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8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는 소식이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목표 인원인 60명의 환자를 모집했다고 전했고, 에스씨엠생명과학은 호주 특허청에 자사의 두 가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알테오젠은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의 전 세계 제품 출시를 위한 글로벌 임상에 착수했고,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은 유니메드제약 ‘유니알주15밀리그람’ 등 3개 품목의 품질(무균시험) 검사 결과 부적합을 확인해 2월 4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삼양바이오팜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 미용성형 학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를 이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신뢰경영대상을 수상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이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에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 알리기에 나선다. 삼양바이오팜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5일 시작된 ‘국제 미용성형 학회’(i-SWAM, International Seminar & Workshop in Aesthetic Medicine)에 온라인으로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를 이용한 최신 시술법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아이스웸은 3500명 이상의 세계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동남아 대표 미용성형 학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참석이 가능하다. 삼양바이오팜은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Webinar)에서 크로키 시술 영상과 함께 시연을 진행해 전 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에게 크로키의 특장점을 알렸다. 최호성 피어나 클리닉 대표 원장의 시술로 진행한 이번 강의는 크로키를 활용해 안면 부위별로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한 기초적인 시술 방법부터 실 리프팅 트렌드를 반
【 청년일보 】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사업 전문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흡수 합병한다.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삼양홀딩스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바이오 사업을 영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예정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글로벌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함께 삼양사 의약사업 부문이 물적분할 돼 설립된 기업이다. 2019년 매출 약 945억원으로 글로벌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물전달기술(DDS) 기반의 항암제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물질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로 진출했다. ‘삼양바이오팜USA’,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등 해외 법인을 연이어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 중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삼양바이오팜USA는 미국 현지에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해 혁신적 글로벌 신약
【 청년일보 】 2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미국 MCA Partners와 총 2,9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아벨리노는 지난 3월 미국 내 코로나19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시작한 이래로 누적 검사 수 100만건을 달성했다. 인바이오젠은 코로나19 변이·변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물질의 특허권을 확보했으며, 삼양바이오팜은 식약처로부터 혈액암 치료제 ‘벤다리드주’ 25mg, 100mg 등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씨젠 이민철 부사장 등 상무 이상 임원 26명은 총 1만6,299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했고, 티앤알바이오팹은 식약처로부터 외측성 소이증 환자 대상의 귀 재건용 환자맞춤형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티앤알 벨라포어-E’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브릿지바이오는 최대주주인 이정규 대표이사가 약 4만5,000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으며, 파멥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업 연구소로 지정됐다. 이밖에 세계보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암 치료제 ‘벤다리드주’(벤다무스틴) 25mg, 100mg 등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벤다리드주는 한국에자이 ‘심벤다주’의 제네릭으로, 림프 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여포형 림프종에서 표적항암제 ‘리툭시맙’과의 병용요법, 혈액암 중 하나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다발골수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저온 제조 공법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벤다무스틴 제제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최근 2년 사이 혈액암 주사제인 ‘아자리드’와 ‘데시리드’의 국산화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벤다리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벤다무스틴 제제로, 국내에서 제조하는 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며 “혈액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28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삼성제약이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3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는 소식이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 인수를 완료하고 통합 법인을 공식 출범했으며, 휴온스랩의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지속형 이중작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 물질 ‘DD01’의 임상 1/2a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고, 삼양바이오팜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치료제 ‘아자시티딘주’ 100mg, 150mg 두 용량의 판매 허가를 독일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획득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지놈앤컴퍼니는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하며, 보령제약은 글로벌 수준의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텍에이치앤디는 동우텍과 콜드체인기술 관련 포괄적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 치료제 ‘아자시티딘주’ 100mg, 150mg 두 용량의 판매 허가를 독일 의약품 허가당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MDS는 희귀 혈액암의 하나로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해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의 혈액세포 수와 기능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난치성 희귀 질환이다. 이번 허가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독일 수출에 착수하며 내년 1분기 중 유럽 16개국(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웨덴,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네덜란드, 폴란드, 아이슬란드, 말타, 체코, 불가리아, 슬로바키아)으로 판매 지역을 확장한다. EU 회원국은 통합승인절차(DCP, Decentralized Procedure)에 따라 ‘국가별 판매허가’(National Phase)만 거치면 판매가 가능하다. 국가별 판매허가는 포장재, 설명서 등의 문구 번역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절차다. 삼양바이오팜은 100mg과 150mg 두 가지 용량을 출시해 현재 100mg만 판매되는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항암제는 환자의 체표면적
