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폐세포 실험에서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초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가 최근 변이되어 ‘GH’ 및 ‘GR’ 유형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새로운 유형의 치료를 위해 고려대학교 의대 생물안전센터 연구팀과 협업해 실험에 나섰다. 그 결과 변이된 바이러스 그룹에서도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 대비 5배가량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은 초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을 이용한 시험에서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국내 최초로 보고된 코로나19 재감염 의심사례를 공개했다. 재감염된 바이러스 유형이 기존과 다르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변형을 재감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는 리보핵산(RNA) 형태로서 변이가 자주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 올해 4월 초까지 전 세계적으로 S와 V그룹이 유행한
【 청년일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흡곤란 증상 개선을 입증해 3상 조건부허가를 신청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임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약물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시판을 위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임상시험책임자(PI)를 결정해 놓고 IND 승인 즉시 임상을 시작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 등 해외 임상과 글로벌 유통 판매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편 ‘UI030’의 성분은 코로나19에도 항바이러스와 면역조절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치료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흡입형 치료제로서 자가 투여가 가능하여 환자수 급증에 의한 의료시스템 붕괴와 2차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물이 폐에 직접 닿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의 위험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성분인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나이드’가 이미 천식과 COPD에서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됐던 약물인 만큼,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상 허가 접수를 이달 말로 예정했으나, 최대한 빠른 진행을 위해 중순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이달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 제출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책임자(PI)도 결정돼 있는 상황으로 임상시험계획 승인이 나는 즉시 임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이미 약물의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기 때문에 임상시험에 대해 긍정적이고 아주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며 “빠른 임상시험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치유할 수 있는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