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천만 관중' 열풍을 몰고온 2024 프로야구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빠르면 10월 2일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KBO 사무국은 지난달 17일 잔여 경기 일정 확정 후 비로 취소된 4경기를 재편성한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정규리그 최종전이다. 이미 NC가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가운데 롯데마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다면 KBO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10월 2일 곧장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문을 열 참이다. KBO 사무국은 공동 5위 팀끼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팀을 가릴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면 리그 규정에 따라 10월 1일에 순위 결정전을 벌이고, 10월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곧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에서 열리는데, 4위 팀이 이기면 단판 대결로 끝나고, 5위 팀이 승리하면 한 번 더 대결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정규리그 3위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를 벌이며, 이 시리즈의 승
【 청년일보 】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독서가 새로운 '힙'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텍스트힙'은 '글자'를 뜻하는 'Text'와 '멋있다'라는 뜻의 'Hip'을 결합한 말로, '독서를 하는 것이 멋지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신조어다. 디지털 시대에 자란 Z세대(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사이에서는 종이책을 읽는 행위를 새롭게 느끼며, 독서를 하나의 트렌드로 즐기고 있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에 책을 한 권 이상 읽은 성인 종합 독서율은 지난해 43.0%로 집계된 반면, 20대 청년층의 독서율은 74.5%로 성인 연령층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집계하는 성인 종합 독서율은 지난 2019년 55.7%, 2021년 47.5%, 지난해 43.0%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20대의 독서율은 같은 기간 77.8%, 78.1%, 74.5% 등 70%가 넘는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이들 젊은 세대가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초 영국 가디언지에서도 '독서는 섹시하다'라는 제목
【 청년일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와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메이저리그 최초 한 시즌 50홈런-50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초까지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10타점 4득점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경기 전까지 48홈런 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로써 50홈런-50도루를 작성하며 MLB 121년 역사를 새로 썼다. 다저스는 6타수 6안타(3홈런) 4득점 10타점 2도루로 맹활약한 오타니를 앞세워 20-4로 대승을 거두며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NC 다이노스가 오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를 '신인 드래프트 데이'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NC 다이노스는 신인 드래프트 데이를 맞아 경기 전부터 다양한 행사로 팬들을 맞이한다. 오픈 프랙티스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GATE 1·3에서 드래프트 기념구 1천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는 각 입장 게이트에서 2025 신인 선수들과 랠리 다이노스가 팬들을 맞이하며, 창원NC파크 1층 스타벅스 매장 부근에서 2025 신인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는 21일 NC 다이노스 앱 공지를 통해 참여자를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인회 대상자와 운영시간은 해당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는 2025 신인 선수 11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시포는 NC 선수단을 대표해 김휘집 선수가 맡는다. 클리닝타임에는 2025 신인 선수들의 입단 소감과 각오를 들어볼 수 있으며, 신인 선수들의 사인 유니폼, 사인 모자, 사인볼 등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드래프트 데이 럭키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번 시즌 내내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
【 청년일보 】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6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했다. 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2만500명)와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천명), 부산 사직구장(2만2천758명)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 창원 NC파크에 관중 집계가 완료되기 전에 누적 관중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이 1만5천명을 넘나들 정도(14일까지 1만4천908명)로 올해 KBO리그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정규시즌 240경기에는 총 143만8천768명이 입장했다. 이듬해(1983년) 200만 관중을 돌파(225만6천121명)한 KBO리그는 1990년 300만(318만9천488명), 1993년 400만(443만7천149명), 1995년 500만(540만6천374명) 관중 시대를 열었다. 1998년에 관중이 263만9천119명으로 급감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위기도 겪었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가 금메달을 수확한 2008년에 50
【 청년일보 】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최장 9일에 이르는 추석 명절을 맞이했다. 과거만 하더라도 친인척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 인사를 묻는 것이 관습이었지만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옛 속담처럼 시대가 변천하면서 혼자 지내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명절 풍경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올해는 연휴 직후인 19~20일 이틀만 휴가를 사용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꿀연휴'인 만큼 많은 이들이 가까운 국내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황금연휴를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국내 자연 힐링 여행지들을 선정해 봤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이하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복'을 입고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 원형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한가WE!'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신발 던지기 게임부터 딱지치기 배틀 등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국가정원은 전남을 대표하는
