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정자 씨 별세, 오영탁(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씨 모친상 = 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 02-2258-594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우리은행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KOSPI 5,000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투자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산가 고객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우리W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석현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인 국내외 증시를 진단했다. 그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국내 투자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하며,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한미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CRF family’는 스트레스 반응 및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 먼저,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천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은 2만원권 ▲1억원 이상은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모바일 상품권 중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로 DC형 퇴직연금에 가입해 10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
【 청년일보 】 GS건설은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대형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톰슨 로이터 계열사인 ALB가 아시아 지역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 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이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정립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한 계약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다수의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도출해 잠재 리스크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인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지원한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대형건설사가 유일하게 수상을 함으로써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시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55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시·자치구·국토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50건을 적발해 시정명령 및 수사 의뢰 등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지적 건수는 지난해 618건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조합이나 업무대행사의 중대 비리 혐의로 수사 의뢰한 건수는 2024년 2건에서 2025년 14건으로 7배 급증했다. 적발된 사례 중 '제 규정 미비'나 '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은 행정지도 조치했다. 이어 '정보공개 미흡' 및 '실적보고서·장부 미작성' 등 89건은 고발하고, '총회 의결 미준수' 및 '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고발할 방침이다. '자금보관 대행 위반' 등 44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시는 연락 두절, 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자체를 실시하지 못한 15곳은 고발 조치하고, 이 중 2년 연속 조사를 거부한 13곳은 예고 없이 즉시 고발할 방침이다. 또한, 일몰기한이 경과한 장기 지연 사업지에 대해서는 해산총회 개최를 명령하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다양한 고혈압 복합제들이 베트남에 공급된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베트남 현지 제약기업 ‘비엣팝’과 자사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를 베트남 현지에 수출하는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비엣팝(Viet-Phap)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민간 제약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희귀의약품 및 오리지널 의약품을 수입·공급해왔다. 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으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계약식에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며, 비엣팝은 베트남 지역 내 허가·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한미약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고혈압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현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와 치료 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응우옌 치 중(Nguyen Ch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세화예술문화재단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 세화예술문화재단은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의 배우자인 이선애 여사가 2009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재단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2·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전 및 문화 교류전 개최,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문화예술 교육장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태광산업 고문과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 이사장을 맡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축의금을 돌려줬으니 아무 죄가 없다는 주장은 도둑이 물건을 돌려줬으니 절도죄가 아니라고 하는 꼴"이라며 "여러 피감기관이 최 의원 딸 결혼식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는 10일엔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천만화소 광각 카메라 ▲인공지능(AI) 기능 등 핵심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 청년일보 】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3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483억원으로 31.9%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왔고,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화점 사업 순매출은 6천227억원으로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40억원으로 4.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업체 측은 부연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새단장)을 마쳤고, 여행 사업 '비아신세계'와 온라인 쇼핑 '비욘드신세계'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분기에는 본점 '더 리저브'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연결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매출이 3천104억원으로 4.9% 늘었다. 특히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16.7% 증가한 1천1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코스메틱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국내
【 청년일보 】 7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김욱 배재대 총장은 도교육청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계고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청년정책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해부터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하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직업계고까지 확대했다. 김욱 총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대학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