁 인근 레스토랑 등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에 따라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음식점, 유통매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버튼식 티켓 판매기를 키오스크로 교체하기 위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양사는 고객 사용 편의성이 뛰어난 LG전자 키오스크에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유센의 주문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본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식음료 매장 수는 약 100만개
【 청년일보 】 LG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의 연말 기부는 올해로 26년째로, 누적 성금은 2천500억원을 넘었다. LG 임직원들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에 함께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의 기부 의사를 수렴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키오스크 운영을 제안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디지털 기부 모금함으로, 임직원은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 장애인 복지 등에 사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저소득 가구 아동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산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파주·구미 사업장 인근 동절기 취약 계층에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LG화학도 임직원들과 함께 여수·청주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기부위크'를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 경영 메시지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계 일각에선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위축된 경기 흐름을 뚫고 나갈 역동적인 메시지를 내는 건 물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경영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이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새해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신년사 영상은 오는 22~23일경 내부에 공유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신년사 영상 촬영은 이달 초중순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구 회장은 취임 이후 신년사에서 'LG가 더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뒤 해마다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진화·발전시켜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고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를 통한 근본적인 사업 체질 개선'을 화두로 던질 지 주목된다. 구 회장은 AX(AI 전환)를 그룹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고 AX 가속화를 통한 차별적 가치 창출을 주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년처럼 별도의 신년사를 내지 않을 예정
【 청년일보 】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이 국가대항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독일이 정부 차원에서 정치·경제적 지원 작전을 펼치자, 'K-조선'의 사업 수주 가능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캐나다는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8~12척의 디젤 잠수함을 발주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잠수함 계약을 비롯해 향후 30년간 MRO(유지보수) 계약까지 합쳐 최대 60조원에 달한다. 앞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의 원팀을 이뤄 카나다에 한화오션 3천톤급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장영실급 잠수함)를 제안했다. 독일은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의 212CD급 잠수함으로 한국과 함께 숏리스트(Short List·적격후보)에 올랐다. 캐나다는 내년 3월 초까지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받은 뒤 5월경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약 한국업체들이 이를 따내게 되면 단일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잠수함 성능은 한국(한화오션)이 독일(TKMS)보다 월등하다. 한화오션의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공기가 필요 없는 ‘공기불요추진장
【 청년일보 】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비나 인수를 마치고 HD현대에코비나를 공식 출범시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19일 두산에너빌리티와의 모든 거래 절차를 마무리하고 HD현대에코비나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로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에코비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총 2천900억원 규모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인수 과정의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졌던 베트남 정부의 인센티브 협의와 현지 인·허가 승인 절차 과정에서 산업통상부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신속히 처리되면서 매매가 빠르게 완료될 수 있었다. HD현대에코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돼 화력발전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을 생산한다. HD현대에코비나 인수는 HD현대가 추진 중인 조선 부문 사업재편과 맞닿아 있다. HD현대는 통합 HD현대중공업의 출범과 해외 야드 확충, 해외사업 총괄 법인 신설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에
【 청년일보 】 HD현대가 그룹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선포했다.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Safety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HD현대의 안전 관련 사례들을 되짚어 보고 향후 HD현대의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각 사 경영진과 안전최고담당자(CSO)들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을 비롯해 KAIST, 중앙대, 부산대 등의 학계 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HD현대는 안전 비전인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공표했다. 이어 '시스템', '문화', '기술' 세 가지 핵심 전략 축을 기반으로 한 중점 추진 방안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의 안전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빅데이터?AI를 활용해 안전 문제를 예측하고 실시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엽 HD현대 안전최고담당자 전무는 HD현대의 안전 경영 현황 소개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윤완철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R&D(연구개발)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와 조직개편에 나섰다.