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구속됐다는 소식이다. 또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차례로 살해한 김태현(25)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50대 남성이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평소 알고 있던 경찰관에게 범행을 자수한 뒤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주측정 요구 불응, 경찰관 폭행한 래퍼 장용준 결국 구속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이 구속.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2일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아.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장씨는 변호인을 통해 "많은 분께 정
【 청년일보 】경남 함안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경남 함안군 한 유압장치 제조공장에서 12일 오전 1시 3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유압기계 등을 갖춘 1개 동 1440여㎡를 태우고 오전 4시 22분께 진화됐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근무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11일 오후 2시 17분께 서울 성동구 사근동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전소됐다. 불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4시 11분께 완전히 꺼졌으며, 거주자는 외출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층짜리인 이 단독주택은 화재 때문에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차량 15대와 인원 46명이 동원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합동감식반을 편성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천화동인 1호에 대해 "그건 바로 저"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오전 9시 48분께 모습을 보인 김만배 씨는 "소동을 일으켜 송구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불법적인 자금이 거래된 적이 없다"며 "검찰이 자금 입·출금 내역을 철저히 수사하면 현재 제기된 의혹의 많은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배 씨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법원 선고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우리나라 사법부가 그렇게 호사가들이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라며 "재판 관련 얘기는 얼토당토않다"고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김씨를 상대로 의혹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씨 측이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의 25%를 주기로 약정했고,
【 청년일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씨가 자신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라고 밝혔다. 김만배씨는 검찰 조사에서 "내가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기된 여러 의혹은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탓"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도 횡성군에서 승합차와 픽업트럭이 추돌하며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강원 횡성군 횡성읍 옥동리 19번 국도에서 지난 10일 오후 5시 57분께 카니발 승합차와 코란도스포츠 픽업트럭이 충돌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9)씨가 사망했다. 두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전날 비가 내린 점을 감안해 빗길 사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대낮에 술에 취해 노인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노인을 이유 없이 때린 A(55)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오후 3시 30분께 광진구 한 주점 앞에 앉아있는 70대 노인을 우산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코뼈가 골절되고 얼굴 피가 흐르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인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유 없이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단서가 나오는 대로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시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0대 남성이 밀물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0일 낮 12시 18분께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인근 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29)씨가 밀물로 인해 고립됐다며 직접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낮 12시 28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가 있는 갯바위로 헤엄쳐 다다른 뒤 구조 장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밀물이 들어오는지도 모르고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며 "갯바위 낚시객은 본인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밀물과 썰물의 시간을 꼭 숙지해 낚시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구미에서 3명이 사망하고 10대 1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1시 20분께 구미 원평동의 한 원룸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 4명이 발견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들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20~30대로 추정되는 3명의 시신과 함께 의식 불명 상태인 10대 1명을 발견했다. 의식불명인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가족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정황상 극단적 선택을 한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세훈 시장이 선거기간에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 6일 전부 불기소 처분했다는 소식이다. 경찰청은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해 '김미영 팀장'을 사칭하며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박모(50)씨를 지난 4일 검거했다. 이와 함께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대형 로펌 수준의 화려한 법률 고문단을 만든 것이 알려지며 '특수통'으로 이름난 고위직 검사 출신 변호사들만 집중 영입한 데는 모종의 노림수가 있었다는 해석과 함께 사건 규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곡동·파이시티' 허위사실 공표...검찰, 오세훈 불기소 처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6일 오 시장이 선거기간에 한 발언들이 허위사실 공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전부 불기소 처분. 지난 4월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운동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이 시장으로 재임하던 2009년 처가의 땅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데 관여하고 36억원의 '셀프보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 후보 신분이던 오 시장은 "당시 이 땅의 존재와 위치를 알지 못
【 청년일보 】서울의 한 주택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대학생이 건물 밑으로 떨어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11시 30분께 동작구의 4층 다세대주택에서 주차장으로 추락해 숨진 대학생 A(24)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씨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이날 옥상에 모여 많은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에서 다투는 듯한 소란 때문에 이웃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하면서 머리 등을 심하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다툼 도중 A씨를 밀어 떨어트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친구 2명은 경찰의 추궁에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실족 가능성을 들어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지 않고 지난 3일 기각했다. 경찰은 A군의 추락 경위를 밝힐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 등의 증거를 찾는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이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해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동생을 소환했다. 이와 함께 전북 전주와 인천에서 높은 이자를 미끼로 1500억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가로챈 대부업체 대표가 2심에서 원심보다 높은 형을 받았다. ◆배우 최진혁, 집합제한 조치 위반...불법 유흥주점에서 술자리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께 불법 영업을 하는 강남구 삼성동 유흥주점에서 최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 최씨가 찾은 유흥주점은 서울 지역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적용돼 영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 경찰은 "몰래 영업하는 곳이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방 당국과 함께 업소 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했으며, 업주 1명과 손님·접객원 50명 등 총 51명을 무더기로 적발해. 경찰은 이들의 명단을 관할 구청에도 통보할 예정. 최씨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코로나19 상황에 오후 10시 전에도 술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