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hy와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등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hy 본사에서 박복이 BC카드 상무, 신승호 hy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와 hy는 ▲카드 배송 서비스 제휴 ▲양사 플랫폼 기반 B2C 마케팅 강화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 ▲추가 시너지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BC카드는 hy가 보유한 전국 550여 영업점 및 1.1만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바탕으로 카드 배송 업무를 위탁한다. 주택가부터 업무지구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밀접한 카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BC카드의 ‘페이북’과 hy의 ‘프레딧’ 등 양사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금융과 헬스케어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이 보다 강력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hy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BC카드의 법인 지급결제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저축은행들이 1천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이자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천억원이 넘게 급감한 데다 연체율 상승에 따른 대손충당금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상반기에 962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8천956억원 흑자)보다 순이익 규모가 무려 9천918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라 이자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천221억원(15.8%) 감소했다. 더욱이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연체율이 5.3%를 넘겼고, 부실채권비율도 5.6%로 오르면서 대손충당금이 6천292억원(48.3%) 뛰었다. 아울러 영업이익도 올해 상반기에 1천285억원 적자를 기록해 작년 상반기(1조1천565억원 흑자)보다 이익 규모가 무려 1조2천850억원 줄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은 134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말(138조6천억원) 대비 4조2천억원(3.1%) 줄었다. 총 대출은 109조3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5조7천억원(4.9%) 감소했다. 기업 대출은 65조1천억원, 가계대
【 청년일보 】 하나저축은행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정민식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추진 중인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으로,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를 담아 SNS 릴레이를 통해 범국민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민식 대표는 지난 8월 18일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은 후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수 다올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평기 HB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정민식 대표는 "과거에 비해 마약에 대한 쉬운 접근성으로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마약 문제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공유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
【 청년일보 】 OK배정장학재단은 재단 최대 교류 강화 프로그램인 '2023년 하반기 OK배정장학생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이사장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선발된 11기 OK배정장학생, 1~10기 OK배정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3월 개최한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하반기 워크숍을 추가로 기획했다. 특히 하반기 워크숍은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 특강 ▲팀 빌딩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실내 및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1기 장학생 3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윤 회장과 선배 장학생들은 11기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 교류 확대로 소속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송년의 밤’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기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지난달 실적 조건에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3천원당 1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SKYPASS(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대한항공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이다. 기존 SKYPASS 마일리지의 경우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개인 SKYPASS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반면,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무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되어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마스터 브랜드로 신청하면 국내외 공
【 청년일보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전상욱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욱 대표이사는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와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DEA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딩(Branding)' 부문 본상을,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IDEA에서 현대카드가 홈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기존에 수상했던 브랜딩(Branding),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외 새로운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은 현대카드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특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한 순백색에 가까운 흰색으로 플레이트 색상을 교체하고, 상품명과 CI를 NC(Numerical Control∙수치제어) 가공법을 적용해 플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한달간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가 직면한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를 대신해 해당 사업그룹의 임원 및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기업은 ▲올라핀테크(온라인셀러 선정산 솔루션) ▲링크플러스온(액세서리 형태 NFC 결제 솔루션) ▲스켈터랩스(대화형 AI 솔루션) ▲퀀텀에이아이(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서비스) ▲유니브스토어(대학
【 청년일보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선도를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지지를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4월에 열린 G20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방법론 개발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로,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와 재무 공시자료를 공개해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 세계 4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지지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TCFD 권고안과 통합된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 등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TCFD 4대 권고안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 등 관련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또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 플랫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년여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을 달성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200만 고지를 넘으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압도적 지지와 선택을 받고 있다. 트래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29.33%로, 지난해 상반기 19.08%에서 무려 10.25%포인트 상승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해외 여행이 본격화된 7월 한 달에는 동안 점유율 33.39%를 차지하며 2위 그룹과 10% 이상 격차를 벌이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하나카드는 최근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개편해 손님 편의성 또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론칭과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2030 사이에 회자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인증샷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한편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 까지 파격 연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
【 청년일보 】 최근 저축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카드론에 몰리면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5천500억원 가까이 늘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천952억원으로 6월(34조8천468억원) 대비 5천483억원 증가했다. 카드론 금리는 15% 안팎으로 중저신용 차주의 이자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카드론 금리는 7월 말 기준 BC카드가 15.27%로 가장 높다. 하나카드(14.60%), 삼성카드(14.50%), 롯데카드(14.36%), KB국민카드(14.30%) 등도 14%를 넘었다. 카드론 외에도 현금서비스 역시 7월 말 기준 6조4천78억원으로 6월보다 772억원 늘었고,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리볼빙' 잔액은 7조3천90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해 392억원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회사별로 리스크 관리 판단에 따라 대출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안다"며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유입된 자금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대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저축은행 업권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선발 및 관리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정 및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0월부터 금융영업, 통계, IT 등 분야에서 선발 인원 20 ~ 30여명 규모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도 역시 우수 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전공이나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채용 역시 큰 폭으로 축소 될 가능성이 높다. 당행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업 취업을 원하는 분들께 다양한 기회를 드리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채용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저축은행 업계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