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841개 참여서약사에 공정선거보도가이드를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의 협력 아래, 불공정한 선거보도의 유통 및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인신윤위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2일에 맞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정선거보도가이드 배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7일)에는 공정성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특정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의도적인 지지 또는 반대 보도 ▲SNS 등의 발언 인용 등 인용보도의 과장·왜곡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2차(8일)에는 객관성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 없는 일방적 비방·폄훼보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3차(9일)에는 여론조사보도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표본오차 범위 내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보도 ▲하위표본을 전체 결과로 확대해석한 보도 ▲빅데이터, ChatGPT 등을 활용해 여론조사 결과로 오인하게 하는 보도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약사에 전달 예정이다. 한편, 해당 가이드는 인신윤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
【 청년일보 】 이기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1차관은 8일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어버이날인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비혼 출산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비혼출산율은 41.0%다.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 65.2%, 스웨덴 57.8%, 영국 51.4%, 미국 39.8% 등이다. 한국은 3.9%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에는 4.7%로 소폭 올랐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결혼해야만 아이를 낳는다"며 "그런 점에서 지난해 혼인 건수가 많아져 합계출산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는 2만35명으로, 전년 대비 622명(3.2%) 늘었고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4.3% 늘어난 1만9천370건으로 집계됐다. 이 차관은 "저출산 문제는 복지부뿐만 아니라 전체 정부 부처, 우리나라 전체의 현안"이라면서 저출산 해결 방안의 하나로 결혼하지 않고도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도 비혼 출산이 많아져야 하지 않나 생각
【 청년일보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산하 버스 노조가 단체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통상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적인 노사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며 시민 불편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자동차노련은 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총파업 시점을 28일 첫차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전국 22개 지역 노조 대표자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산하 노조들은 오는 12일 일제히 조정 신청에 들어가고, 15일 간의 조정 기간 동안 성실히 교섭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전국 동시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 예고는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통상임금 문제를 놓고 쟁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나왔다. 서울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안전운행'을 명분으로 한 준법투쟁을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까지 이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이미 조정 절차를 마쳤기 때문에 별도의 조정 신청 없이도 파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자살 사망자는 1만3천978명, 하루 평균 38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OECD 평균(10.7명)의 약 2.5배에 달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매일 약 128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지만, 사회적 편견 탓에 자살은 여전히 개인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 국가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종교계와 시민사회, 학계 인사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정책을 후보자 공약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자살 문제를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전환하고, 대통령 직속의 자살예방위원회 설치를 비롯한 정책적 전환을 통해 생명존중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종교인연대(7대 종단 구성)를 비롯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종교계·학계·시민사회단체는 8일 오전 11시 국회를 방문해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인 김교흥, 정점식 의원을 만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공약자료집'을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자살로 인해 1만3천9
【 청년일보 】 어버이날이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경기북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오전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의대생 집단 무단결석 사태가 전환점을 맞았다.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던 전국 5개 의대 학생들이 모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되며, 대규모 유급·제적 위기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7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따르면, 한 달 이상 수업에 무단 결석해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던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학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두 수업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지난 2일, 학칙상 무단결석 1개월 이상 시 제적 처리한다는 방침을 학생들에게 최종 통보한 바 있다. 제적 대상 인원은 순천향대 606명, 인제대 557명, 을지대 299명, 건양대 264명, 차의과대 190명 등 총 1,916명에 달했다. 교육부는 유급·제적 처분 기한을 당초 4월 30일로 설정했으나, 대학 재량에 따라 복귀 기한을 이달 7일까지로 유예하면서 학생들의 막판 복귀를 유도했다. 제적은 유급과 달리 결원이 발생해야만 재입학이 가능하며, 특히 1학년 학생들의 경우 내년 신입생 유입으로 인해 사실상 복학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복귀 결정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충남대 의대 1학년 학생들도 복귀 대열에 합류했다. 해당 학생들은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의 광고성기사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인신윤위가 주최한 '제2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5' 프로그램의 두 번째 행사로, 첫 행사인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발표 세미나'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인신윤위는 세미나를 통해 인터넷신문 이용자가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광고성 기사'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언론학회가 후원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 사외이사가 특정 직군에 쏠려 있어 글로벌 선진국 대비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장기업 사외이사 160명을 대상으로 '사외이사 활동 현황 및 제도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사외이사가 교수·전직 관료 등 특정 직군에 집중돼 있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은 학계 36%, 공공 부문 14% 등 교수·전직 관료가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경영인 출신은 15%에 불과했다. 이와 달리 미국 S&P 500과 일본 닛케이225 기업은 경영인이 각각 72%, 52%로 절반 이상이었고, 학계는 각각 8%, 12%를 기록했다. 상의는 이 같은 배경에는 한국에만 있는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가 영향을 줬다고 봤다. 공정거래법상 계열 편입 규제는 독립경영이 승인된 경우를 빼면 사외이사의 개인 회사가 대기업집단의 계열사로 원칙적으로 자동 편입된다. 경영인 출신의 경우 교수·전직 관료에 비해 창업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기업 현장에서 경영·산업 전문가 선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설문 결과 사외이사 160명 중 33.1%가 재직 기간 중 개인회사 창업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 청년일보 】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 8~14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한때 충남권남부와 충북중·남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남부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5㎜ 내외,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중·남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수도권에는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 5㎜ 내외, 경상권·전라권·제주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도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