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시민사회단체들이 15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투자증권의 원금 100% 배상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 모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 금융정의연대가 주최했다. 이 단체들은 "NH투자증권이 업무상 배임을 이유로 분조위 결정을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NH투자증권은 그 어떤 핑계나 꼼수 없이 금감원 결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NH투자증권이 원금 전액을 배상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NH농협금융지주에 전달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금융분쟁조정위(분조위)를 열어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하고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 NH투자증권(NH투자)이 다자배상안을 역제안하면서 내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홀로 원금 전액을 반환하는 '계약 취소' 조정안은 수용할 수 없지만 '다자배상' 결론 시 배상 금액 전체를 선제적으로 배상할 수 있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취지다. 28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NH투자는 금감원이 '다자배상안'을 통해 원금 전액 배상 결론을 제시해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자 배상은 다수 금융기관이 함께 NH투자가 배상 책임을 지는 구조로, NH투자증권은 먼저 투자자들에게 배상 금액 전체를 반환한 후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으로 이사회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은 내달 5일 분조위를 열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결정한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로 확정되는 경우 펀드 판매 계약 자체가 취소되기 때문에 옵티머스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애초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만큼 중요한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시킬 수 있도록 한 조항으로 라임자산운용 일부 펀드에 사상 최초로 적용됐던 바 있다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S&P500 기업가치 90%가 무형자산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학작품 각 5권이 교차번역 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53·54호가 금감원 서면검사 시점에도 버젓이 팔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30초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하는 기기를 내놓은 드림텍이 상한가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소외업종으로 취급됐던 건설업종이 실적 선방을 발판삼아 주가가 상승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3분기 교육업계가 언택트 대응력에 따라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S&P500 기업가치 90%가 무형자산…주가꿈비율 부각되나 S&P500에서 무형자산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 특허평가 업체 오션토모(Ocean Tomo)에 따르면 11월 현재 S&P500지수 중 무형자산의 가치는 21조달러 이상으로 총 자산의 90%를 차지. 코로나19로 증시에 혜성처럼 등장한 여러 기업들은 유형자산보다는 무형자산을 보유한 기업들.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FAANG), 마이크로소프트,
【 청년일보 】 옵티머스자산운용이 NH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 마지막 사모펀드가 만기를 맞은 가운데 해당 펀드가 금융감독원의 서면검사 시점에 설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 옵티머스크리에이터 53·54호 펀드가 이날 만기를 맞아 상환이 연기됐다. 6개월 만기인 두 펀드는 지난 5월 21일 총 140억원 규모로 설정됐다. 옵티머스 펀드의 부실 문제가 조만간 터질 것이란 예상이 이미 나오던 시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말부터 한 달간 옵티머스펀드 등을 상대로 서면검사를 벌여왔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을 작성한 시점도 5월 초다. 김재현 대표가 펀드 부실을 덮으려고 하던 시점에도 증권사 영업점에서는 버젓이 새 펀드가 팔리고 있었던 것이다. 53·54호 펀드 만기가 도래하면서 NH투자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 옵티머스 관련 펀드는 모두 정상 상환이 언제인지 기약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됐다.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해 환매 중단된 펀드 규모는 총 4천327억원, 이 가운데 개인 가입 규모는 2천92억원이다. 다른 판매사를 포함한 전체 펀드 판매 규모는 5천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바이든 랠리로 내년 코스피 고점이 2800선에 이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으며 화이자 백신 호재로 언택트주와 컨택주의 주가 희비가 교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두산중공업과 SK바이오팜, SK케미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입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옵티머스 펀드 회계실사검사 결과 회수율이 최대 15%에 그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첫 1위를 기록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등 다양한 소식들이 제기됐다. ◆ '바이든 랠리'에 코스피 고점 2800 전망 나와 미국 대선이 종료되면서 코스피 지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음. 전문가들은 시장의 확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증권사 리서치센터 중에는 올 연말 코스피 최고 전망치로 최대 2800포인트를 점치는 곳도 나옴. 바이든 당선 이후에 증시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해석. NH투자증권은 올 연말 코스피 최고점으로 2800을 제시. 단기적으로는 내년 1분기에 경기회복 국면과 신정부 출범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증시 상승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내다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국회 정무위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사태에 대해 옵티머스 게이트라고 표현하는 등 사모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해 총공세를 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주범 바꿔치기, 증거인멸, 도주 계획 준비까지 아주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정황이 포착된다" 며 "이 세가지를 종합해보면 옵티머스 게이트라고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옵티머스 사태를 표현했다. 또한 윤 의원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을 문제 삼으며 "(자금들이) 민주당 로비 장부와 이낙연 후보 컬러 복합기 등으로 흘러들어가서 문건을 보면 의도치 않게 이런 말을 쓰고 있지만 정부관계자들이 연결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날 국정감사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사태 인지 시점을 질의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 라임 조사 결과를 금감원에서 발표할 때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몇개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은 위원장은 "최근에 뉴스를 보면서 자세한 사항을 알게 됐다"고 답변했다. 같은당 윤재옥 의원은 사모펀드 사건 수사를 무력화시키려는 정치적 배경이 존재한다는 의혹들이 제기됐다고 발언했다. 이어 "검찰 수사 형태를 보면 총장한테 보고도 안 하고 중요한 진술을 조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기 사건 이후 신규 사모펀드 설정이 급감했다는 소식과 법무부가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와 관련해 상대국과 범죄인 인도 청구를 위한 교섭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증권범죄합수단 폐지 시 침묵을 지킨 사실이 전해졌으며 증권사 투자의 77%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미성년 주식 투자 계좌가 급증한 소식이 전해졌으며 9월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2조5천480억원 가량 순매도한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사모펀드 시장 꽁꽁…신규 설정 지속 감소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이후 신규 사모펀드 설정이 급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설정보고가 접수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는 올해 일평균 4.1건으로 집계. 지난 2018년 일평균이 17건, 지난해 일평균 18.5건이었던 것에 대비할 때 4분의 1수준으로 급감. 2018년 1월 417건이던 신규설정 사모펀드 수는 지난해 4월 805건으로 약 2배 가량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