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 뉴딜 정책을 제시하면서 관련주가 수혜를 입고 있다. 삼양사는 21일 코스피 시장에서 54900원으로 출발해 장초에 29,54%(12650원) 급등했다. 삼양사는 수소차 이온교환필터에 사용되는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차는 그린 뉴딜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 분야로 꼽힌다. 수소차에는 이온교환필터가 꼭 필요하다. 냉각수와 냉각수 배관에 포함된 극미량의 이온을 제거하는 핵심 소재인 까닭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삼양사를 그린 뉴딜 정책 관련주로 분류한다. 또한 삼양홀딩스(29.88%)도 그린 뉴딜 수혜를 입었다. 삼양홀딩스는 삼양사의 지주회사다. 다음은 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등락율이다.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 등락률 삼양사 54,900 ↑ 12,650 29.94 삼양홀딩스 83,700 ▲ 19,100 29.57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서는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된 공식 사과와 향후 재발 방지 등 금융투자업계의 입장이 발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국내 투자 흐름에 대해 외국인들이 5개월째 국내에서 주식은 팔고 채권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한편 올 상반기 중 외국인들이 직접투자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분야의 투자는 늘리고 있다는 소식도 적잖은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정부가 저신용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매입할 기구를 출범시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저신용 기업들의 자금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란 희소식도 들렸다. 이밖에도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인텔이 4위로 밀리고 TSMC가 1위에 등극하는 등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나재철 금투협회장 "사모펀드 사태 송구…시장 건전화 추진" 최근 라임자산운용을 시발점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16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함. 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잇따
【 청년일보 】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4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정책에 대해 "사업 육성안 나열에 그친 반쪽짜리 그린뉴딜"이라고 주장했다. 구호만 있을 뿐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없다는 비판이다. 그린피스는 "정부의 그린뉴딜 종합계획에는 온실가스를 대대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목표나 실행방안을 찾을 수 없다"며 "에너지 분야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석탄 전략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 로드맵이 빠져 있는 것은 아쉽다"며 "기후 재앙을 막고 한국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조속한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과 전기차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발표하라"고 요구했다. '탄소 순배출량 제로'는 인위적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전량 산림녹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등으로 흡수해 순배출량을 0으로 맞추는 것을 뜻한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한국판 뉴딜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지난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구상을 밝힌 지 83일 만으로, 대전환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을 담았다. 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에 대해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대담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삶의 전 분야 디지털화로 디지털 1등 국가로 나아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그린 뉴딜에 대해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삶의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국제 환경규제 속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문 대통령은 "불평등 해소와 포용 사회로의 전환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전제조건"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위기는 곧 불평등 심화'라는 공식을 깨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겠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알리는 보고대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표한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화상으로 그린뉴딜과 관련한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화상으로 디지털 뉴딜 관련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민주노총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는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