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전통적인 리테일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과 IB(기업금융) 부문에서 약진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키움증권에 대해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3분기 중 자사주 매입 여부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2조2천805억원, 영업이익은 72.7% 증가한 3천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01% 늘어난 2천321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에는 키움증권이 강점을 가진 리테일 사업부의 실적이 안정적이었다.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분기 실적에서 특징적인 점은 IB 실적이 개선됐다는 것이다. IB 수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하면서 이익 체력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반기 IB 수수료 수익은 1천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2% 급증했다. 이는 구조화·프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미국 상장 개별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으로 낮은 거래비용의 이점이 있어 미국 내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상품이다. 이번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깨비증권과 함께라면 미국주식옵션도 뚝딱!'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국주식옵션 50개 종목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할인 및 무료 실시간 시세, 거래에 따른 해외주식쿠폰 증정 등 총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개인고객은 해외선물옵션계좌에서 미국주식옵션을 온라인(H-able·KB M-able)으로 거래시 12월 31일까지 1계약당 기존 수수료 5.9USD에서 약 83% 할인된 수수료 0.99USD로 거래할 수 있다. 수수료는 계약당 편도 기준이며,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 필수이다. 또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고객에게 미국주식옵션 무료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 KB증권 온라인 매체(H-able·KB M-able)에서 실시간 시세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연이틀 오름세를 보이며 2,560선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88포인트(0.27%) 내린 2,515.27로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3천7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96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5.67포인트(2.14%) 오른 748.5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9억원, 1천25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58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오른 1,376.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 기준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7천250원(29.90%) 오른 3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주가 상승은 한양증권 최대주주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가 이들 소유의 자사 보통주 376만6천973주를 넘기는 안을 KCGI와 잠정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자사주 취득 완료 후 1000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강화된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주식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미래에셋증권은 2024~2026년 향후 3개년도 적용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바 있다. 이전보다 더욱 강화돼 주주환원성향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35%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며 자사주 매입 소각 및 배당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천원(6.00%) 오른 12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중남미 3개국 동시 출시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를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3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13년간 제체 기술로 연구·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다. 펙수클루는 지난 2022년 7월 한국에 첫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판매 국가 확대를 추진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장 초반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1천370원(6.96%) 오른 2만1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카카오뱅크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2분기 순이익이 1천2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으로, 작년 2분기(820억원)보다 46.7%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순익은 전년 동기(1천838억원)대비 25.9% 증가한 2천314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도 순익이 가장 많았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어난 3천182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하락 출발해 2,52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포인트(0.11%) 상승한 2,524.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8포인트(0.27%) 내린 2,515.2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포인트(0.11%) 오른 733.64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8원 내린 1,375.9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전날 미국 증시의 급격한 추락 여파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최악의 하루를 보냈었지만, 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급반등에 성공하며 일단의 암도감을 보였다. 증권 업계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 등의 불안감과 공포에 투매하는 '패닉 셀'이 마무리됐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먼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의 급락을 상당 부분 만회하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장세를 보였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217.04포인트(10.23%) 상승한 34,675.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1990년 10월 2일의 기록을 넘는 역대 최대 상승 폭으로, 상승률로는 사상 네 번째에 해당한다. 닛케이 선물 거래는 전날 급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거래 일시 중지)가 발동됐지만, 이날은 장 시작도 전에 급등세로 서킷 브레이커가 다시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전날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던 닛케이지수는 하루 만에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 한국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의 급락에서 벗어나 3.3% 상승한 2,522.15로 마감했다.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폭락장에서 벗어나 2,50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80.60포인트(3.30%) 오른 2,522.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로 출발해 장중 3%대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2,500선을 지켜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84억원, 3천21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57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41.59포인트(6.02%) 오른 732.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576억원, 1천25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91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오른 1,375.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아시아 증시가 전날 최악의 하루를 보낸 이후 6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장 초반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전장 대비 2,553.07포인트(8.12%) 상승한 34,011.49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일본 주가지수인 토픽스도 8.15% 상승했다. 전날 닛케이지수는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3,836포인트)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하락 폭(4,451.28포인트)과 하락률(-12.40%)을 기록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한 후 연이어 급락한 여파였다. 한국의 코스피 역시 장 초반 4% 넘게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112.40포인트(4.6%) 오른 2,553.9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19일(133.56포인트)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낙폭(234.64포인트)을 기록했었다. 국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4.34%), SK하이닉스(+5.51%), 한미반도체(+4.39%)를 비롯해 일본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모바일 매체인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및 웹페이지 등을 통해 신규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주식쿠폰 즉시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으로 최초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경우 국내 및 해외주식 주문 금액에 따라 국내 및 해외주식쿠폰 각 1·2·3·5만원권(총 8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각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주식 주문 금액으로는 ▲국내(해외)주식쿠폰 1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2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0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3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국내(해외)주식쿠폰 5만원권은 국내(해외)주식 500만원 이상이다. 만일 비대면 주식(위탁) 계좌 개설 단계에서 주식쿠폰을 발급받지 않았더라도 해당 이벤트 게시판 등을 통해 주식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주식쿠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