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55)이 1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제청을 받은 김 사장은 이날부터 임기 3년의 예보 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예금보험제도와 기금체계 전반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경제 규모의 성장, 금융상품 다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예금보험제도 전반을 되돌아보고 개선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호 한도와 보호범위는 적정한지, 보험료 부과체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기금 운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고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 등 공사가 보유한 지분 매각에 전력을 다하면서도 파산재단 종결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시행된 정상화·정리계획(RRP) 제도가 부실 예방과 적기대응 수단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은행이 그동안 힘써온 수익 다변화 전략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금보험공사(예보) 조성아 선임조사역은 10일 예보 계간지 '금융리스크리뷰'에 실린 '국내은행의 수익성 제고 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선임조사역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은행들이 이자이익에 편중된 취약한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자 해온 노력을 정리했다. 은행들은 ▲해외진출 ▲부동산 등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자산 구성 다각화 ▲수수료 등 신규 수익원 창출 ▲경직적 비용구조 개선 등의 방안으로 위기를 타개해왔다고 조 선임조사역은 설명했다. 다만 조 선임조사역은 그러나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 진출과 직·간접 투자가 어려워진 데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수수료 인하 경쟁이 붙었다고 판단했다.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사태 때문에 펀드 판매에 사실상 제동이 걸리면서 수수료 수익 다변화도 난관에 봉착했다. 조 선임조사역은 "은행들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비대면(언택트) 상품 개발과 영업 채널을 확대하고, 빅테크·핀테크 기업
【 청년일보 】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경영·재무 상태를 기준으로 올해 예금보험공사에 납부해야 할 예금보험료율이 결정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299개 부보금융회사의 2019 사업연도 차등평가 결과와 예금보험료율을 각 금융회사에 통보했다. 예보는 예금자보호법상 예금보험을 적용받는 금융회사의 경영·재무 상태를 매년 1∼3등급으로 평가해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표준보험료율(은행 0.08%, 보험·금융투자 0.15%, 상호저축은행 0.40%)을 적용받는 2등급 금융회사는 209곳으로 전체의 69.9%를 차지했다. 금융사 수는 전년 198곳에서 11곳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7%에서 69.9%로 소폭 줄었다. 경영·재무 상태가 우수해 표준보험료율의 7%를 할인받는 1등급 금융회사는 63곳(21.1%)으로 전년(58개사, 20.7%)보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커 표준보험료율의 7%를 더 내야 하는 3등급 금융회사 역시 26곳(8.7%)으로 전년(24개사, 8.6%)보다 많았다. 한 금융사는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칠 위험이 아예 1∼3등급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판단돼 ‘등급외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이 사회적 가치 채권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예보는 올해 채권 1조8000억원을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하고, 이후에도 매년 2조원 안팎의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을 사회적 가치 채권 형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채권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금 조달용 특수 채권으로, 국제자본시장협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 자금의 용도 ▲ 프로젝트 평가 및 선별 ▲ 발행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엄격한 국제기준을 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포인트(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p)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한도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은 최대 5억원, 일자리 창출 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 위기 극복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감사업무를 선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부감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선환규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와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이 자체감사 수준 향상과 감사업무 표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파산 저축은행들이 보유하던 부동산 및 기타자산 30건을 다음 달에 공개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 상가,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토지 등이 주요 매물이라고 예보는 소개했다. 입찰 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약 4주간이다. 예보는 "물건이 전국에 걸쳐 있고, 가격대도 1억원부터 230억원까지 다양하다"며 "개인투자자나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려는 기관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저금리 흐름으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맡길 유인이 떨어지면서 예금보험공사 보호를 받는 예금의 증가세가 더뎌진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보예금(예금자 보호를 받는 예금) 잔액이 2156조2000억원으로 3월 말(2천133조4000억원)보다 1.1%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예보 부보예금은 올해 3월 말에 전분기 말 대비로 1.4% 증가했으나 6월 말에는 증가율이 소폭 줄었다. 업무 권역별로는 은행 부보예금 잔액이 1281조2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 늘었다. 은행 부보예금 가운데 요구불예금은 196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4.4% 늘었다. 외화예수금은 75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6.2% 증가했다. 저축성예금은 978조1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0.3%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예보는 "연 1%대 저금리가 이어지고 장기저축요인이 감소하면서 저축성예금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보험업권 부보예금 잔액은 6월 말 현재 787조1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1% 증가했다. 예보는 "보험시장 성장세가 정체하면서 전분기 말 대비 증가율이 2017년 6월 1.8%, 작년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분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EPA는 지방 소대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학에서 예금보험제도 및 예보의 업무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3개 대학에서 방문특강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8개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보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 중에도 최신 경제 현안 및 금융안정 관련 콘텐츠와 더불어 예보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예금보험공사의 이메일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강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IT 인력 채용을 늘리는 등 올해 4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년 채용은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ICT 및 금융데이터 활용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IT분야 인력 채용규모를 지난해 2명에서 6명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년도부터 서류전형(40배수→45배수) 합격자 배수를 증가시켜 필기시험 기회를 확대하고, 면접전형에서 지원자-평가위원 간 접촉시간을 늘려 보다 충실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23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보훈대상자·저소득층 등 우대를 통하여 사회적 약자에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전형별로 일정기준 이상 득점한 지역인재도 우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충주 글로벌교육센터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업캠프에는 건국대(GLOCAL캠퍼스)·서원대·청주대·충북대 등 충북 지역 대학생 약 120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채용동향과 취업전략 특강 및 3개 기관의 신입직원 채용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재직자와의 일대일 취업 상담 등이 이뤄졌다. 예보는 "향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