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 이달부터 두 달간 선제적이고 탁월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그룹 공동 캠페인 '신(新)한과 함께 하세요'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新)한과 함께 하세요'는 보이스피싱 예방(지켜요), 숨은금융자산 찾아주기(찾아요),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막아요) 등의 세 가지로 구성된 캠페인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신한'을 만나도 고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먼저 '지켜요'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 진행 및 보이스피싱 사고 대응훈련 실시로 시작한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앱인 '지켜요' 론칭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찾아요'는 은행의 휴면예금, 카드사의 미사용포인트, 보험사의 미수령보험금 등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사의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세 번째 '막아요'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본 시행 2주년 맞이 특별 강좌 개최 ▲고객의 금융소비자 권리를 알림톡 등을 통해 안내하는 '고객 권리는 고객에게' 캠페인 실시 ▲금융소비자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 영상 및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캠페인'(이하 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음가게 캠페인은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고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마음가게 캠페인 참여의사 및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마음가게 캠페인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 다음주부터 송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그간 가게를 운영해 오며 느낀 사장님의 진한 소회와 더불어 고객에게 그릇으로 담아 내기까지의 모습을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종룡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임종룡 회장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뜻을 함께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이번 임종룡 회장의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그룹사 3곳이 공동으로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생활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돌봄타운'의 안전을 위해 기존의 임시 축대를 새로운 옹벽으로 교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돌봄타운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돌봄타운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룹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펀드서비스와 함께 지원할 것을 제안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달 22일에는 3개 그룹사 대표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3개 그룹사는 앞으로도 공동 후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상생금융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전 그룹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지원을 계기로 그룹 시너지를 사회공헌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천6백만원)'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퀸' 전인지(KB금융) 선수를 비롯해 KLPGA 상금 랭킹 1위 이예원(KB금융) 선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NH투자증권) 선수는 물론 올 시즌 루키 돌풍의 주역인 방신실(KB금융) 선수, 황유민(롯데) 선수까지 참가하면서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이예원 선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우승을 늘 꿈꾸어 왔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으로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선수들의 도전적인 샷을 이끌어 내어 경기 운영에 박진감을 더하기 위해 무빙데이부터 코스 길이를 조정한다. 11번 홀(파4)은 전장을 늘려 선수들의 공격적인 샷을 유도하고, 승부처인 18번 홀(파5)에서는 코스 길이를 단축해 선수들이 과감한 투온 공략에 도전하게 함으로써 경기를 지켜보는 골프팬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번 홀(파3)의 경우 홀인원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2억5천200만 원)'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 7천204야드)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그리고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한 대회로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프로골프대회로 성장했다. 지난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JGTO 일본골프투어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은 올해도 10개국 이상의 138명의 선수들이 아시아 최강골퍼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신한동해오픈은 2015년부터 7년 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후 지난 38회는 신한금융그룹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본 대회의 창설이 결정된 장소인 일본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졌다. 국내 무대로 다시 복귀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갤러리를 초대하게 되는 이번 39회 대회부터는 인천 클럽72 오션코스로 그 무대를 옮긴다. 클럽72는 사업자를 바꿔 지난 4월 재개장하기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일까지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함영주 회장의 홍콩 IR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IR'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경영의 일환이다. 함 회장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에 오랜 기간 투자해온 장기 투자자들은 물론 최근 하나금융그룹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 등 약 10여개 투자기관의 최고 책임자들을 직접 만나 양일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그룹의 재무적 성과와 양호한 자산건전성, 중장기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ESG 경영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그룹의 주주환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자신 있게 하나금융그룹에 투자하고, 꾸준한 투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을 직접 제안할 계획이다. 더불어, 함 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나금융그룹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함께해온 홍콩의 장기 투자자들과 최근 그룹의 ESG 경영 및 주주환원 확대 노력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은행이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것을 막기 위해 거액 익스포저(위험노출액) 한도를 규제하는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및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했다. 개정안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익스포저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하는 거액 익스포저의 한도 규제가 핵심이다. 부도위험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경제적 의존관계와 의결권 50% 초과 보유, 이사임면권 보유 등이 거래 상대방 범위로 포함된다. 익스포저 범위에는 대출 등 신용공여, 주식·채권, 제3자 보증이 포함돼 현행법보다 포괄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 형태로 바젤 기준 거액 익스포져 한도 규제를 운영해 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특수성을 고려해 주택 관련 개인대출에 대해서는 보증기관의 보증 익스포저 규제를 면제키로 했다.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에 대해서는 자금공급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2년간 유예기간을 뒀다. 수출신용기관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특혜성 환매는 명백한 불법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정치적 행보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출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복현 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러차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의 라임 펀드 환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불법에 기인한 수혜자인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라임펀드와 관련한 운용사·판매사의 법 위반 여부는 수사의 영역인데 특정 정치인에 대해 명예훼손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펀드 환매 자체는 명백한 불법이고, 불법 판매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특정인"이라며 "확실한 건 판매사와 운용사 모두 그 돈이 고위직 공무원의 돈인 걸 알고 조치를 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원장은 운용사가 법을 위반해 투자자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자산에서 돈을 빼서 고객자산을 메꾸는 행위는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으며 특정 수익자를 빼면 오히려 직무 유기"라고 답했다. 이 원장은 이와 연루된 다른 국회의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금융업을 영위하는 신용사업부문의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부문의 적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 대비 상승했으나,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등으로 올해 2분기 들어 상승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총 상호금융조합의 총 자산은 717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687조9천억 원) 대비 29조2천억 원(4.2%) 증가했다. 이는 총 대출의 소폭 증가 및 중앙회 등 예치금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총 대출은 502조1천억 원, 예치금은 154조4천억 원이었다. 이 밖에 총 수신은 612조8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조3천억 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사업부문(금융)의 순이익 증가(+4천879억 원)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부문의 적자 확대(8천90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천27억 원 감소했다. 신용사업부문(금융) 순이익(3조7천657억원)은 이자이익 증가 등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은행들의 대출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됐으나, 분기순이익 시현 및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도 함께 증가하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지난 3월 말 대비 0.01%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8%, 14.27%로, 0.08%p와 0.01%p 올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규제비율은 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이다. 금감원은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확대(+37.9조원, +1.7%)됐으나, 분기순이익 시현과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도 증가(+6.2조원, +1.8%)하면서 자본비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6월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 포함)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본 증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후불 하이패스카드에 대해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후불 하이패스카드 규제 합리화 관련 법령해석 요청'에 대한 회신문을 공지했다.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통행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발급 시 적합성(부적합한 상품권유 금지)·적정성(상품이 부적합한 경우 그 사실을 고지) 원칙을 지켰을 경우 후불 하이패스카드에 대해서는 이러한 원칙을 이행한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후불 하이패스카드와 신용카드는 별개의 금융상품으로 금소법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한도, 발급대상, 결제용도, 대금결제 등 특징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비교적 낮아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소법상 판매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금융위는 판단했다. '단독발급 불가', '신용카드 이용한도 내에서 사용', '결제용도가 통행료 결제로 한정', '대금결제가 신용카드 이용대금에 합산 청구' 등 후불 하이패스카드가 신용카드에 귀속되는 형태가 요건으로 제시됐다. 한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