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공기업들의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올해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초임 연봉은 3,80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3% 올랐다. 초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4,589만원에 달했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한국동서발전(4,173만원), 한국중부발전(4,121만원) 등이 4,000만원을 넘겼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는 3,986만원으로 발전 자회사들보다 다소 낮았다. 초임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조폐공사로 3,039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급여는 한국마사회가 8,970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석유공사(8,942만원),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출범시 '4·15 총선 정당투표에서 최대 40% 가깝게 득표하고, 미래한국당은 30% 초반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에 찬성하는 의견은 40.9%, 반대는 48.5%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은 10.6%였다. 리얼미터는 연합정당 출범 상황을 3가지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는데, 민주당이 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현 상태로 정당투표를 할 경우 민주당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36.0%였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2.8%였다. 이어 정의당 7.8%, 국민의당 5.1%, 민생당 1.5%, 기타정당·단체 6.6%, 없음 5.6%, 잘 모름 4.7% 등이었다. 민주당이 '시민을 위하여'(가칭), 정치개혁연합'(가칭) 등 단체와 연합정당을 구성하고,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별도로 정당투표에 이름을 올릴 때에는 민주당 지지층이 일부 분산됐다. 이 경우 미래한국당이 32.4%로 1위였고 민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 있는 곳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48개 응답 기업 가운데 45.6%(113개)만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약 3분의 1인 34.2%는 '올 하반기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때는 같은 응답 기업들 가운데 66.5%가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이 모두 채용 계획을 확정 짓는다고 해도 지난해보다 낮은 셈이다.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하반기 대졸 공채 규모는 총 3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업들의 채용 규모(3만2천60명)보다 3.8% 줄어든 수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분야의 채용 규모가 1만3천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자동차·항공 1만60명 ▲ 석유화학·에너지 4천160명 ▲ 금융 1천99명 ▲ 기계·철강·중공업 934명 ▲ 유통·무역 633명 등의 순이었다
[제공=잡코리아] 인사담당자 5명 중 3명은 채용 진행 시 탈락자에게 별도의 불합격통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 인사담당자들은 극히 적었다. 8일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364명을 대상으로 '불합격 통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1.0%가 채용 진행 시 '불합격자에게는 따로 통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7년 동일 조사 결과(불합격통보 안 한다, 58.9%)보다 2%P가량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인사담당자들이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연락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불합격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63.1%) △좋은 소식도 아닌데 통보하기 껄끄러워서(50.5%) △굳이 통보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해서(30.6%) 등이었다(복수응답). 반면 '불합격 사실을 통보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전체 중 39.0%였는데, 이들은 보통 '문자 통보(71.8%)', '이메일 통보(42.3%)' 등 방법으로 불합격 사실을 공지했다(복수응답). 그러나 불합격 사실 통보 시에도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는 경우는 드물었다. '불합격 통보
<제공=잡코리아>국내주요공공기관의초임연봉이평균3465만원으로집계됐다.공공기관중초임연봉이가장높은곳은한국과학기술원으로평균5059만원(성과급포함)이다. 잡코리아가공공기관채용정보시스템잡알리오에등록된2017년공공기관채용정보디렉토리북을근거로2018년공공기관채용정보빅데이터를분석한결과이같이나타났다고19일밝혔다. 8개사업부문114개기관의초임연봉과채용규모를분석한결과,공공기관들의초임연봉은평균3465만원으로집계됐다. 사업분야별로살펴보면▲금융사업분야가4163만원으로가장높았으며▲연구교육3690만원▲에너지3481만원▲고용/보건복지3338만원▲산업/진흥/정보화3333만원의순으로나타났다. 기관별초임연봉은한국과학기술원이평균5059만원으로가장높았다.2위는한국원자력연구원(4874만원)이차지했으며,한국산업은행과IBK기업은행이각각4600만원으로공동3위를기록했다. 이어△한국수출입은행4525만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4414만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4324만원등도초임연봉이높은기관으로꼽혔다. 한편공공기관채용정보디렉토리북에공개된2018년주요공공기관채용규모는총9410명이다. 사업분야별로는에너지가2521명으로채용규모가가장컸으며▲SOC2504명▲고용/보건복지2304명등이2천명이상을채용하고있었다. 각기관당평균
<포춘웹사이트캡처>전세계에서가장존경받는기업으로애플이선정됐다. 미국경제매체포춘이22일(한국시간)29개국680개기업가운데선정한'전세계가장존경받는기업'(World'sMostAdmiredCompanies)목록에서애플은총점8.53점을받아11년연속1위자리를지켰다. 포춘은이번조사에서기업의임원과간부,애널리스트등3900명을대상으로52개산업분야680개기업을혁신,인사관리,기업자산활용,사회적책임,품질관리,재정건전성,장기투자가치,제품및서비스품질,글로벌경쟁력등9개기준으로평가하도록했다. 특히애플은9개분야에서모두1위를기록했다.애플의뒤를이어아마존이총점7.59점으로2위를기록했으며구글모기업인알파벳이3위,워런버핏의버크셔해서웨이와스타벅스가각각4위와5위를차지했다. 6위부터10위까지는월트디즈니,마이크로소프트(MS),사우스웨스트항공,페덱스,JP모간체이스가차례로올랐다. 삼성은2014년조사에선21위까지올라가는등2009년부터포춘선정'세계에서가장존경받는기업'에빠짐없이포함됐지만지난해에이어올해도50위권내에들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