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금, 은 등 해외선물 상품에 대해 오는 8월 29일까지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 관련 선물은 총 3종으로 1계약 당 ▲GOLD(GC) 2달러 ▲miNY GOLD(QO) 1.5달러 ▲E-Micro GOLD 0.8달러로 수수료가 각각 할인 적용된다. 같은 기간 은 상품도 ▲SILVER(SI) 2달러 ▲E-Micro SILVER 0.8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기존 대신증권 해외선물 수수료가 스탠다드 상품 6달러, 마이크로 상품 2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선물 거래 시 수수료 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다음 영업일 체결분부터 자동으로 적용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해외투자상품부장은 "금과 은 가격이 상승해 관련 해외선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상승장에 힘입어 실적 시즌에 돌입한 증권업계가 받아들 성적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들이 대체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가운데 다음 달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iM증권, 30일 키움증권, 내달 6일 한국투자증권, 7일 미래에셋증권, 15일 대신증권 등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아직 구체적인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각각 이달 말과 내달 초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KB증권과 현대차증권, 25일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2분기 실적을 내놨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07억원, 영업이익은 39.0% 상승한 27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4.9% 늘어난 1천5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분기보다는 40.0% 증가했다. KB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1천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5% 하락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이 반영된 것으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해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이 오는 29일 리츠·부동산, AI(인공지능), 방산 관련한 신규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27일 한국거래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신규 ETF 4종목을 오는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 4종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미래에셋자산운용)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한국투자신탁운용) ▲HANARO 유럽방산(NH-아문디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보일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10채권혼합액티브’는 국내 리츠(REIT)·사회간접자본투융자회사(SOC) 중 대표적인 10개 부동산 종목에 50%, 통안채(한국은행이 시장을 반영한 실세 금리로 할인 발행하는 채권)에 50%를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리츠(REIT)는 부동산에 투자해 발생하는 임대수익·매각차익 등을 배당 형태로 투자자에게 환원하는 간접 부동산 투자회사를 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는 중국의 AI
【 청년일보 】 내주(7월 28일∼8월 1일)에는 중형 조선사 대한조선을 비롯해 엔알비와 프로티나 등 세 곳이 증시에 상장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1987년 설립된 신영조선공업이 전신으로, 2004년 사명을 변경한 후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을 건조했다. 대한조선은 연간 평균 블록 필요량(22만t)을 상회하는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급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746억원, 영업이익은 1천58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2%, 340% 증가한 규모다. 당기 순이익률은 16.0%다. 엔알비는 간편 조립식 건축물인 모듈러를 만드는 회사로 2019년 설립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듈러 고층화 기술을 보유했고, 최근 국내 최고층(22층) 모듈러 사업인 '의왕초평 A-4BL' 공공주택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프로티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업체로, 윤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2015년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직 당시 창업한 기업이다. 임상용 빅데이터 설루션 'PPI 패스파인더'와 항체·항원 분석 설루션 'PPI 랜드스케이프' 등을 선보여 신약 개발부
【 청년일보 】 25일 코스피는 한미 무역협상 추진 경과를 주시하면서 박스권을 형성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0포인트(0.18%) 오른 3,196.05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3,184.37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면서 한때 3,205.82까지 올랐지만, 모멘텀을 받지 못해 상승세가 둔화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05억원, 1천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4천62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인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22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786억원, 1천792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500개 우량주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44포인트(0.07%) 오른 6,363.35에, 나스닥 지수는 37.94포인트(0.18%) 오른 21,057.96에 각각 장을 마쳤다. 30개 우량주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38포인트(-0.70%) 내린 44,693.91이었다. 25일 국내 증시는 한국과 미국의 2+2 무역협상 타결에 성과에 기대를 걸었지만, 아직은 확정된 바 없이 강보합으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3천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이하 하나금융)은 올해 2분기 1조1천73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1조347억원)보다 13.4% 증가했으며, 외환은행 인수로 일회성 이익이 났던 지난 2012년 1분기(1조2천998억원)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조3천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조687억원)보다 11.2% 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인 대응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비용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에 힘쓴 결과"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핵심 이익은 5조5천7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 중 이자이익은 4조4천911억원으로, 전년(4조3천816억원) 대비 2.5% 늘었다. 2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73%로 전 분기(1.69%)와 지난해 2분기(1.69%)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시장금리 하락세에도 저금리 예금이 늘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기준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이하 토탈월드 ETF)' 순자산은 1천68억원이다. 상장 당일인 지난달 24일에만 116억원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한 데 이어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져 상장 1개월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넘었다. 토탈월드 ETF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서,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FTSE 글로벌 올 캡 인덱스)'다.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1만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해 전 세계에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한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간의 비중은 6 대 4 비중으로, 과도한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는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 외에도 유럽의 ‘ReArm Europe’ 정책, 일본의 신(新)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확대를 비롯해 저PBR(주당순자산비율) 기업 개선 압박, 한국의 상법 개정안과 주주환원 확대 등 구조적 개혁에 힘입어 상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바닥구간에서 반등 모멘텀으로 2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 대비 9.11% 급등한 1만60원에 거래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술적 차트상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적자 전환이라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는 기대감과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2분기 영업손실은 1천1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2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했으며, 전년동기 영업이익(936억원)과 비교해도 손실 폭이 더 커졌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분기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 이전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 분기 대비 모바일 출하량이 감소했다”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따라 LCD TV 사업을 종료한 점과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 청년일보 】 KB금융이 8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전하면서, 25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KB금융은 전날대비 1.19%(3천원) 오른 11만8천600원에 거래중이다. KB금융은 2분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둔 가운데, 8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면서, 이날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2분기 순이익이 1조7천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사상 최대의 순이익 기록이며, 상반기 누적 순이익(3조4천357억원)도 전년동기(2조7천744억원) 대비 23.8% 불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8천500억원 매입·소각의 경우 올해 이익 전망 기준으로 볼 때 연간 총 주주환원율은 53%에 달할 예정"이라며 "향후 주주환원의 배당 비중 확대를 통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DS투자증권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DS투자증권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3·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내 태양광 시장이 계속 좋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매출 증가세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초 정부가 태양광 보급 확대 추가 예산을 편성했고, 미국 내 태양광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DS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매출 증대에 따라 흑자 전환도 이뤄질 것이라며, 주가 역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24일 거래일 종가는 4만9천350원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1분기만에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하나증권은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업계 전체 2위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AI(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운용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별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 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전체적인 투자역량 향상에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운용전략과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장중 한 때 3,200선을 돌파했지만, '한미 2+2 통상협의'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6.68포인트(0.21%) 오른 3,190.45로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발표와 이날 공개된 SK하이닉스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호실적에 힘입어 코스피는 한 때 3,209.4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미국 통상협상이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열리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모멘텀이 한 풀 꺽였다. 이날 개인은 9천5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천391억원, 1천2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위 200종목인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8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0억원, 949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대비 49.29포인트(0.78%) 오른 6,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