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지난 11일 글로벌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고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스타시드’는 정식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와 전략 게임 장르 1위를 달성했다. 단순한 번역을 넘어 현지 취향에 맞춰 최적화된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화려한 성우진, 아름다운 캐릭터의 비주얼 등 다양한 요소가 현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스타시드’를 비롯해 글로벌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교감형 콘텐츠가 캐릭터와의 실제적인 교류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유저들에게 호평을 이끌고 있다.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아 나가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큰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를 바탕으로 서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캐릭터 라인업이 어우러지며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편리한 전투·육성 시스템,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나만의 전열을 구성하는 전략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깜찍한 SD 비율 캐릭터들도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아메바 팝업존에서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경탁주 밀주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경탁주의 신제품인 경탁주 로제 12도를 최초로 만날 수 있으며, 경탁주 12도, ‘전용잔(한정수량)‘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아직 공식몰과 타 채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신제품으로, 붉은 쌀을 발효해 구현한 자연스러운 꽃분홍빛이 특징이다. 기존 경탁주 12도의 묵직하고 깔끔한 풍미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으며, 색소나 과일 등을 첨가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은밀하게 운영되는 주막이라는 '밀주회' 컨셉으로 재미를 더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식몰 회원가입자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를 섞어 만든 한정 칵테일 ‘블루밍 로제(Blooming Rosé)’도 시음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 2만5천t(톤)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천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천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80㎏)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 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해 정부양곡 추가 공급을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5일부터 정부양곡 3만t을 공급했다. 이후 2주 만에 공급 물량 절반이 판매됐고 잔여 물량은 앞으로 2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해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한 상황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5천t을 대여 방식으로 공급해 산지 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웹사이트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제6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치부(만 3세 이상)와 초등부(1~6학년)이며 접수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다. 주제는 ‘어린이 교통안전 세상’과 특별 주제 ‘나의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킥보드, 자전거 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스위스 글로벌 브랜드 마이크로 킥보드가 함께하며, 최대 102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11월 18일 발표된다. 또한, 공모전 작품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출품작을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카르르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좋아요’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200명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자와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AI가 운전대를 잡을 때 :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법제도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정책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하대성 자배원장과 정웅석 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선정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주제에서는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율주행자동차보험의 법제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석진 법무부 상사법무과 연구위원과 김영국 자배원 정책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제2주제에서는 지광운 군산대 법학과 교수가 ‘독일 자율주행자동차보험 관련 법제화 현황’을 발표하고, 김경모 국토교통부 사무관과 서고은 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자배원과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진 해외 사례 분석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율주행자동차보험 법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 정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건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영국 자배원 정책연구센터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상법의 자동차보험자 책임
【 청년일보 】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보호복 선도 기업인 듀폰과 손잡고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듀폰(DuPont)과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암모니아엔진의 생산, 설치, 가동, 운영 등 전주기 특성을 고려한 전용 보호복을 함께 개발한다. 현재 사용 중인 내화학복은 두께 등으로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어, 기존의 방호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인 보호복을 제작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암모니아엔진 생산 현장에 대한 작업환경과 작업형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샘플 현장 테스트 및 작업별 보호복 착용 기준을 정립한다. 듀폰은 보호복 원단 연구, 작업 특성에 맞는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현장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을 추진한다.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제작은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양사는 내년 상반기 내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고압 직분사 방식의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모델명: H22CDF-LA)을 개발해 생산하는 등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 청년일보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금왕2,3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와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속되는 늦더위로 인한 근로자 안전보건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출근하는 쿠팡 금왕2,3센터 직원들에게 이온음료를 나눠주며 늦여름 무더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강철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및 폭염에 관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정책"이라며 “공단은 현장점검과 안전보건 캠페인 등 지속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채종민 CFS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절기상 입추와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CFS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공단과 다양한 안전보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쿠팡은 ‘로켓그로스 판매자 써밋 2025’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은 행사에서는 판매자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인사이트가 제공됐다고 말한다. 지난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강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쿠팡 로켓그로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요 판매자들이 참석했다. 총 170여 개 업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쿠팡은 판매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써밋에서는 로켓그로스의 운영 전략과 성공 사례 중심 교육이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로켓그로스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 중인 ‘돈버는 하마’와 ‘오른쪽 날개’가 공동으로 패널 세션을 진행했다. 두 오피니언 리더는 오후 세션에서 각각 소싱 전략과 광고 최적화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실무 중심의 세션에서는 ▲겨울 시즌 성장 전략 ▲IP 침해 대응 ▲상품 노출 향상 방안 등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셀러 허브에서는 쿠팡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1 워크업 세션이 운영됐다. 판매자들은 쿠팡 광고, 인바운딩, 정산, 셀러 대출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공유하는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스토리 2025’에는 파트너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파트너들이 온전히 업장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활동이 소개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 외식 경영 이론, 실습 교육, 컨설팅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외식업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가게 운영에 도움되는 AI 활용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파트너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과 함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들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의료생계비 지원 기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지난 3년(2022년~2024년)간 1천34명의 파트너에 36억5천만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고, 파트너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자사의 3PL 물류시스템 ‘배민커넥트비즈’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라이더 수입을 높였다는 연구결과가 물류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실증 데이터로 입증된 이번 논문은 배민커넥트비즈가 고객, 업주, 라이더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 사회적·산업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군산대학교 경영학부 김장현 교수는 2023년 1월~2025년 6월 3PL 시스템 도입 전후 데이터를 분석해 배달서비스 품질과 라이더 수입 등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배민커넥트비즈를 도입한 배달대행사는 ▲배차 효율성 개선 ▲배달수행률 증가 ▲정시성 향상 ▲라이더 수입 증가 등 다방면의 효과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배민커넥트비즈 도입 후 ‘고객경험훼손율(배달시간 지연, 예상시간 초과 등)’은 25.5% 감소했고, 고객에게 안내한 시간 내에 배달되는 ‘정시배달률’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더 수입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는데, 3PL 도입 후 라이더의 시간당 수입이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현 교수는 “데이터 기반 배민커넥트비즈 시스템은 배달대행사의 유연한 라이더 운영과 플랫폼의 배차시스템을 결합한 만큼 향상된 배달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12일 ‘사과대추(500g 내외·팩·국산)’를 출시해 1만1천990원에 선보인다. 사과대추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단맛으로 매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가을 제철 과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30여 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오는 9월 16일(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사과대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지인 무주와 홍천을 발굴해 초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상품을 출시했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사과대추를 찾는 고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신규 산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해보다 발 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4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조사가 4개월 더 연장된다.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추가적인 조사와 분석을 위해 당초 이달 14일까지였던 조사 기간을 내년 1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고조사위는 지난 4월 17일 조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회의와 현장 조사, 관계자 청문 등을 진행해왔다.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설계도면, 작업 일지, CCTV 영상 등도 검토했다. 지난 6월 한 차례 조사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공학적 분석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사고조사위는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해 사고 구간의 추가 시추 및 지질·지반 조사를 시행하고, 터널 전체에 대한 구조 해석을 추가로 진행해 여러 붕괴 시나리오를 검증할 계획이다. 손무락 사고조사위 위원장(대구대 교수)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토질·구조·시공·품질 분야별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며 "추가 분석을 거쳐 객관적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르면 연내에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