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면 신재생에너지·전기 관련 기업 실적이 호조를 띌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화이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이 마무리됐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에어가 항공업계 위기 속 유상증자 청약률 91.09% 를 달성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아울러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분사를 결정지을 임시 주주총회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연금의 반대 의견 제시에 재계 내부에서 반발하는 의견이 제기되는 등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 NNIP "바이든 당선 시 신재생에너지·전기 관련 기업 실적 호조 전망"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주식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결국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과 중기적으론 기업의 실적 추이와 통화정책에 따라 주식시장이 움직일 것이란 의견이 제기. 마르코 월너 NNIP(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투자전략 대표는 '미국 대선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보고서를 통해 “과거 시장의 상승과 하락은 대통령의 정
【 청년일보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생존의 기로에 선 가운데 진에어가 28일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 91.0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28일 지난 26~27일 진행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이 91.09%라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총 발행예정 주식수 1천500만주 중 청약 주식수는 1천366만4191주며 금액으로는 956억4천934만원 규모다. 일반공모(실권주·단수주) 청약일은 이달 29∼30일이며,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내달 16일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180일) 만료가 다가오면서 인건비 비중이 큰 항공업계 특성상 LCC항공사(저비용항공사) 고정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LCC발 대량 실업 발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서는 고정비가운데 특히 인건비 비중이 큰 항공업계 특성상 고용유지지원금으로 현금 유출을 최소화해온 만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중단되면 대규모 구조조정을 비롯한 실업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항공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을 휴업·휴직 수당의 최대 90%로 인상지급했으나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은 3월 초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8월 말이면 지원이 끊긴다. 티웨이항공이 무급 휴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진에어, 제주항공은 정부의 결정을 관망한다는 입장이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업황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여부가 하반기 LCC 업계의 운명이 달린 주요 변수로 등장했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에 휩싸이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 연장을 국회에 요
【 청년일보 】진에어가 울산-제주, 김포-울산을 포함해 김포-대구까지 총 3개 신규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31일부터 운항을 개시한다. 3개 노선 가운데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 10분 울산공항에서 출발한다. 김포-울산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35분 출발해 울산공항에 오후 4시 35분 도착하며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2회 왕복,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한다. 진에어는 각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뒤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운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 교통 편의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5월과 6월에도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 김포-여수 노선 등을 신규 취항한 진에어는 이번 신규 3개 노선이 추가돼 총 11개 국내선 노선을 운영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BC카드가 진에어와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BC카드와 진에어는 ▲제휴카드 출시 ▲항공권 제휴 할인 ▲여행 특화 서비스(코트룸 서비스 등)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통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출시 ▲중소상공인 위한 혜택 강화 △ TOP포인트, Air Money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사업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분야에서의 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만 제공됐던 항공권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벤처기업 등으로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BC카드 제휴담당팀장은 "LCC 대표기업인 진에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여행/항공 분야에서 급변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