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환율 100% 우대로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총 26종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올 연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현재 주요 통화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겨울 시즌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트래블로그 손님이라면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달러머니 보유 손님의 경우 신규 8종 통화가 추가되는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규 8종 통화로 환전 시 환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 가능하다. 이어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노르웨이(NOK), 대만(TWD), 덴마크(DKK), 말레이시아(MYR), 멕시코(MXN), 아랍에미리트(AED), 튀르키예(TRY), 폴란드(PLN) 8종 통화로 5만원 이상 환전하면 추첨을 통해 ▲레이밴 클럽마스터(3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300명)를 받을 수 있다. 이
【 청년일보 】 최근 '뱅크런' 우려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의 다중채무자 연체율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다시 제기됐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 다중채무자(새마을금고를 포함한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대출받은 경우) 연체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연체율 1.2%에서 5년 만에 3배가 뛴 것이다. 다중채무자들이 지난해부터 고금리 상황을 겪으면서 더 이상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돌려막지 못하면서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중채무자 특성상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이나 저축은행권 등 2금융권에 대거 몰려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새마을금고의 다중채무자 총 대출액은 2018년 54조3천562억원에서 올해 6월 60조8천114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반면, 연체액 증가 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총 연체액은 6천445억원에서 2조1천956억원으로 240.7% 급증했다. 특히 청년 다중채무자의 연체율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20대 연체율은 2020년 1.43%, 2021년 2.12%, 작년 3.36%, 올해 6월 기준 4.33%까지 올
【 청년일보 】 현대커머셜은 로젠 주식회사(이하 로젠)와 함께 택배 차주들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커머셜은 로젠과 이날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택배차량 상생금융상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이사와 김근만 산업금융본부장, 최정호 로젠 대표이사, 노일환 로젠 마케팅본부장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젠 택배 차주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택배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커머셜과 로젠은 로젠 택배기사 전용 할부상품을 출시한다. 현대커머셜은 로젠택배 차주들의 차량 구입 자금에 대해 저금리 혜택과 한도를 우대해주는 전용 할부상품을 제공하고, 로젠은 택배영업소와 간선 운행 협력사 및 차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영업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젠 택배 차주분들의 차량 구입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로젠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와 협업하여, 삼성카드 회원 전용 알뜰폰 요금제인 'S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 Plus는 미디어로그의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삼성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 Plus는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삼성카드 회원 전용 유심 요금제이다. S Plus는 5G 요금제 2종, LTE 요금제 4종으로 출시되었다. 본인의 통화∙SMS∙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S Plus는 삼성 개인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 개인신용카드로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카드는 S Plus 출시를 기념하여, S Plus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S Plus를 가입하고 삼성 신용카드로 통신요금을 납부한 회원에게 최대 7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먼저 가입 축하 이벤트로 1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서비스 이용 기간에 따라 매월 1만원씩 최대 6개월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S Plus 요금제 및 출시 이벤트와 관련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국민 첵첵(Check Check) 체크카드'의 토심이 캐릭터 디자인 버전인 KB국민 토심이 첵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심이는 SNS를 통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발랄한 토끼 토심이와 귀여운 강아지 토뭉이가 대표적이다. 이모티콘과 스티커, 봉제인형 등 각종 굿즈로도 M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지난 6월 출시한 KB국민 마이 위시카드 토심이 에디션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카드는 ▲편의점(CU편의점) ▲커피(스타벅스) ▲영화(CGV) ▲쇼핑(텐바이텐) ▲온라인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 ▲뷰티(올리브영·안경점) ▲온라인서점(YES24·교보문고) ▲문화(인터파크티켓)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9개 영역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각 영역별로 건당 1~2천원이 할인된다. 할인은 ▲편의점·커피·영화·쇼핑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온라인간편결제·뷰티·온라인서점·문화 영역에서 건당 2만원 이상 ▲대중교통 영역에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건당 1천원 할인(월간 한도 1만원),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인 경우 이상인 경우 건당 2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 노사가 중앙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인상률을 2%로 잠정 합의하면서, 연말 임단협을 앞둔 카드 노조가 난감해 하는 모습이다. 물론, 카드 노조는 은행 노조와 상급단체가 다른 만큼 개별적인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같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경우 은행 노사의 교섭결과를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사용자협의회(은행)는 지난달 26일 올해 임금을 2.0% 인상한다는 내용에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이달 중순쯤 조인식을 갖고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2% 임금인상률은 지난 2020년(1.8%)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주이다. 그러나 당시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한국노총의 사회연대임금 전략에 따라 사용자협의회가 임금인상분 중 50%인 1천억원을 근로조건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부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이어 양측은 지난 2021년 산별중앙교섭에서는 임금인상률 2.4%에 합의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3.0%에 합의했다. 