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SOL 미국테크 TOP10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저렴한 보수로 투자할 수 있게 해 상장 이후 연금 및 ISA 등의 절세계좌를 활용한 투자자의 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의 관세 이슈, 중국의 딥시크 등장에 따른 충격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자 이탈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270억원에 달했다. 최근 한 달 간 구글, 브로드컴이 각각 16.42%, 13.34%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테크 TOP10 ETF의 수익률 또한 2.85% 상승했으며 3개월 수익률은 19.05%에 달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AI 전략 강화를 발표한 애플과, 검색엔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재확인한 구글이 최근 강하게 상승하며 ETF 수익률에 기여했다”며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을 장악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성장 모멘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국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 이야기(가칭)'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지방소멸, 민생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사회의 주요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선보인다. 첫째 날인 23일 오후 1시 30분에는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가 '왜 내 지갑만 가벼운가'라는 주제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구조적 문제와 연결해 강연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두 차례의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 9시 30분에는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제목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를 짚고 현실적인 산업 대책을 모색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양승훈 경남대 교수가 '지방 청년이 겪는 수도권 바깥에서 먹고 살기'를 주제로 지방 청년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해법을 논한다. 강연은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이후 토론회와 연계하여 정책 논의를 심화할 예정이다. 국회는 입법박람회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과 함께 '질문을 남겨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재
【 청년일보 】 당초 100조원 규모로 조성 계획이던 '국민성장펀드'가 150조원 이상 규모로 판을 키운다. 이 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10개 첨단산업 및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관계부처, 산업계, 벤처·창업 업계 및 금융권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애초 정부는 100조원 규모로 추진했으나, 이후 논의를 거쳐 50조원가량 액수를 늘렸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폭넓고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벤처·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역 성장·일자리 창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위는 이 규모를 최대 125조원으로 추산했다. 펀드 자금은 민관 합동으로 조성한다. 산업은행 운영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75조원, 민간·국민·금융권 자금 75조원으로 구성된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오는 12월 초에 출범한다. 민간·국민·금융권 자금은 정부 재정 1조원의 마중
【 청년일보 】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 '경북 APEC 나이트' 행사에 ABAC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우의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매일경제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 샤를 미셸 전 EU정상회의 의장 등 국내외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조 부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와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을 앞두고 여러 인사들을 만나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에서는 앞서 열린 ABAC 1차, 2차, 3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이 최종 확정된다. 조 부회장은 최종 확정된 건의문을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에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APEC 21개국 정상에게 ABAC 의장 자격으로 직접 전달한다. 건의문에는 APEC 21개 회원국 기업들이 아시아태평양 지
▲ 홍기환씨 별세, 최석원(전 SK증권 미래전략부문 대표)씨 장인상, 홍유석(전 주식회사 볼빅 생산본부장)·홍의석(강남제비스코 기술연구소 이사)·홍경희씨 부친상 = 9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 02-2258-594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15일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해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이 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시 결정된다. 이 씨는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복수국적자가 일반 사병이 아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 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배민)이 토스플레이스 출신 서비스 개발자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10일 전자신문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백인범 전 토스플레이스 프로덕트오너(PO)를 CPO 겸 서비스플랫폼센터장으로 선임했다. 백 CPO는 우아한형제들에서 30만이 넘는 점주를 갖춘 배민의 서비스를 총괄하며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백 CPO는 미투데이, 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스타트업도 성공적으로 창업한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투데이 창립 초기 멤버로, 네이버 밴드 개발에도 관여했다. 또 줄서기·대기 관리를 자동화 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을 창업했다. 2021년 토스플레이스에 합류해 적립, 고객관계관리(CRM), 토스오더 등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의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량식은 전통 건축에서 지붕의 가장 높은 부재인 마룻대를 올리며 건축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롯데건설은 각 12만 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3개의 생산시설로 구성되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제1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연면적 9만9천558㎡의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인 제1공장은 2024년 3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골조 공사를 마쳤으며,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제1공장이 완공되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의 4만 리터 생산 역량을 포함해 총 16만 리터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제1공장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되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도 강화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공장 준공 이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선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넥스트증권이 재사용 가능 물품 약 200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첫 업사이클링(재활용)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넥스트증권 임직원이 힘을 합쳐 장애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의 물품들은 추후 굿윌스토어 매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되고 판매 수익은 장애직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지역사회 공헌을 실현하기 위한 넥스트증권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내달 2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0월 2일 오후 6시에 개시해 이튿날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래소 측은 "장기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한다면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돼 청산되는데, 내달 2일 야간거래를 진행할 경우 연휴 이후인 10일에나 청산이 이뤄지는 만큼 자칫 과도한 리스크를 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탁자 리스크가 급증할 가능성을 고려해 휴장을 결정했다면서 "KRX와 같이 야간거래를 도입한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올해 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증권·파생상품·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시리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종사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분야별로 구분해 교육하는 모듈형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 세무회계 총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마케팅 과정은 사모펀드 집합투자 규약과 투자 제안서 작성 방법 △운용지원 과정은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공시보고 실무 △컴플라이언스 과정은 내부통제 기준과 불공정 거래 이론 및 주요 이슈 △펀드 세무회계 과정은 펀드 상품별 회계 처리 방법 및 관련 세제로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분야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가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지난달 20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의 운용 방법을 고민해 온 법인들에게 효율적 운용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주로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하여 금리변동 위험을 관리하여,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강점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환매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에 지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