【 청년일보 】 12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다는 소식이다. 제넥신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서 ‘GX-I7’ 병용 치료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고, 동아ST는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시설을 착공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최근 분자 진단키트와 면역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 진단시약 인증’(CE-IVD)을 동시에 획득했으며, 삼양바이오팜은 최초의 국산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 ‘네오소브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밖에 항체의약품 전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휴온스글로벌은 3분기 누적 매출 3,80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SB11’, 임상 3상서 루센티스와 동등성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오는 13~ 15일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미국 안과학회’(AAO: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SB11’(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 최종 결과를 공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은 최초의 국산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 ‘네오소브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는 생분해성 봉합사에 항균력을 갖는 물질인 클로르헥시딘을 코팅한 실이다. 봉합사에 항균 물질이 코팅돼 있으면 균이 봉합사에 닿더라도 증식되지 않아 수술 부위의 감염 위험을 줄인다. 삼양바이오팜의 네오소브플러스는 국제표준시험을 통해 항균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면에서도 일반 생분해성 봉합사 대비 동등성을 임상 시험으로 입증했다. 회사 측은 사용 용도에 맞춰 일반형, 제거가능형(RM, Removable), 무침(바늘없는 실) 등 3가지 타입을 출시한다. 특히 제거가능형 타입은 가위 없이 손의 힘으로 빠르게 바늘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수술 시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그동안 항균 생분해성 봉합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으나 이번 삼양바이오팜의 네오소브플러스 출시로 국산화가 이뤄졌다. 삼양바이오팜은 11월 중순부터 국내 공급업체로 선정한 업체인 비티케이를 통해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봉합사 제품으로 국내 생분해성 봉합사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약 개발 최전선’으로 꼽히는 미국에 거점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거점에서 기술 도입이나 연구개발(R&D)을 진행해 글로벌 시장 진출 시기를 조금이나마 앞당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이 최근 미국 주요 도시에 R&D 센터와 현지 법인, 현지 사무소 등을 설립하는 방식으로 미국 본토에 ‘글로벌 전진 기지’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연구(R&D) 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세계적 바이오 기업이 탄생한 미국 최대 규모의 연구단지가 있으며 2,500여개 생명과학 회사가 모여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CMO(위탁생산) 서비스가 필요한 다수의 잠재 고객사와 현(現) 고객사가 현지에 분포해 있고, 인천 송도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샌프란시스코를 첫 해외 진출지로 정했다. 샌프란시스코 CDO R&D 센터에는 인천 송도 본사의 최신 CDO 서비스 플랫폼이 그대로 구축됐다. 이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USA는 미국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PharmaVOICE)가 ‘2020년 생명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로 이현정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파마보이스는 지난 2005년부터 생명과학 업계가 직면한 수많은 과제에 혁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 산업 전반에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부여하고, 리더십을 갖춘 100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8월 발행하는 7∙8월 통합호에 발표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USA를 이끄는 이현정 대표는 글로벌 대형 바이오 기업인, 해외 유명 대학 연구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해 생명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에 선정됐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 2018년 8월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켄달스퀘어는 보스턴 바이오밸리의 핵심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를 중심으로 노바티스·화이자·바이오젠 등 산학연 생태계가 갖춰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설립된 지 1년 만인 지난해에 면역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도입, 공동 연구 계약 등을 연달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두 물질 모두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새로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이 표적항암제를 항암제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유방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표적항암제 ‘에베로즈’(에베로리무스) 2.5mg, 5mg. 10mg 등 총 세 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베로즈는 유방암 외에 신경내분비암·중추신경계암·신장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노바티스 ‘아피니토’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에베로리무스 제제 중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제품으로 그동안의 기존 제품은 모두 수입에 의존했다. 오리지널 제제인 아피니토를 제외하고 2.5, 5, 10mg 등 세 가지 용량이 모두 발매된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세 가지 용량을 모두 발매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조제 편의성도 높였다”며 “유방암을 중심으로 신장암·신경내분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