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지속된 경기 침체에 '코로나19' 까지 겹치면서 더욱 냉각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유통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가성비를 높인 기획상품을 출시,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5월은 어린이 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달로, 유통업계에선 판매실적을 올릴수 있는 절호의 기간이기도 하다 . 먼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추가 상품 증정으로 가성비 갖춘 '그린티 씨드 세럼 기획 세트'와 '립 & 핸드케어 세트'를 선보였다고 3일 전했다. '그린티 씨드 세럼 기획 세트'는 이니스프리의 베스트셀러다.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침투하는 흡수력으로 세안 후 마른 피부에 수분 아미노산™을 채워주고 지켜주는 '그린티 씨드 세럼' 80ml와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수분 폼 클렌저 '그린티 폼 클렌저' 80ml가 함께 구성됐다. 이어 '립 & 핸드케어 세트'는 순수 제주 녹차 성분을 비롯해 6가지 자연 유래 원료를 담은 '그린티 립밤' 3.6g과 제주 서정적인 향과 수분 가득한 제형의 '제주 라이프 퍼퓸드 핸드크림' 20m
【 청년일보 】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선물용 명품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품목은 지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온라인 커머스 머스트잇은 최근 3년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가정의 달 시즌에 선물로 적합한 명품 아이템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머스트잇에서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가장 높은 4월과 5월에 10대부터 30대까지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넥타이·벨트·손수건·스카프·시계·지갑·키링의 구매가 매년 증가했다. 위 7가지 상품들의 2018년 4월과 5월 구매량은 2017년 동기 대비 32%, 2019년 4월과 5월 구매량은 2018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와 관련 머스트잇 관계자는 “가치소비 문화가 선물을 구입할 때도 적용되고 있으며,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지인들에게 좋은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7개 아이템 중 10대부터 30대의 고객이 2017~2019년 4월과 5월에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지갑이다. 2위는 시계, 3위는 벨트, 4위는 스카프, 5위는 키링, 6위는 손수건, 7위는 넥타이로 나타났다. 특히 지갑은 7개 상품 판매량의 64%를 차지했으며 20대 연령층에서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