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수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지난해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라이프의 이번 ESG성과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이다. 신한라이프는 "보고서에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 및 활동내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그간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완료했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보험 가입 과정에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선(先)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선심사란 청약서 발행에 앞서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얻은 뒤 병력심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가입 가능여부를 계약전에 판단하는 프로세스다. 삼성생명은 선심사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높이고 신속한 결과 안내를 위해 AEUS(자동병력 판정시스템)의 질병별 자동심사 시나리오 룰(Rule) 1천260개를 최신 심사기준으로 전면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은 기존에 심사 결과에 따라 ▲할증에 따른 보험료 변경 ▲부담보 등 계약 인수조건 변경 ▲인수가 불가할 경우 청약 취소와 같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선심사 신청 시 작성한 정보를 청약서의 '계약전 알릴의무 사항'에 자동으로 반영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삼성생명은 기존 프로세스도 함께 유지해 보험금 지급정보 활용을 원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는 사후 심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선심사 프로세스 도입으로 인해 고객이 보험료 입금 전 계약의 인수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환경의 달(6월)을 맞아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2024 KB 갯벌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서천갯벌에서 진행됐으며 KB손해보험 임직원 및 가족 총 200여 명은 선도리 갯벌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갯벌 내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시작된 ‘KB손해보험이 그린 GREEN 지구’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갯벌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ESG 경영활동을 통해 그린(GREEN)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Intellectual Property) Festival'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 도약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이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부터 한달 간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를 진행했고, 이 중 사내·외 변리사 및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다. 본 행사에서는 6팀의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화재 한 임직원은 "사내 다양한 부서에서 혁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이 이뤄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특허 출원을 통해 법적으로 보호 돼야 할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허 출원을 장려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금융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이 펫보험 시장에서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캐롯손보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B2B형' 펫보험 상품을 우선적으로 출시하는 등 이른바 '파일럿 테스트' 차원의 시장 접근 공략을 시도 하고 있는 모양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보는 ‘페오펫’과 협업해 서비스하는 펫보험 멤버십 가입자수가 2천500명을 넘어섰다. 코스모스이펙트가 지난 2019년 출시한 페오펫은 반려동물 올인원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구독 플랫폼으로, 모바일 반려동물 신원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약 45만마리의 반려견이 페오펫을 통해 등록돼 있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9월 코스모스이펙트와 함께 구독형 유료 멤버십 형태의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견 및 반려묘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연 50만원 보상한도로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를 전액 보장한다. 캐롯손보에 따르면 해당 보험상품은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 없이 1일 보상한도가 없으며, 강아지 슬개골 검사·진료 및 고양이 비뇨기 질환 진료 등 모든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여행자보험 특약의 보상범위 및 건강검진 결과 알릴 의무에 해당되는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4일 '2024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 판단기준'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은 출발지 대기 중 발생한 식비, 숙박비, 통신료 등 실제 손해에 한정해 보상한다. 즉, 예정 목적지에서 발생한 손해는 보상이 어렵다. 아울러 금감원은 건강검진 결과 질병의심 소견, 추가검사 소견도 알릴 의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은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의 경우 이상소견을 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보험가입 시 질병의심 소견 등도 고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는 차량이 밟은 돌이 튀어 유리창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 대물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도 나왔다. 금감원은 "선행 차량의 고의·과실을 인정할 수 없어 배상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유사 판결을 고려하면 이런 사례는 대물배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3만3천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보업계 1만4천834명, 손보업계 1만8천635명이며 인증기간은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1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등록기간 및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우수한 보험설계사에게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지난 3년간 보험업법 등 위반에 따른 제재이력이 없어야 한다.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생보 전속설계사 및 자회사형 GA 생명보험 유자격자)의 16.5%인 1만4천834명으로 전년대비 1천730명 증가했다. 인증자 평균 연소득은 1억1천123만원, 평균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8.3%, 25회차 93.7%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인증받은 생명보험설계사는 2천383명(16.1%), 생명보험 Golden Fellow 후
【 청년일보 】 지난해 상생금융이 금융권의 이슈로 부상하면서 생명보험사들도 이에 동참해 20~3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선보였지만 판매현황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당시 보험사들이 이들 상품의 시장성 보다는 금융당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해 9월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가입 대상은 만 19~39세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보험가입 후 결혼 및 자녀 출산 시에는 보너스 혜택도 제공하며, 중도인출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을 탑재했다. 보험기간 중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으로 사망 당시 계약자적립금에 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지급하며, 재해장애에 대한 보장도 제공한다. 다만 한화생명에 따르면 현재 기준 출시된 지 8개월 가량 지났지만 해당 보험의 판매 실적은 높지 않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의 확정 금리를 부여했지만 시중은행 금리가 5% 가까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1금융권 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예선에서 6개 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를 개선해 품질향상, 원가절감, 고객만족 등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취지로 한다. DB손해보험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해 ‘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0개 분임조가, 올해는 176개의 분임조가 활동 중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해 서울시 예선을 치뤘고 그 결과 ESG, 사무간접, 연구성과, 자유형식(서비스), 빅데이터∙AI, 서비스의 6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선에서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6~7월 중 출전팀 현지심사를 거쳐 8월 26일부터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손해보험 구성원의 자율적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 참여로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 청년일보 】 처브그룹은 내달 1일 자사의 국내 손해보험사업 브랜드를 ‘라이나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 함께 ‘라이나’ 중심의 통합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처브그룹은 지난 2022년 7월 라이나생명보험 인수 이래, 한국 시장 내 생·손보 사업에 걸쳐 미래 성장을 견인할 폭넓은 역량과 기회를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번 통합 브랜드 도입으로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라이나 통합 브랜드 도입은 라이나손해보험,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3사가 보유한 강점과 역량을 통합하고 협업을 강화해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손해보험 서비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보험산업과 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FM 글로벌(FM Global)은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효과적인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솔루션을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FM 글로벌의 용식잉(Yong Seek 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Vice President, Division Engineering Manager, Asia Pacific)와 노리오 스즈키(Norio Suzuki) 한국 및 일본 지역 필드 엔지니어링 그룹 매니저(Group Manager, Field Engineering Korea·Japan), 레이첼 인(DR. Rachel Yin) 국제 코드 및 표준 선임 컨설턴트(Sr. Codes & Standards Consultant)가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 400여개의 소방 업체사가 참여해 화재 예방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주관으로 국제 화재안전기술 동향을 주제로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보험업권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왔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보험산업이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공급해 시장 안정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12개 주요 보험회사와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현재 금융당국은 옥석가리기를 통해 PF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그간 금융시장에 불안이 발생할 때마다 장기자금을 적시에 보험산업이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PF 정상화 지원에 대한 위험계수 합리화와 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 RP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