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몇 년간 한적했던 사무실이 사람들의 발걸음과 목소리로 다시 채워지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 시스템을 종료하면서 집과 카페에서 업무를 보던 직장인들이 오프라인으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팬데믹 시대 동안 업무 환경은 회사를 선택하거나 떠나는 이유 중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부상했다. 빅데이터 콘텐츠 구독 플랫폼 KPR 인사이트 트리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근무 환경과 기업 문화가 이직 및 퇴사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택근무가 더 익숙한 MZ세대는 개인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정해진 시간과 범위 내에서만 최소한으로 일한다는 '조용한 사직'이란 개념에 더욱 충실한 경향이 크다. 반면 동료와 가까이서 의사소통하고, 집중력과 창의성을 높여 업무 전문성을 쌓으며 만족스러운 회사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회사원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처럼 퇴사보다 일할 맛나는 사무 공간을 만드는 데에 힘을 쏟기로 선택한 이들을 위해 즐거운 오피스 라이프를 선사할 IT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컴팩트한 사이즈에 긴 배터리 수명 갖춘 기계식 무선 키보드, 로지텍 '시그니처 K855' 키보드는 열 손가
【 청년일보 】 넥슨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 결선을 오는 10일부터 3일간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선발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됨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로써 이번 결선에서 후보 2인을 추가 선발하고, 오는 5월 기존에 발탁된 김병권, 곽준혁 선수와 함께 종합적 평가를 진행해 최종 1인과 예비 1인을 아시안게임 'FIFA 온라인 4' 국가대표로 확정한다.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3판 2선승제의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상위 2인을 선발한다. 해설은 박종윤 캐스터, 김수빈 캐스터, 축구 전문 해설 위원 임형철 해설위원과 더불어, 한승엽 'FIFA 온라인 4' 전문 해설 위원과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 곽준혁 선수가 맡는다. 결선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달 9일 오후 3시까지 티켓링크
【청년일보】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유치 후에는 UAM을 활용한 넷 제로(Net Zero) 엑스포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6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사(社)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한국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내외 행사에서 UAM 사업을 통해 기술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산엑스포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으로는 올해 4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의 한국 현지실사 기간동안 UAM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UAM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ICT 기술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5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되는 엑스포 특별관에 UAM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를 전시하기로 했다. 해외 각국에서 주요 인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하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는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디도스 공격에 따른 고객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CTO·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했다. 본사인 용산사옥에 구축한 전사 위기대응 상황실에서는 CEO가 마곡, 안양 등 전국 주요 통신국사를 총괄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각 현장 조직을 통해 고객불편 관련 현안과 기술적 조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디도스 공격 등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췄다. 상암·마곡사옥에는 200여명의 네트워크부문 관제 및 운용, 정보보호 인력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 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트래픽이 16시57분~17시40분, 18시7분~18시23분에 발생됐다고 밝혔다. 지역에 따라 서비스 장애가 있었으나, 순차 복구됐다. L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지 게이머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는 대만 타이페이시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게임 전시 행사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서 지난 4일 '크로니클'의 개발진과 현지 모델이 등장하는 무대 행사를 열고 관객들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크로니클' 부스에는 관객들의 대기열이 이어졌으며, 행사가 시작된 오후에는 수백 명의 현지 관객들이 발디딜틈 없이 부스에 운집해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 했다. 이은재 개발PD는 "타이페이 게임쇼가 오랜만에 열려서인지 열기가 폭발적이고 뜨겁게 느껴진다"며 "오랜기간 준비해 여러분 앞에 '크로니클'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완성도와 재미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대만 게이머를 만나게 된 즐거움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크로니클에는 서머너즈 워 세계관의 가장 큰 매력인 다양한 소환수와 정답이 없는 전략성이 녹아있다"며 "여러 전투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과 조합을 고민하고 본인만의 전략을 고민하는 재미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5일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소개하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제작한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굿즈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PC, SNS메신저 등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러스트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일러스트 작가들과 무너를 활용한 디지털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작한 디지털 굿즈는 총 52종이며, 3만8천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 무너 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접속한 고객은 누구나 원하는 디지털 굿즈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팬 커뮤니티 고객은 횟수 및 종류에 제한없이 디지털 굿즈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를 이용 중인 고객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무너 캐릭터를 통해 MZ세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과 협업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 팀장은 "MZ