올해 은행 노사의 임금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은행을 향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 초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주도하는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이하 그랜데이터)' 참여사가 금융·방송 분야로 추가 확대된다. 신한카드는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에서 그랜데이터 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SK텔레콤·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협약식에는 금융결제원 차병주 경영전략본부장, 금융보안원 박진석 디지털전략본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AI/DT담당, SK텔레콤 장홍성 AdTechCo담당, KCB 이욱재 기업사업부문장, 신한카드 안성희 Life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데이터, SK브로드밴드 가구 TV시청 데이터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양질의 이종 데이터와의 융·복합이 가능해졌으며, 금융보안원의 데이터거래소 및 데이터허브 인프라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활용·유통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그랜데이터 사업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보고 있다. 또한, 업무 협약 종료 후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 유통사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웹·모바일 인터넷 뱅킹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을 3회 연속 갱신 및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최초로 2017년 ISMS 인증을 처음 취득한데 이어 3회 연속, 7년째 ISMS인증을 연속 갱신하며 저축은행 업권에서 유일한 ISMS 인증 취득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ISMS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5일 금융보안원에서 ▲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장병용 웰컴저축은행 감사 ▲권영관 웰컴저축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정보보호관리 절차와 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금융보안원이 인증 및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부문 16개 ▲정보보호대책 부문 64개 등 총 80여개의 기술적·관리적·물리적 항목에 대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ISMS 인증을 획득한 기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이마트24-신한카드 콜라보 멤버십NF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멤버십NFT는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의 특성을 활용, 멤버십 구매 여부와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인증서다. 블록체인에 고유 시리얼 넘버와 거래 내역, 소유자 정보, 혜택 정보 등이 기록되고, 분실 및 위조의 위험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십NFT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5천원 이상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의 터치결제로 결제시 1천원을 월 3회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NFT를 통해 2천원 할인쿠폰을 최초 1회 제공하고, 1천원 할인쿠폰, 주류 10% 할인쿠폰(최대 3천원), 10%할인 쿠폰(최대 1천500원)을 각각 월 1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올댓'에서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을 최초 1회, 식품/영양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 혜택은 NFT 발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유효하며, 신한카드 올댓에서 오는 16일까지 1천개를 9천900원에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비자(VISA)와 비자 브랜드 현대카드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빅 페스타는 현대카드와 VISA가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후 선보이는 첫번째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VISA 브랜드 현대카드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시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간 해외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다음달 30일까지 100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에서 숙소를 예약∙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아고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체크인 기준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숙박을 예약하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에서 이용 금액의
【 청년일보 】 국민들의 세금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국세 납부제'가 대형 카드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용카드를 통한 납세 규모가 지난해 16조원까지 증가하면서 카드사들이 결제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으며 운영했기 때문이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취합한 8대 카드사들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납세 규모는 1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납세 규모는 2018년 6조5천998억원(납부 건수 252만여건)이었으나 2019년 7조3천236억(280만여건), 2020년 9조5천618억(261만여건), 2021년 11조9천663억원(250만여건), 작년 16조4천601억원(313만여건)으로 매년 늘었다. 올해 8월까지 국세 카드 납부 규모는 9조3천613억원(222만여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6년간 총 카드로 납부한 국세 금액은 총 61조2천731억원(1천579만여건)에 달한다. 문제는 카드 납부 수수료를 납세자들이 지불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국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현금 대신 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지만, 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 청년일보 】 장장 6일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각종 할인 혜택 이벤트를 내걸고 고객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어 맞는 올해 추석연휴에는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혜택 범위 역시 추석 관련 선물에서부터 해외여행까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자사 고객패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64%로 집계됐으며, 여행 역시 2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황금 추석 연휴기간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추석을 보내며, 음식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도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긴 추석연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데 따라 유동인구가 큰 폭 늘었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이에 국내 카드사들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KB국민카드는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정관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