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노동조합의 반발에 결국 인수를 포기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금보험공사가 MG손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한 지 3개월 만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보에 이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메리츠화재는 MG손보 인수를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는 법적으로 고용 승계 의무가 없는 방식으로, 인수 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상됐다. 이에 MG손보 노동조합은 강하게 반발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결국 3개월이 지나도록 실사조차 진행되지 못했다. 메리츠화재는 고용 승계를 전체 직원의 10%로 제한하고, 나머지 직원들에게 250억원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의 인수를 포기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공시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보에 이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는 일본의 OLICDC(아시아 생명보험 진흥센터)와 함께 12일 ‘초고령사회, 생명보험업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2025 한-일 생명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생명보험회사가 나아갈 길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령사회의 길을 먼저 겪으며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일본 생명보험업계의 사례를 직접 듣고, 보험금청구권신탁을 활발히 운영 중인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업계 전문가와 함께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생보업계 및 유관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일본생명보험의 미야자키 유스케 부장과 하라 타다시 부장이 일본의 요양산업 현황 및 사업 구조와 선진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생명(니치이학관)의 요양서비스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두 번째로 양희석 NH농협생명 변호사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보험금청구권신탁 제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법적 쟁점을 소개했다. 오랜 기간 보험금청구권신탁 제도를 운영해온 미국과 일본의 실제 사례를 들어 향후 겪을 수 있는 이슈를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김철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고령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개혁 대토론회를 열고,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 7차례에 걸친 보험개혁회의의 막을 내린다. 앞으로 회의를 상시화해 7차례 회의에서 도출된 보험개혁 종합방안 74개 과제 중 남은 51개를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1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DB손보, 흥국화재, 코리안리 최고경영자(CEO)와 생명·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점협회, 학계, 금융·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기관 등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보험개혁회의 겸 보험개혁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5월 출범한 보험개혁회의에서 주요 주제로 논의됐던 보험상품 개선, 판매채널 개선,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인 IFRS17, 미래대비과제 등 4가지 분야별로 보완사항과 추가 논의사항에 관해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한 실손보험 개혁 완수가 필요하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 추진 관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규범성 강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험개혁회의에서 확정되지 않은 특별이익 제공한도와 관련해서는 국민들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이 재수 끝에 상장(IPO)에 성공했다. 금융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수요예측 및 공모청약 단계에서 부진을 보인 만큼 흥행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본격적인 상장 이후에는 흐름세가 반전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함께 제기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상장을 시도했으나, 수요예측 단계에서 부진을 보이며 상장 절차를 철회한 바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은 고평가 논란에 휩쓸리기도 했다. 당시 SGI서울보증이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9천500원~5만1천8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2조7천580억원~3조6천168억원이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하단을 밑돌았다. SGI서울보증은 이번엔 2023년 당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 대비 약 30% 이상 낮춘 2만6천원~3만1천800원을 공모가 희망 범위로 제시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 하단인 2만6천원으로 확정됐다. SGI서울보증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보유 지분 93.85% 중 10%에 해당하는 698만2천160주를 구주 매출 형
【 청년일보 】 작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금융당국은 주요 발생 유형에 맞춘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고, 기획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천502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다였던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인원은 10만8천997명으로 0.5% 감소했다. 적발 유형을 보면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해 보험금을 과장 청구하는 사고내용 조작 유형이 적발 금액의 58.2%(6천690억원)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허위 사고 20.2% (2천325억원), 고의사고 14.7%(1천691억원)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49.6%·5천704억원), 장기보험(42.2%·4천853억원)이 적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년보다 3천230명(13.0%) 늘어 25.7%(2만7천998명)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50대 22.5%(2만4천528명), 40대 19.3%(2만1천055명), 30대 18.1%(1만9천746명), 20대 13.7%(1만4천884명) 순이었다. 20∼30대는 고의충돌, 음주·무면허 운전 등 자동차 관련 사기가 다수를 차지하는 한편 5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과 달리 소액주주 등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배당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업의 밸류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주요 상장 보험사들 중 현재까지 배당 계획을 밝힌 곳은 불과 3곳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달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배당 여부를 두고 각 보험사의 경영진에 대한 성토와 함께 일반주주들의 불만 목소리가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오는 20일과 26일에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여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도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이들 보험사들에 대해 주주배당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적지않다. 