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전날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 등 4명의 사장 선임을 포함해 총 219명을 승진시키는 연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하러, 정준철 신임 사장 선임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 우위 등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하러 신임 사장은 R&D본부장으로서 현대차그룹의 SDV 성공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임무를 맡았다. 정 신임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생산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그룹의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특히 미래차 및 내연기관차의 연구 조직과 그룹 전략 조직을 사실상 하나로 모으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장재훈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담당을 맡고 그 아래에 R&D본부(내연차)와 AVP본부(미래차)를 배치했다. 장 부회장은 성 김 현대차 대외협력 국내외 정책 총괄 사장의 대외 정책도 총괄한다. 서강현 현대제철
【 청년일보 】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모두 마무리하며 미래 대비를 위한 새로운 진용 구축에 나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그룹을 끝으로 올해 4대 그룹 정기 인사가 막을 내렸다. 올해 재계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크게 미래 준비, 기술 인재 중용, 젊은 피 인재 배치 등으로 요약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 4명을 포함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신규 선임 176명 등 총 219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239명의 승진을 실시했던 전년도 임원인사 대비 승진자 규모는 20명이 줄었다.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미래 투자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인적 쇄신과 조직 재정비에 나서는 등 조직 내실 강화 및 미래 전환 가속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40대 차세대 리더 발탁이 두드러졌다. 상무 신규선임 대상자 중 40대의 비율은 2020년 24% 수준에서 올해 절반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상무 초임의 평균 연령도 올해 처음 40대로 진입했다. 1980년대생 상무로는 조범수 현대차 외장디자인실장(만 42세)과 권혜령 현대건설 플랜트기술영업팀장(만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2026 삼세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은 '2026 삼세페'는 가전·모바일·IT 제품을 대상으로 전국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AI 구독클럽'의 인기와 1월에 몰리는 혼수·입주·이사 수요 트렌드에 맞춰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2026 삼세페'에서 여러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는 'AI 패키지'로 TV·냉장고·세탁건조기 등 대형 가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청소기 등 소형 가전 구매 고객은 품목당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 AI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AI 패키지' 고객에게는 기존 혜택의 2배인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모델별 최대 1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히 'AI 구독클럽'으로 'AI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이 3배로 커지는 '구독 트리플 혜택'이 적용돼 최대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멤버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업계 최초로 '매터(Matter) 1.5'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까지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 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를 연동하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부재 시 집안과 주변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안부를 확인해 원격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 Alliance)가 지난 11월 발표한 매터 1.5를 스마트싱스에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1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매터 1.5의 카메라 표준은 실내외 보안, 출입문 비디오 도어벨 등 다양한 용도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라이브 영상 재생 ▲양방향 대화 ▲모션 감지 알림 ▲이벤트 영상 저장 ▲팬·틸트·줌(Pan·Tilt·Zoom) 제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폭넓게 포함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메라 제조사들은 별도의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의 실적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장기화하는 건설경기 침체에 회사의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봉형강(철근·H형강) 수요가 살아나지 못해서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로 봉형강 수요 부진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하락세를 보인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해 3분기에 들어서야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 471억원을 내며 4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융비용 등을 고려한 당기순손실은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봉형강 수요 감소가 지목된다. 2022년 강원도 레고랜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시작된 건설경기 불황이 장기화했고, 현대제철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공장 가동률은 2023년 86.8%에서 지난해 82.8%로 낮아졌으며, 올해 1~3분기에는 81.4%로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봉형강 매출액은 2022년 대비 72.49%, 2023년 대비 83.47% 수준이다. 지난해 봉형강 판매량은 전년
【 청년일보 】 S-OIL이 마포 지역 복지단체에 영유아 지원 사업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S-OIL은 전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 그네'에 올해 모금액 약 3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마포 지역 영유아 지원 사업에 사용될 방침이다. S-OIL은 마포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 앞에 설치된 '구도일 카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페 내 자판기에 마련된 모금함에 모인 성금은 전액 지역사회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S-OIL은 2013년부터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구도일 카페'를 통해 모인 성금과 함께 매년 전액 기부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