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의점 및 식품업계 최대 대목 중 하나인 ‘빼빼로데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각 사가 할인 및 협업(콜라보), 단독 상품 출시 등의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은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다양한 가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미니스톱은 카드사와 연계한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미니스톱에서 BC카드, 농협카드, 하나카드를 사용해 롯데빼빼로 10품목 중 4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빼빼로데이 당일인 11월 11일과 익일인 12일에는 롯데빼빼로와 페레로로쉐 초콜릿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일에 롯데빼빼로 10중 8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페레로로쉐 T3와 T5 5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롯데빼빼로 할인 판매를 한다. 오는 8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모바일교환권 카테고리에서 미니스톱 선택 후 롯데빼빼로 4종(초코, 아몬드, 누드, 크런키)을 구매할 경우 일정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니스톱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미니과자선물세트’도 할인 판매한다. 미니과자선물세트는 기존
【 청년일보 】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최근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살아날 조짐이 관찰되면서, 이를 계기로 매출 회복 반전을 이루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6으로, 전달과 비교해 12.2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한 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여행과 외식,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심리지수 상승과 경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이 있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시작으로 국내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연말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이슈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업계는 전례없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 기획은 물론, 인적쇄신,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진출 등의 전략을 꺼내 들고 있다. ◆ 할인 전쟁 나선 롯데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 축
【 청년일보 】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 형태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가격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같은 달 25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SSM(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 등 5개 업태에서 공통으로 취급하는 가정간편식 10개 상품의 총 구매액을 비교한 결과 가장 저렴한 곳은 대형마트(1만9972원)였다. 이어 전통시장(2만2025원), SSM(2만2626원), 백화점(2만2978원), 편의점(2만732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는 편의점보다 26.9% 저렴했고 백화점과 비교하면 13.1% 더 쌌다. ◆ 오뚜기 즉석밥 유통 업태별 가격 차 가장 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정간편식 42개 상품에 대한 유통 업태별 가격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분석 결과 가격 차이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이었다. 이 제품은 SSM에서는 1891원에 판매됐으나, 대형마트에서는 978원으로 48.3% 저렴했다. 다음으로 가격 차이가 큰 상품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으로 편의점 가격(3900원)이 SSM(2085원)보다 46.5% 높았다. 유통 업태별 가격 차이가 가장 작은 제품
【 청년일보 】 KT&G는 오는 21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되는 판매처는 서울, 세종,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고양·과천·군포·성남·수원·안양·용인·의왕·하남)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4864개소다. 이로써 ‘릴 솔리드 2.0’은 기존 출시된 6045개소 편의점을 포함해 전국 총 2만90개소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는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된다.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판매처가 확대되는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 출시 후 소비자들의 호평과 함께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신속하게 판매처 확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혁신제품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
【 청년일보 】 CU가 몽골에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앞서 CU는 2018년 몽골의 유통 전문 업체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몽골 시장에 진출해 현재 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등 해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BGF리테일은 12일 말레이시아 편의점(CVS) 전문기업인 마이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마이씨유리테일과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뉴스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편의점 2위 업체로, 1996년부터 현지서 ‘마이뉴스닷컴’이라는 브랜드로 6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기존 마이뉴스닷컴 점포를 점진적으로 CU로 전환해 중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 편의점 업계 1위 브랜드로 올라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다음달 CU 해외산업 태스크포스(TF)를 말레이시아로 보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편의점 모델과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CU 1호점은 내년 상반기 중 개점할 예정이며, 이 매장은 CU 간판을 달게 된다. BGF리테일은 내년에 신규 점포 50개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소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말레이시아 진출은 현지 CVS 기업에 CU의 브랜드와
【 청년일보 】 오는 13일부터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과 전용스틱 ‘핏 체인지 Q’(Fiit Change Q)가 전국 주요 편의점에 공급된다. KT&G는 8일 소비자 접근성이 좋고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이 높은 전국 주요 편의점 6000여 곳을 ‘릴 솔리드 2.0’과 ‘핏 체인지 Q’ 판매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KT&G가 선보인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서라운드 히팅’ 방식이 적용돼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하며, 배터리 효율을 높여 한 번 완충으로 최대 30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Fiit)’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전국적으로 ‘릴 솔리드 2.0’에 대한 구매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전국 주요 편의점 6000여 곳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 점포 1900여곳에서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세탁특공대에 서비스를 신청한 뒤 가까운 GS25 매장에 세탁물을 맡기면 세탁 후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배송해 준다. 생활 빨래와 드라이클리닝, 프리미엄 클리닝, 수선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S25는 "24시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48시간 안에 고객이 등록한 주소로 비대면 새벽배송이 가능해 세탁소에 찾아가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오는 15일 아이스크림·빙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또는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주문하면 GS25가 자체 개발한 보랭 백과 친환경 아이스팩을 활용해 1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배달 가능한 상품은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5종과 GS25 프리미엄 빙수 4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GS25는 우선 전국 1000여 점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달 말까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점포에 아이스크림·빙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약 3천300개 GS25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이번 달부터 삼성화재와 공동으로 점포 내 택배기기를 이용해 비대면 보험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이 비대면으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이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입원·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사고 발생 시 배상 책임 등을 책임지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며,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오프라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약 10% 저렴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에 설치된 택배기기 스크린 보험 광고를 통해 상세내용을 조회한 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히는 방식으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반려동물 사진 한 장을 제출해야 한다. CU는 9월 말까지 택배기기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CU는 전국 점포의 택배기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언택트(비대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가 제도 도입 초기와 비교해 약 2.8배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이 팔리는 의약품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었다. 2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를 기준으로 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공급금액은 지난 2013년 154억3,900만원에서 2019년 435억1,400만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정부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약국이 문을 닫는 밤이나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안전상비약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 판콜에이, 판피린 등 의사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13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편의점에서 파는 13개 일반의약품 제품 중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공급액이 제일 컸다.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148억3,500만원),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3억5,300만원), ‘어린이타이레놀무색소현탁액’(4억6,700만원),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밀리그람’(2억1,200만원) 등 타이레놀 4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들 4개 제품 공급액은 158억6,700만으로, 전체 편의점 상비약 공급액의
【 청년일보 】 편의점 CU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폐기하는 대신 할인해 판매하는 '그린 세이브' 서비스를 2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거래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라스트 오더'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점포 근무자가 해당 상품을 별도로 포장해 두고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점포를 찾아 상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U는 도시락, 샌드위치, 디저트, 과자, 음료, 즉석식품, 안주 등 10개 카테고리 3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린세이브 대상 상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되며 일반 식품은 각 매장에서 설정한 만료일까지, 신선식품은 유통기한 만료 20분 전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CU는 이 서비스를 다음 달까지 서울 일부 매장에서 시험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앞서 2월부터 세븐일레븐도 '라스트 오더' 앱을 통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 덴탈 마스크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편의점 CU는 이달 1~7일 마스크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 판매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50.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품귀 현상을 보였던 KF마스크의 판매증가율은 45.8%에 그쳤다. 지난 주 올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 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상대적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 마스크로 수요가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CU는 전했다. 전체 마스크에서 차지하는 덴탈 마스크의 매출 비중도 지난 3월 10%에서 이달 27%로 껑충 뛰었다. CU는 덴탈 마스크의 높은 인기를 고려해 어린이용, 대용량 등으로 상품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제도적 변화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스크 구매 패턴도 이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