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자사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온산제련소와 사택 일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는 평일에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직원들이 업무시간 중 사내에서 손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권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명이 증가한 11만 6천957명으로,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대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적성검사 완료자는 대상자의 약 20% 수준인 2만 3천457명에 불과한 만큼, 연말에 인원이 몰릴 경우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계열사·협력사 임직원 및 사택 거주 임직원 가족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온산제련소 1공장 교육장과 사택 복지관 로비에 전용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중국의 오프라인 게임 행사 '지 퓨전 게임 페스트 2025(G-Fusion Game Fest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및 서브컬처 전문 미디어 플랫폼 '지코어즈(GCORES)'가 개최하는 해당 행사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쇼우강 전시관(Shougang Exhibition Hall)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NEOWIZ QUEST)' 부스를 설치해 중국 현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중국 시장 내 '네오위즈 퀘스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네오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위즈는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 3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게임별 시연대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 성장한 네오위즈와 '네오위즈 퀘스트' 공모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참가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스토리 기반 퍼즐 플랫포머 '안녕서울: 이태원편', ▲탐정 루카스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긴장감 넘치는 탐정 퍼즐 게임 '킬 더 섀도우', ▲MOBA(Multiplayer On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014년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세계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이를 글로벌 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전에 나선다. 캠페인은 내달 6일까지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주어진 공동 미션을 모두 완료하며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며 미션을 수행하면 데일리 보상과 함께 '수호자 배지'가 지급된다. 해당 배지를 사용해 11종의 멸종 위기 동물 중 원하는 동물을 선택해 수호자가 될 수 있고, 각 동물을 선택할 때마다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누적 발급된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11종 동물 모두 수호자 등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 청년일보 】 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둔 서울시 한강버스가 이달 24일부터 시민 탑승체험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부터 체험운항 선박에 몸을 실을 수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한강 유역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이다. 오는 9월 중 정식운항을 통해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마곡-여의도-잠실 급행 병행 운영) 7개 선착장, 약 31.5㎞의 거리를 오간다.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 최종 통과 및 전문가와 함께한 시범 운항 및 수상 사고 대처 훈련 등을 거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의 1차 검증을 마쳤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를 도입했다. 오는 24일부터 모집하는 한강버스 시민체험단 '얼리버드' 참가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에서 온 관광객들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탑승을 원하는 시민 또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은 PC나 스
【 청년일보 】 에코프로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영 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위기 극복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전방 산업의 부진으로 초래된 위기를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 오창 본사와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영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시장 전망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적자 폭이 컸지만 모두가 노력해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며 “2분기와 남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올해는 반드시 적자 사슬을 끊어 내자”고 말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출하 물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다변화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중심으로 고객 다변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부터 양극재, 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확보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도루코와 제휴해 콜라보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패키지는 ▲PACE 3D 모션 면도기(1개) ▲PACE 3D 모션 4입날(2개) ▲PACE 3D 모션 3입날(1개) ▲쿨링 쉐이빙폼 구성이며 이날부터 도루코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루비 700개'가 포함된 도루코 X 세븐나이츠 리버스 7777 쿠폰을 증정한다. 현재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전설] 에이스'와 '[전설] 레이첼'을 제공하며,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2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 및 10일마다 전설 영웅, 30일마다 스페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 청년일보 】 CJ ENM 계열사인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디엑스이)는 지난 12일 스타트업 임원 및 업계내 주요 마케팅 리더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풀퍼널 데이터 분석 및 CRM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DXE가 다수의 기업의 프로젝트로 축적한 데이터 분석 및 CRM 컨설팅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장 정체 시대에 직면한 스타트업 기업의 매출 증대와 마케팅 성과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비자 검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신규 고객 유입 전략을 소개했다. DXE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마케팅에서 벗어나, 이제는 소비자의 검색 데이터 속 구매 여정 및 계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소비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우리 브랜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카테고리 연상 진입 지점(Category Entry Point)'를 선점해야 한다"며 이를 활용한 실제 마케팅 전략 사례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과로 직결되는 GA4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GA4는 웹사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7천7세대 규모의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은 공사비 2조8천69억원을 들여 최고 49층, 27개 동 규모의 초대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일 재개발 사업으로는 세대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구리 수택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54-9번지 일대 약 34만2천780㎡ 부지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까지 총 27개 동, 7천7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재개발 사업에 '메가시티(Mega City)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엄청나게 큰'을 뜻하는 '메가'와 도시를 의미하는 '시티'를 결합해 수도권 동부의 새로운 주거 혁신을 이끌어갈 중심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구리 수택동 재개발 사업의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도시 설계사 '저디(JERDE)'가 참여했다. 구리시 정비사업에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자사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중장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BEREX, Reboot Your Life (비렉스, 리부트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힐링과 스타일을 담은 시니어 화보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비렉스의 안마의자, 안마베드 등 힐링케어 제품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뉴그레이'의 스타일링을 결합해,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한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외적 변신과 내면의 활력을 동시에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SNS를 통해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사연의 진정성과 캠페인 취지와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5명이 최종 당첨자로 선정됐다. 당첨자에게는 각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패션헤어 메이크오버와 함께 ▲트리플체어 무빙형 ▲트리플체어 일반형 ▲페블체어 ▲안마의자 마인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등 비렉스 대표 힐링케어 제품을 활용한 화보 촬영 기회가 제공됐다. 각 화보에는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비렉스가 제안하는 중장년 라이프스
【 청년일보 】 넥슨 구성원들이 각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NDC) 25'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린다. 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첫 행사는 33개 세션으로 구성된 소규모 사내 행사였으나, 2011년부터는 외부에도 개방해 넥슨 관계사 뿐만 아니라 타 게임 회사 종사자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까지 초청하며, 산업 전반의 지식 공유 공동체로 자리매김 해 왔다. NDC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관한 더 많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사운드,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경영 관리 등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게임 개발 외에도 기술 혁신, 산업 트렌드, 글로벌 사례 등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하며, 게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 생각들을 업계와 함께 나누고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
【 청년일보 】 한국 사회는 지금 전례 없는 초고령사회로 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치매, 중풍, 중증질환으로 인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수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그 돌봄의 무게를 여전히 개별 가정이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희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가정이 감당할 수 없다면, 누가 돌볼 것인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유예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가 되었다. 과거에는 ‘가족이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핵가족화,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전통적인 가족 돌봄이 유효하지 않다. 실제로 돌봄을 전담하는 가족 구성원들은 육체적·정서적 소진은 물론, 경제적 파탄에 직면하기도 한다. 하루 24시간 중 단 한순간도 자유롭지 않은 긴장 속에서, 삶은 돌봄이라는 이름의 사슬에 갇히게 된다. 국가가 방관한다면, 그 대가는 더 큰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올 것이다. 돌봄의 공백은 노인의 건강 악화와 사고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응급의료, 장기입원, 입소시설 증가라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IR 프로그램 'The PITCH(더 피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피치'는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 실전 IR 기회와 투자자 연계를 제공하고, 코스포를 통해 창업가와 생태계 전문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모집은 시드~프리A 단계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한 코스포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통해 본 피칭 무대에 오를 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본 무대 외에도 더 많은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 관련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오픈 세션 '엘리베이터 피칭'을 함께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장에는 코스포 회원사 스타트업, 투자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피드백을 나눴다. 먼저, 본 피칭 세션에는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강영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신향숙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이사(SS2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헬스케어·푸드테크·모빌리티·스마트시티·AI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