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8에 '한화 포레나'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0위에서 8위로 작년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포레나는 지난 2019년 8월 런칭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로, '한화 포레나 노원', '한화 포레나 영등포', '한화 포레나 광교' 등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브랜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도 지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이하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까지도 가능한 차별화된 고품질 모듈러 기술을 앞세워 주택 혁신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유닛(Unit)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한 뒤 이를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기를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공사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분진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는다. DL이앤씨가 준공한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는 연면적 2천347.63㎡ 부지에 다락방을 포함한 지상 1층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74㎡의 26가구 규모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 완벽한 단독주택을 구현했다. 이어 DL이앤씨는 지난 2017년부터 모듈러 기술 개발에 들어가 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에는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무료로 분석해 준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 빠른 주택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주택단지는 오는 30일까지 관할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유형 중에 하나이다.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의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주택단지가 소규모재건축 대상이다. 소규모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전인 주택단지뿐만 아니라 조합이 설립되었으나 추진이 더딘 단지도 해당된다. 특히 올해 10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정으로 연접한 주택단지도 하나의 사업구역으로 시행할 수 있음에 따라 많은 대상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단지 규모의 합이 1만㎡미만, 200세대 미만 복합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본선 수상에 이은 쾌거로,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부터 연이어 건축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굿디자인(Good Design, 이하 GD)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레드닷(Red Dot)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한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은 '매일 만나는 자연, 어디서나 만나는 첨단기술'을 콘셉트로, 햇빛이 지하에까지 비치게 해 반양지 식물이나 조경석 등으로 지하 정원을 조화롭게 꾸미고, 주요 동선을 고급자재로 마감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조명으로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기존 주차장을 혁신적인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개최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은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Fitness & Play GYM)'을 포함한 4개 조경특화상품이 우수디자인(GD)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심사에서 동상(한국디자인원장상)을 받은 피트니스 앤 플레이짐은 코오롱 하늘채의 대표적인 조경상품인 '아웃도어그라운드(조깅트랙)'과 연계하여 개발된 옥외특화 운동 공간으로 특화 디자인 콘셉트인 '심플 앤 디테일(Simple & Detail)'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당 작품은 성인을 위한 체력단련 공간인 '피트니스짐(Fitness GYM)', 청소년 및 어린이 특화 놀이 공간인 '플레이짐(Play GYM)' 등 복합 운동 공간으로 디자인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글로벌은 일상 속 6가지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특화 조경 시설물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 올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 여건이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 소사역과 가까운 곳에 새로 개통하는 노선들도 관심사다.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GTX-B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대입구~상봉을 잇는 이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주변으로는 다수의 개발 사업이 계획돼
【 청년일보 】 GS건설은 11월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천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청계리버뷰자이가 들어서는 성동구 용답동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먼저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어 다양한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게다가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 특수강건재를 활용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하부 구조물의 내력벽을 그대로 수직 연장하다보니 벽체의 좁은 간격 때문에 상부의 수직증축한 구조물의 평면 구성이 다소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신규 개발한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은 기존 아파트 옥상에 포스코 특수강건재로 제작된 합성보와 테두리보로 결합된 전이층을 설치해 상부의 하중을 분산시킴으로써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을 구현할 수 있는 新기술이다. 신기술 적용시 대지가 협소해 수평·별동 증축이 제한적이었던 경우에도 일반분양 등 추가 세대수 확보가 가능해져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도 개선, 사업성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 연결 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맞춤형 가전제품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리모델링 전용 수직증축 구조시스템'을 개발해 다시 한번 리모델링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내 초고층 빌딩 건설 최다 실적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 청년일보 】 올해 9월 서울의 오피스 빌딩 거래액이 1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건물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서울 지역의 업무용 건물(오피스 빌딩) 거래 금액은 2천537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7건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거래액은 18.4% 줄었다. 이는 1천억원 이상의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9월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것은 강남구 역삼동 업무시설(950억원)이었고 이어 중구 남창동 업무시설(854억원), 영등포구 여의도동 업무시설(355억원) 등이었다. 같은 달 서울 지역의 상가와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상업용 건물 거래액도 6천802억원으로 전월보다 10.0% 감소했고 거래 건수도 24.5% 줄어든 111건이었다. 상업용 건물 거래액은 지난 1월 2천억원대까지 내렸다가 4월 1조원대를 회복했으나 이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상업용 건물은 서초구 서초동 근린생활시설(505억원)이었고 논현동 근린생활시설(315억원), 충무로2가 근린생활시설(290억원), 상계동 근린생활시설(282억원) 등이 뒤를 이었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규제완화를 통해 각종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에 대한 정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용적률, 건축규제 등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반지하 주택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반지하주택 정비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 정비를 추진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명 이상의 토지등소유자가 단독․다세대, 연립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호 ▲다세대·연립주택 36세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36채 미만의 기존 주택 '노후도 2/3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체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인센티브 부여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조경·대지 안의 공지·채광일조 기준 등 건축규제 완화를 추가로 적용하면 개별 필지별 신축에 비해 사업 여건이 유리해져 반지하주택 정비를 촉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공모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대장 상 주택 용도)'이 반드시
【 청년일보 】 SK오션플랜트는 호주 바로사 지역에 설치되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선체(Hull) 1척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FPSO는 길이 359m, 폭 64m, 높이 31.5m, 총중량 7만8천t 규모다. BW오프쇼어(BW Offshore)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호주 바로사 필드에 설치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1년 4월 3천477억원 규모의 선체(Hull)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2년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인도를 마쳤다. 특히 이번 FPSO 제작을 통해 우수한 공사 운영 능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우선 적기 인도를 위해 선체 블록을 육상 도크에서 탑재하는 방식이 아닌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 위에서 바로 탑재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 경우 블록을 대형화해, 선박 1척당 소요 블록 개수를 줄일 수 있어 제작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이점이 있다. 또 공장 부지를 FPSO 맞춤형으로 구성, 하나의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처럼 구성해 효율을 높인 점도 주효했다. 아울러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16년 일본 IHI로부터 선체(Hull) 선수 부분을 발주받아 인도한 바 있다. 이번 바로사 FPSO는 선체
【 청년일보 】 고금리 장기화의 여파로 내년 건설경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설수주와 투자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건설기업에 현금 유동성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수정 등 대책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건산연은 2024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3조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0.3% 줄어 260.7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시장에 대해서는 전국 매매는 2.0% 하락하는 반면 전세는 2.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22년 229.7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건설수주는 2023년에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90.1조원을 기록한 이후, 2024년에도 1.5% 감소한 187.3조원으로 전망됐다. 건산연은 오는 2024년 고금리 상황의 장기화로 부동산 PF 문제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 민간 수주가 반등하기 어려워 건설수주가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건설투자의 경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