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하나드림’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하나드림’은 하나증권이 증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자 아카데미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주어지고 모의투자대회로 다양한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하나드림’은 오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영테크 2.0’이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다. ‘영테크 2.0’은 사회초년생들과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지식들을 담았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일환으로 하나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하나드림’ 3기를 수료한 대학생 가운데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하나증권이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카데미 참여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영테크 2.0’을 일정 부분 이수한 수강자에게 서울시가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25 ATP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이날 유진투자증권이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이하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로 정해졌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테니스 팬들과 호흡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2년, 2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ATP 코리아오픈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국내 테니스 열풍 확산에 기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유진투자증권은 다시 한번 테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총상금 16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이다. 가장 먼저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정현과 권순우가 팬들과 만난다. 두 선수는 최근 데이비스컵 월드그룹1 카자흐스탄전에서 승리를 이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와 AI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차세대 우리WON MT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WON MTS는 신시스템 기반의 대대적인 UI/UX 개선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빠른 응답 속도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업그레이드된 우리WON MTS에서는 글로벌 우량주를 실시간 소수점 단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 결제가 가능하다. 새로운 우리WON MTS 출시 기념으로 2025년 연말까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국내주식 역시 오는 12월 30일까지 수수료 우대 혜택과 12월 31일까지 신용이자 연 3.9% 혜택을 제공한다. 실시간 해외주식 정보 큐레이팅 서비스로 글로벌 투자정보의 벽도 허물었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최대 규모 투자자 커뮤니티인 Stocktwits(스탁트윗츠)와 제휴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천만 이용자가 공유하는 투자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 우리WON MTS 이용자들은 뉴스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만으로 얻기 어려운 해외시장의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심리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할 수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IB 분야 업무 종사자를 위한 'IB Deal 사례연구'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개강일은 11월 25일(화)이다. 이 과정은 직접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해 단기간에 관련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는 "Deal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한 입체적 접근과 IPO, 증자, 채권발행,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의 간접경험을 통해 IB 관련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며,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 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총 6조 6,545억 원으로 항목별 성과는 ▲환경(E) 3,134억원, ▲사회(S) 2조 7,122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6,289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 부문의 경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접근성 제고’ 등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이끌었고,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
【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미국 정부의 해외 제조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인상 발표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 내린 15만9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톤(net ton)당 46달러(약 6만5천원)로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를 운송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 재개 우려에 하락으로 장을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3,550.08에 장을 개장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다시 불붙을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1.9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2.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3.56%) 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가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를 100%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0원 오른 1,43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13일 HD현대미포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한승한 연구원은 "HD현대미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해 시장 예상치(942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며 "뉴질랜드 키위레일사(社)와 체결한 선박 2척 계약 취소와 관련해 약 300억∼400억원의 환입이 발생했고, 하계휴가 기간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공정을 진행해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폭이 제한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회사는 올해 수주 목표치의 약 58%를 달성했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LNGBV(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 건조 비중이 확대되면서 해당 효과에 따른 이익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조선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이 이르면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상반기 내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해당 법인 승인 시 화학제품선(MR 탱커) 중심의 전략상선단(SCF) 물량 수주를 통해 미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 연구원은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시각 편의 개선 및 AI(인공지능)를 통한 번역 등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일 자사 MTS인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내에서 터치를 통해 기존의 일반모드와 간편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 간결해졌고, 조건검색 기능도 '슬림' 버전으로 재구성해 복잡한 설정 없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단순히 기능을 줄인 모드가 아니라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투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
【 청년일보 】 올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 및 AI(인공지능)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휴 기간 순매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종목은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및 반도체,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6~8일(4일)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7억3천만달러(약 1조39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일간 순매수액 410만달러(약 58억원)에 비해 18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 나스닥지수는 1.12% 상승한 23,043.3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46,601.78로 고점을 유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의하면 19명의 위원 중 10명이 연말까
【 청년일보 】 추석 황금연휴에 서학개미가 미국 주식을 쓸어 담아 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당시 순매수 금액보다 약 300배 많은 수준으로, 불과 1년 새 미국 증시에 대한 개미들의 관심이 크게 뜨거워졌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9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약 12억4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7천6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때 서학개미의 순매수 규모는 410만달러로 올해는 이보다 약 303배 정도 큰 규모다. 올해 황금연휴 기간이 더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폭증한 수준이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국 증시는 미국에서 불어온 빅테크 훈풍과 대내적인 증시 부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매수세가 왕성해진 상태에서 장기 연휴에 돌입해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자 강한 투자심리의 불길이 미국 증시로 옮겨붙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증시의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다양한 재료들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3%(61.39포인트) 상승한 3,610.60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1조612억원어치를 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1억원, 5천977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6.07%) ▲SK하이닉스(8.2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전자우(6.29%) ▲두산에너빌리티(14.97%)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경우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9.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HD현대중공업(-2.46%) ▲현대차(-1.36%) ▲KB금융(-3.42%) 등은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연휴 기간 발생한 반도체 호재들을 한 번에 반영하면서 3600대를 돌파했다”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연휴에도 무너지지 않고 강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61%(5.24포인트) 오른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