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9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말투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쿠키런: 킹덤'의 인기 캐릭터 '밀키웨이맛 쿠키'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9주년 업데이트 미리보기 영상에 깜짝 등장, 디렉터 흠 옆에서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밀키웨이맛 쿠키의 모습에 유저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밀키웨이맛 쿠키'는 잠자는 달님을 위해 일하는 꿈세계 차장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나타나는 별여행 기차를 타고 은하수 속을 달리며 '별무리'를 획득한다. 별여행 기차는 별무리를 모을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굴뚝에서 생기는 '은하수 별젤리'로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밀키웨이 쿠키의 짝꿍 펫 '베개멜로'가 함께 출시됐다. 베개멜로는 달리는 쿠키 앞으로 나아가 장애물에 부딪혀 잠재우고, 잠든 장애물로부터 '쿨쿨 젤리'를 생성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타이틀 이벤트 모드도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가 2025년 3분기 매출과 이익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천328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 순이익 1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매출 4.2%, 영업이익 17.7%, 순이익 34.1% 증가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537억 원)과 순이익(421억 원)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인 448억 원과 353억 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선 것으로, 역대급 실적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최대 실적은 유럽발 초고압 전력 케이블 수출 확대와 미국발 URD(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 등 고부가 제품의 해외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LS에코에너지가 밝혔다. 특히 글로벌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의 거대한 시장 변화가 주요 제품군 수출을 강력하게 견인했으며 또한,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 상황 속에서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역대급 수익성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아파트 전세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세 가격이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하우스가 28일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5년 9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7.25%, 경기 5.23%, 인천은 7.8%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서울 2.08%, 경기 0.99%, 인천 0.39% 상승에 그쳐 월세와의 격차가 확연했다. 연도별 수도권 월세 가격 추이를 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소폭 등락을 반복했지만 임대차 3법이 시행된 2020년 1% 상승에 이어 2021년 4.26% 올라 전세 가격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2022년 이후부터는 전세 시장과 무관하게 강세를 이어가는 양상으로 2022년 5.54%, 2023년 5.25% 각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2022년 보합 수준인 +0.04%, 2023년에는 금리 상승 여파로 -6.66% 급락했다. 이후 월세 가격은 2024년 4.09%, 2025년 6.27%로 오름폭을 확대되고 있으며, 아파트 월세 가격 상승
								【 청년일보 】 올해 9월까지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지며 같은 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라면과 김이 대표 효자 품목으로 부상했고, 미국·중국·일본이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 식품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9% 늘어난 84억8천만달러(약 11조8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K-푸드 수출은 지난 2016년(60억6천만달러)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전체의 61.3%를 차지하는 가공식품 수출이 52억달러(6.7%↑)로 가장 많았다. 수산물(23억3천만달러, 11.2%↑), 축산물(2억8천만달러, 50.3%↑), 농산물(6억6천만달러, 5.6%↑), 임산물(2천만달러, 24.6%↑) 등도 모두 늘었다. 세부 품목 가운데서는 라면(11억3천만달러, 24.5%↑)과 김(8억8천만달러, 14.0%↑)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두 품목의 수출액은 약 20억달러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이밖에 과자류(5억7천만달러, 2.0%↑), 커피조제품(2억8천만달러, 15.8%↑), 소스류(3억1천만달러, 7.2%↑)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by ixi(이하 AI비즈콜)'에 AI 기반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앱으로,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임직원들이 이용 중이다. 9월 말 기준으로 3만여 회선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폭언 탐지 기능은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사용자가 신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통화를 종료하고, 피해 사실을 지정된 회사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업은 근무 만족도와 고객 응대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기존에는 통화 종료 후 음성 인식(STT)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통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협력의 장에서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회원 정상 및 고위급 인사, 글로벌 주요 기업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완전 변경 모델로,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상징한다. 현대차그룹은 신형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글로벌 출시했다. 2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글로벌 출시 된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맵 ▲몬스터 ▲스크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플레이어의 행동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모방하는 AI '미메시스'의 알고리즘이 한층 진화했다. 이를 통해 팀 내 협력과 의심이 공존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미메시스'는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AI 'Mimesis'를 상대하는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와 행동을 복제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협력과 불신이 교차하는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게임은 트램을 중심으로 자원 수집과 운행 유지가 전개되며, 언제든 동료가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공포를 극대화한다. 얼리 엑세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와 런칭 할인 이벤트가 진행 된다. 이번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공포, 신뢰, 정체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의 분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은 출판사 김영사와 함께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폴 바셋 슬로우 커피 클럽'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느린 커피 문화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출판사 김영사와 함께 '읽는 휴식'에 관한 주제로 이날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에는 북토크와 디카페인 나이트 행사가 진행되고, 폴 바셋 80개 매장에서는 북스테이션도 운영된다. 북토크는 '진정한 쉼'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11월 5일 코리아나호텔점에서는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와 함께 '쉼과 기록, 기록과 자유'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11월 15일 한남 커피스테이션점에서는 나태주 시인 딸,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와 함께 '시 한 편이 만드는 작은 쉼표, 아이와 부모를 잇는 마음'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1월 20일 혜화역점에서는 밀라논나(장명숙) & 이경신 작가와 함께 '세대를 잇는 일, 삶을 나누는 쉼'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카페인 나이트는 '리딩 나이트'와 '라이팅 나이트' 두 가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지역의 취약계층,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쌀 2톤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노원구 월계시영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월천노인정 등 노원구 일대 노인정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쌀 2톤은 노원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어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겨울이 성큼 다가온 시점에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순화 미성노인회장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겨울을 앞두고 노원구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지원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용산, 천안,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주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La Liste) 2026' 시상식에서 주방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라 리스트(LA LISTE)는 글로벌 미식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샵을 평가해 글로벌 톱 1000 셀렉션을 발표한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기 사부아(Guy Savoy), 에릭 리페르(Eric Ripert), 안성재 등 국내외 정상급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비스포크 AI 주방 가전의 혁신적인 AI 기능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VIP 응접실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등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와 올인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멀티' 등이 전시됐다. 전시 공간에서는 유명 디저트 전문가 박준우 셰프, 김치 전문가 이하연 명인 등이 삼성 주방 가전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시연 행사도 진행됐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하는 SNS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으로 계절감을 살린 소비자 체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남양유업이 매월 진행하는 '전국민 간식어택' 캠페인 일환으로, 전 세대가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소비자 참여형 SNS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수험생과 9월 러너 이벤트에 이어, 이달에는 연휴 후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남양유업 최애 커피 제품명'과 '커피가 필요한 순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함께 하고 싶은 친구' 태그 시 당첨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마일드∙스테비아∙산양유 단백질∙디카페인), 루카스나인(시그니처 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그린티라떼) 한 박스를 랜덤 증정한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1년 이내 수확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과 향을 극대화한 로스팅 공법이 특징이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적용한 스테비아 라인업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친환경 미래 교통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수소버스를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Summit) 2025'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셔틀버스 20대를 수소버스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즈니스 포럼이다. 세계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전문가, 정부 대표단 등 1천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행사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머무를 부산, 포항, 경주 등 경상권 지역과 경주 예술의 전당을 오가는 수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수소버스 지원으로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우수성을 세계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국 글로벌 리더들에게 오염물질 배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