【청년일보】 KT가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청소년 AI 인재양성 협력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KT는 서울 지역 인공지능 고등학교에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 ▲고교학점제 운영 협력 ▲교원 대상 AI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등을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 현재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서울로봇고와 같은 마이스터고를 비롯해 총 10곳의 인공지능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각 학교들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인공지능컴퓨팅과, 첨단로봇제어과 등 각자 특성화 분야 전문학과를 개설해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양 기관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도모하며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KT는 AI 인재양성을 위한
【 청년일보 】 지난해 10월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글로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넥슨의 신작 백병전 PvP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이은석 총괄 디렉터가 3일 신년 인사 영상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성을 밝혔다. 이 디렉터는 "수년간 게임을 만들고, 매년 수백 시간에 달하는 테스트 플레이를 진행해오면서 워헤이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목표를 세워 나가고 있다"며 "지난 테스트에서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묵직한 손맛의 칼싸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헤러스'의 대규모 전장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전쟁하는 백병전 PvP 게임으로, 세밀하게 구현한 중세 판타지 전장에서 32명의 전사들이 각자의 목표와 역할에 따라 치열하게 전투를 벌인다. 워헤이븐은 초반 게임 플레이 단계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여 보다 쉬운 게임 입문 과정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초반 플레이 단계에서는 마우스 좌 클릭
【 청년일보 】 넷마블은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이달 14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신청받으며, 21일 진행되는 면접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마블챌린저' 19기 발대식은 내달 3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게임업계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마블챌린저'로 발탁되면 ▲뉴미디어(유튜브, 페이스북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게임 리뷰 및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6개월동안 수행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챌린저 19기는 유튜브, 디스코드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과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많은 글로벌 게임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수산시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수산물 특화 O2O(Online to Offline) 앱인 '인어교주해적단'과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미션 수행의 재미와 보상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낚시의 신' 공식카페에서 오는 27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해적단 선물 물고기'를 낚시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는 참여 이벤트가 전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 모두에게는 '인어교주해적단' 스마트 스토어 내 '낚시의 신' 카테고리의 해산물 상품에 대한 20% 할인권이 지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3명에게 전복·장어로 구성된 고급 수산 상품인 '낚시의 신' 세트도 증정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일 접속 시 게임 아이템과 재화가 제공되는 일일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물고기인 '해적단 선물 물고
【청년일보】 LG유플러스가 3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9천60억 원, 서비스수익 11조4천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4%, 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 입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 813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첫 1조원에 돌파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천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서비스수익은 2조 9천458억원으로 4.2%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1% 증가한 2천866억원이다. 연간 기준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2조 2천766억원으로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으며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은 21.6%로 전년 대비 0.8%p 감소했다. 연간 매출 중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1천832억 원을 달성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도 2.4% 성장한 5조 8천309억원을 기록했다. MNO와 MVNO 가입자 증가와 5G 보급률 및 해지율 등 질적 개선이 모바일 수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전체 무선 가입자는 1천989만 6천명으로 늘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 신규 콘텐츠 '신전 대난투'와 '배틀랭크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전 대난투'는 새로운 5:5 전장으로, PvP와 PvE가 어우려져 기존 대난투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전 대난투' 전장에는 마물이 생성되며, 이를 처치해 '신전의 기운'을 더 많이 보유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신전의 기운' 획득에는 마물 처치외에도 상대 팀을 공격해 빼앗는 등 다양한 변수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난투 콘텐츠는 ▲신전대난투▲용암골대난투▲하늘섬대난투 등 총 3종이 되며, 각각의 대난투는 2주 단위로 순차적 진행된다. '배틀랭크'는 전투력과 미션틀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수준의 전투력을 달성하면 다이아, 탈 것 스킨, 초상화 프레임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킹덤(일종의 길드)의 최고 레벨을 확장하고,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는 개선 작업들이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새로운 출석체크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2천222 다이아뿐만 아니라 '신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