【 청년일보 】 혼다 히토미가 K팝 무대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13일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혼다 히토미가 합류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혼다 히토미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AKB48 출신으로, 2018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의 멤버로 발탁되며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뛰어난 춤 실력과 귀여운 비주얼로 사랑받은 그는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AKB48로 복귀, 팀의 센터를 두 차례 맡으며 주요 멤버로 활약했다. 올해 초 AKB48에서 졸업한 이후, 히토미는 새로운 도전으로 K팝 걸그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세이마이네임'은 김재중이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서 제작한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히토미 외에도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가 멤버로 참여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된 이 그룹은 지난달 30일 첫 멤버 공개 이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토미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2년 6개월이 내 인생
【 청년일보 】 평창군 대표축제 효석문화제가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화마을 일원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효석문화마을과 약 7㎞, 차로 8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가 메밀꽃 만개한 평창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 '휘닉스 가을 세일 페스타'를 선보인다. 11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리뉴얼 스카이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 뷔페,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상상놀이터 또는 루지랜드 중 선택 가능한 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메밀꽃의 고장 봉평에 위치한 만큼 휘닉스 파크도 겨울시즌 스키슬로프 정상으로 운영되는 해발 1천50m 몽블랑에 매년 메밀꽃밭을 조성하는데, 지난달 말부터 개화한 메밀꽃이 현재는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몽블랑 정상까지는 관광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휘닉스 파크 투숙객은 효석문화제 기간 중 메밀밭 포토존, 한지 공예전을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평창역에서 효석문화마을, 휘닉스 파크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휘닉스 파크 가을 세일 페스타' 상품은 휘닉스 호텔 객실 상품으로도 선택 가능하며, 해당상품 구매 및 휘닉스 파크 가을
【 청년일보 】 갤러리 언플러그드는 오는 10월 5일까지 ‘Sweet Ice Cream’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정새롬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정새롬은 최근 타이완 333 갤러리와 영국 사치 갤러리 등에 출품하기도 했다. 정새롬의 그림은 팝아트와 인상주의, 추상표현주의의 기법을 창의적으로 버무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빛과 색채에 집중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표현법을 차용해 과감한 붓터치와 두터운 물감층이 쌓인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그림을 선보인다. 갤러리 언플러그드 관계자는 “다양한 대상과 표현에 대한 깊은 관찰을 통해 가장 본질적인 것만 선으로 추출해 내는 작가만의 개성이 숨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눈, 코, 입이 생략된 동그란 얼굴로 그려진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누구든지 장면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작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피프티피프티, NCT 위시 등 국내외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있는 가수들이 내달 경기도 고양에 출격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내달 19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K팝 무대인 드림콘서트는 H.O.T., 젝스키스, 동방신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BTS)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올해 행사에는 더킹덤, 드리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NCT 위시, 유나이트, 유니스, 케플러,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 30팀이 이름을 올렸다. '드림루키' 투표로 선발된 신인 4팀인 소디엑, 원팩트, 티아이오티, 파우도 참여한다. '드림콘서트 명예의 전당' 팬 투표를 통해 1위를 차지한 강성훈, '드림비주얼' 부문 1위 드림캐쳐, '드림글로벌' 부문 1위 CIX도 출연한다. MC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가수 권은비가 맡았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2019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 청년일보 】 비정규직 미디어 노동자에게 공익 목적 영상을 제작할 기회가 마련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너, 나, 우리 위튜브(WeTube) 프로젝트' 하반기 영상 제작 공모전의 기획안을 이달 19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익적인 주제를 담은 영상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500만원의 제작비와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1팀이 기획안을 내서 11팀이 선정돼 제작 지원금을 받았으며, 이들이 만든 영상은 9일부터 유튜브 채널 '너, 나, 우리 위튜브'에 순차 공개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많은 19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24/25 시즌패스 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부터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1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즌패스는 24/25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패스권으로 19세 미만 자녀 시즌패스 및 장비렌탈 무료,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시즌 이용에 프라임 플러스 권종의 경우 전용 주차장, 시즌 로커(장비보관 사물함), 정설된 슬로프 1시간 우선 입장, 기다림 없는 곤돌라 퀵패스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올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 싱글'과 '프라임 패밀리' 그리고 '프라임 플러스', '프라임 플러스 패밀리' 총 4종이 출시됐다. '프라임 싱글'은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을 시즌 중 이용할 수 있는 기본 권종이며 '프라임 패밀리'는 프라임 싱글에 19세 미만(2006년 이후 출생) 자녀 1인 시즌패스 및 장비 무료렌탈 그리고 블루캐니언 시즌이용, 성인 함께 이용 시 13세미만 소인 온도 레스토랑 뷔페 무료 이용 등이 포함돼 자녀 동반 이용가족에 적합한 권종이다. 보다 편하고 쾌적한 스키를 즐기고 싶은 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