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현대건설에 대해 예산 표준화의 효과가 발현되는 시점이며 국내 주택 매출원가율 또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매출원가율 개선에 대해 "2014년에 공종별로 원가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며 "예산 표준화 이후에 수주한 해외 공사 현장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예산 표준화 목적을 총공사예정원가를 정밀하게 측정해 해외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2014년 이전에 착공한 해외 공사의 계약 잔액은 1조910억원이며, 2015년 이후에 착공한 잔액은 4조7140억원이다"며 "기존 현장들의 준공이 가까워지고, 사우디 마르잔 패키지(3조3000억원)와 같은 수익성 높은 대형 공사들의 공정률이 올라오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원가율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국내 주택 매출원가율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토지매입비 등 초기 사업비가 부족한 시행사에 신용을 공여하고 시행 이윤을 공유하는 도급 계약 형태가 많아지는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부양 및 착공 현장이 증가하는 시
【 청년일보 】 ◆ 포스코, 3Q 영업이익 연결기준 6천667억원…전년 比 36%↓ 코스피 상장사 포스코는 2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천6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4조2천6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0.8% 감소. 순이익은 5천140억원으로 3.5% 증가. ◆ 포스코ICT, 3Q 영업이익 113억원…전년동기 比 34.2%↑ 코스닥 상장사 포스코ICT는 2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천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 순이익은 87억원으로 9.96% 증가. ◆ 현대건설, 3Q 영업이익 1천398억원…전년 동기 대비 41.5%↓ 코스피 상장사 현대건설은 2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4조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순이익은 838억원으로 61.6% 감소. ◆ 현대글로비스, 3Q 영업이익 1천614억원…전년 대비 38%↓ 코스피 상장사 현대글로비스는 23일 연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제로 경기 광주시 내에서 역세권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높다. 경기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경강선 광주역세권단지인 ‘e편한세상 광주역2단지’(2016년 11월 입주)전용 84㎡는 6억6,700만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까지 올랐다. 분양가였던 3억4,860만원에서 약 3억원 가량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이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0조846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해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시평액은 공사 발주자가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제도를 운용할 때 근거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의 올해 시공능력 평가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시평액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원)이, 3위는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GS건설(10조4669억원)로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5위는 포스코건설(8조661억원)이, 6위는 대우건설(8조4132억원)이었다. 이어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8위는 롯데건설(6조5158억원), 9위는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로 작년과 동일한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2020년도 건축·주택사업 설계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주택설계, 해외건축 구조설계, 전기설계, 철골설계 등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유관 경력 5년 이상 △학사 이상, 관련학과 전공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다. 입사희망자는 8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대형종합건설업체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평가액 11조7372억 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현대에너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현대도시개발 등이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총 1조 4000억원 규모의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병원 공사를 홍콩 기업과 공동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홍콩 병원관리국으로부터 유나이티드 크리스천병원 공사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홍콩 카오룽반도 쿤퉁 지역 3만2천㎡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의 외래동과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일반병동 및 부속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병원 연면적은 총 22만1천880㎡ 규모다. 공사금액은 약 11억7천만달러(약 1조40000억원)이며 내달 착공해 46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홍콩 건설사 빌드킹과 이번 공사를 공동 수주했으며 현대건설의 지분은 30%인 약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발주처가 요구한 기본 설계개념을 유지하면서 미래 첨단병원에 부합하는 설계와 공법을 제시해 기술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며 "입찰 준비 과정에서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의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 주요 뉴스는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는 소식이다. 올해만 7번째로 현장 방문한 이 부회장은 소통 경영을 강화하며 위기 극복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KT가 글로벌 통신사들과 5G 융복합 사업을 위한 기술 규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현대건설·현대로보틱스가 건설현장의 로봇 기술 도약을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이재용 부회장, 부산 사업장 방문..올해 들어서만 7번째 현장방문 '광폭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6일 삼성전기 부산 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MLCC 전용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 이 부회장이 부산을 찾은 것은 최근 △5G·AI 등 정보통신기술 발달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에 서서 혁신을 이끌어가자"며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를 두려워하면 안된다. 불확실성에 위축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
【 청년일보 】 건설 현장에 로봇 기술이 도입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분야 로봇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로보틱스 기술을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 도약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현장 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 현장에서 로봇은 드릴로 구멍을 뚫는 '앵커링' 작업과 페인팅, 용접, 조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 제어 및 건설 현장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고, 현대로보틱스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협동 로봇 및 비전 기술을 개발한다. 양사는 로봇이 작업장 내 환경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작업 위치까지 최적 경로로 이동하는 최신 로봇 자율주행용 'SLAM 기술'을 3D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제도 수행한다. 또한 아파트·오피스 등에서 입주민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로보틱스 기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 주요 뉴스는 전국에 있는 SK텔레콤 기지국이 통신망 뿐 아니라 '지진관측소' 역할도 맡는다는 소식이다. SK텔레콤은 기상청·경북대학교와 함께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발표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가 9년 연속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한편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는 소식과 KT가 '한국판 뉴딜 협력 TF'조직을 신설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지진 감지까지 한다...SKT 기지국의 '탈바꿈' SK텔레콤은 지난 9일 기상청·경북대학교와 손잡고 한반도의 지진 탐지 및 경보체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시범 구축한다고 지난 9일 밝힘. SK텔레콤은 전국에 분포한 기지국, 대리점 등 3000여곳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 이를 기상청의 지진관측시스템과 연동해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지진관측 네트워크’를 국내 처음으로 만들 계획. SK텔레콤은 연내 파출소, 초등학교 등 8000여 곳으로 확대할 방침.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지진관측자료가 보강된다면, 더욱 정확한 진도정보 생산과 지진조기경보 시간 단축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상청은 설명. 아울러 SK텔레콤·기상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건설 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현대건설은 대구 쿠팡 물류센터 건설 현장 출입구에 이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효과가 검증되면 전국의 현장으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이 시스템은 열 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이상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출입자의 체온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 출입 이력 등 근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안전관리 종합 플랫폼인 '하이오스'(HIoS)에 이 기술을 연동해 현장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증권은 3일 현대건설에 대해 향후 수년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 2000원을 유지했다. 성정환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 4380억원, 영업이익은 18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와 24%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2240억원로 알려졌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 해외 원가율 부진이 예상되지만, 양호한 국내외 수주를 보이고 있고 올해에도 2만호를 상회하는 분양으로 내년에도 주택매출 부문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완화되면 해외 원가율이 개선되며 향후 수년간 이익 증가력이 돋보일 것"이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에 현대건설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868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내년에는 1조 200억원, 오는 2022년에는 1조 128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7조원 규모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2.46% 뛰어오른 3만 7450원에 거래중이다. 우선주인 현대건설우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올라 장중 상한가(27만 1500원)를 기록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2차 결선에서 대림산업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 예정 공사비 1조 888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