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며, 청주공항을 '지역성과 글로벌 감각이 공존하는 미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층 입국장 일반구역은 'Welcome to Chung-ju'를 콘셉트로 청주 로컬 맛집과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2층 출국장 일반 및 격리구역은 'Going Global' 콘셉트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첫 오픈 매장으로는 이달 초, 1층 입국장 일반구역에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호떡'을 프리미엄화한 '미스터호떡'과 지역 전통 분식 맛집 '육거리 소문난 만두'와 영주의 '나드리분식'이 협업한 '백년가게' 매장 등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이후 '투썸플레이스', 프랑스산 버터 아이스크림 브랜드 '뵈르뵈르', 프랑스 명장이 운영하는 정통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 글로벌 한식 전문점 '한와
【 청년일보 】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은 '스노우 치즈 쉑' 등 겨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는 '스노위 치즈(Snowy Cheese)'를 테마로, 포근한 겨울 눈처럼 부드럽게 녹아드는 치즈의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스노우 치즈 쉑'은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아메리칸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치즈 버거다. 함께 선보이는 '갈릭 치즈 프라이'는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에 파마산 치즈를 뿌리고 갈릭 마요 소스를 곁들였다. 쉐이크쉑의 인기 도그 메뉴인 '베이컨 체다 도그'는 비프 소시지에 진한 치즈 소스와 애플 우드 칩으로 훈연한 베이컨 토핑을 더했다. 스노위 치즈 시리즈와 페어링 하기 좋은 '체리 아몬드 레몬에이드'도 겨울 시즌 한정 음료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연말까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쉑데이' 프로모션 기간에는 '스노우 치즈 쉑' 구매 시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랜덤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100% 사용한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 칠성사이다의 두 번째 광고 펭귄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00% 재생 MR-PET 도입을 알리고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제품 콘셉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신규 광고 1탄 철새 편에 이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펭귄 편에서는 먹이를 구해야 하지만 천적이 두려워 바다에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펭귄들이 등장한다. 이후 용감한 펭귄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들며 다른 펭귄의 행동을 이끄는 자연 속 리더의 모습을 통해 칠성사이다의 선구자적 행동과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 최초 100% 재생 MR-PET을 포함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최초의 무라벨과 초경량 생수 출시 등 최초의 도전이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출시나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업계 전반을 바꾸는 변화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바다에 뛰어드는 용감한 펭귄처럼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일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음료, 주류 시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 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의 동반성장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으로 올라섰다. 롯데웰푸드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4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매년 1억원 규모 파트너사 생산성 향상 지원 사업,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파트너사 임직원 경영능력 향상 위한 '동반성장아카데미' 교육 지원, 파트너사 품질관리 수준 향상 위한 기술 지원 및 식품안전 교육, 파트너사 ESG 경영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고생하는 경북도 의료진에게 제품 전달을 시작으로 농어촌 지역사회의와 동반성장을 위해 농어촌상생기금에 제품 등을 꾸준히 출연했다. 최근에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롯데웰푸드의 따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더불어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열고, 미래 수소 인재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 개설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성동 부사장,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수소 꿈틀놀이터'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 꿈틀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율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꿈틀’이라는 이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살아 움직여 미래 수소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EBS가 협력하여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수소의 친환경성과 미래 가능성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함께 진행된 ‘품꿈성장터’ 현판식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연계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의 제1호 품꿈성장터로서
【 청년일보 】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세계 최대 규모 비트박스 대회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이하 GBB)'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비트박서 4인을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스는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비트박서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른쪽 팔에 카스 로고, 등에는 코리아 비트박스 팀(Korea Beatbox Team) 문구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15회를 맞은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익스 시어터 롯본기(EX THEATER ROPPONGI)에서 열린다. 한국 비트박서로는 에일뮤직 소속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윙(WING), 히스(Hiss)를 포함해 스테디(STEADY), 다이스(DICE) 4 명이 개인전·태그팀·루프스테이션 부문 본선에 출전한다. 카스는 올해 비트박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과 미각을 결합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했다. 카스는 비트펠라하우스가 병 따는 소리와 맥주 마시는 소리 등을 조합해
【 청년일보 】 전선 및 동소재,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라온저축은행 인수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또 다른 저축은행의 경영권 확보를 앞두고 있어, 그룹 내 금융업 입지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1972년 설립된 상상인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이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KBI그룹은 올해에만 두 개의 저축은행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본격적인 금융업 복귀를 공식화하게 된다. 이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KBI그룹은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총 6개 부문에서 약 3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각종 인프라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1개국에 거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KBI그룹의 이와 같은 연이은
【 청년일보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이 성황리에 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2025 APEC CEO 서밋'이 31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이번 CEO 서밋에는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이번 서밋의 의장을 맡은 최태원 회장,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신동빈 회장 등 주요그룹 회장, 젠슨 황, 맷 가먼 등 국내외 글로벌 CEO 1천700여명이 참석했다. 나흘간 20개 세션에서 열띤 연설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APEC 지역내 격차 해소와 공동번영의 비전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서밋 개최지인 경주는 국제협력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립했고, 참가기업들은 인공지능(AI)·신기술의 확산과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밋 의장으로서 행사를 총괄한 최태원 회장은 "이번 경주 CEO 서밋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한데 모여 연대와 협력, 혁신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마련했다"면서 "APEC이 단순한 토론의 장이 아닌 실행과 행동의 플랫폼인 만큼, 향후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경제의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11월 22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체험행사 'Lift-off, my NURI(누리)–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우주 연구원'이 돼 탐구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설계해보는 체험형 행사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진혁 선임연구원이 누리호 개발과 발사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한화의 대표 우주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수료생들이 미래 우주인으로서의 포부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가 참여해 발사체의 원리와 우주과학 기초 개념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실험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참가
【 청년일보 】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의 모멘텀을 살려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생 회복과 기업 펀더멘탈 강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긴요하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민생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근로소득세 과세 표준 현실화"라면서 "2008년 이후 GDP가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명목소득은 크게 성장했지만, 8천800만 원 초과 구간의 근로소득세는 35%로 요지부동인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현실화는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자 노동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되살릴 사회적 인정"이라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 존중 사회'를 강령으로 삼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당 관계자들과 중견기업인
【 청년일보 】 기아가 올해 3분기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미국발 관세 여파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4천6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28조6천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천225억원이다. 기아는 "하이브리드차(HEV)·전기차(EV)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기말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손익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4천억원가량 줄었다. 기아는 올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만5천137대를 팔았다. 역대 3분기 기준 최다 판매다. 국내에서는 10.2% 증가한 13만8천9대를, 해외에서는 1.4% 늘어난 64만7천128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은 쏘렌토, 카니발을 중심으로 한 고수익 레저용차량(RV) 판매 증가와 EV4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시장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업체 하렉스인포텍이 31일 홈플러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홈플러스 측은 하렉스인포텍을 포함해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불결제 및 AI 기술 융합 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는 하렉스인포텍은 홈플러스 인수의향서를 서울 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하렉스인포텍은 20년 이상의 지불결제 사업 경험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하여 상거래에 특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AI공유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측은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오늘, 이 업체를 포함해 복수의 입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다만,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여타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