전년에 비해 실적은 큰 폭 개선됐으나,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부담에 배당 여력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해약환급금 준비금은 지난 2023년 IFRS17 시행과 함께 도입된 제도로, 고객이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사가 미리 적립하는 금액을 뜻한다. IFRS17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시가부채가 원가부채에 미달할 경우 해약환급금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달 주주총
【 청년일보 】 교보생명 풋옵션(특정 가격으로 장래에 주식을 팔 권리) 분쟁이 7년 만에 해소 수순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이 교보생명 보유 지분 각각 9.05%, 4.50%를 신한투자증권, SBI그룹 등 금융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거래가격은 초기 투자가격(주당 24만5천원)보다 1만1천원 낮은 주당 23만4천원으로 파악됐다. 당초 시장에서는 어피니티가 풋옵션 행사 가격으로 주당 약 41만원을 제시했고, 교보생명 측은 시장가치를 주당 19만8천원(2023년 8월 자사주 매입 기준)으로 보고 있는 만큼 양측의 가격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어피니티의 최근 리더십 교체 등을 계기로 양측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이 교보생명과 시장 안팎의 평가다. 이번 거래로 2012년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4개 펀드 중 2곳이 엑시트(Exit·자금회수)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교보생명은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인 IMM PE·EQT(각각 5.23% 보유)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지난 4일부터 캄보디아와 라오스 보험정책당국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5개국의 보험정책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한국의 보험산업 성장 모델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력 범위가 동남아 7개국으로 확장됐다. 보험개발원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보험 가격 산출 및 적정성 검증 등 계리 분야 연수를 진행하고, 데이터 집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동남아 전역의 보험정책당국과 소통하며 한국형 보험성장 모델을 전파함으로써 국내 보험사의 유리한 진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내달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보험사들의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가 최대 20%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보험업계 일각에서 절판 마케팅 조짐이 나타나면서 금융당국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를 10∼20%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마련한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등 주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이 내달부터 상품 요율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무·저해지 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일반 보험상품보다 저렴하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무·저해지 상품 관련해서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실적을 부풀렸다고 진단하고 예정 해지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내달부터 보험료 인상이 예고되면서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절판 마케팅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한 생명보험사는 최근 법인모집대리점(GA)에 "무·저해지 전 상품의 보험료가 4월 인상될 예정"이라며 "3월 가입이 타이밍"이라는 영업 방향 보고서를 발송했다. 다른 손해보
【 청년일보 】 이달 14일 상장을 앞둔 SGI서울보증이 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주주 예금보험공사의 보유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6,982,160주)를 구주 매출할 계획이다. 공모가는 2만6천원이며,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SGI서울보증은 196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전업보증보험사로 ▲이행보증(계약에서 발생하는 각종 채무의 이행을 위한 보증) ▲매출채권보증(외상거래 등 신용거래에 대한 보증) ▲주택보증(주택구입 및 임차 등과 관련된 보증) ▲금융보증(중금리대출 보증 등 기타 금융거래에 따르는 보증)등을 제공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다른 보증기관들이 설립목적에 따라 특정 분야나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당사는 전 영역의 시장 및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보증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SGI서울보증의 보증잔액 총 464조원은 금융보험업(23.1%), 제조업(18.4%), 건설업(8.5%), 부동산업(7.6%) 및 기타(42.4%) 순으로 고루 분산돼 있으며, 이는 SGI서울보증의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 청년일보 】 라이나손해보험(이하 라이나손보)이 장기보험 상품 ‘(무)더핏 나만의 종합보험(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날 배타적사용권 심의 대상에는 메리츠화재의 ‘(무)펫퍼민트 댕좋은/냥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반려묘보험2501’도 포함됐으나 앞서 심의를 담당하는 손해보험협회측 요청에 따라 상품을 보완해 심의를 재신청한 것임에도 불구, 일정이 재차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이날 라이나손보의 ‘(무)더핏 나만의 종합보험(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상품은 첫 번째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통합암분류포’에 따라 각 그룹별로 정한 ‘첫 번째 암’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또한 각 그룹별 재진단암보장 개시일 이후 ‘재진단암’으로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라이나손보는 배타적사용권 신청 사유에 대해 “최근 암진단비 보험의 트렌드라 할 수 있는 통합암진단비에서 보장되지 않는 재진단암(잔여 및 재발암)을 기존 상품 구조에 포함시켜 업계 최초로 원발암과 재진단암을 동일한 구조로 일관성 있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며 “암환자가 암치료에 대해 보다 충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