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 창원시와 BNK경남은행이 20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성장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올해 각각 100억원씩 출자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각각 50%씩 출자해 현재 1700억원인 동반성장 협력 자금을 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최소 40개의 중소기업에 다음 달 3일부터 저리로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협력 자금은 일자리 창출 기업, 조선사, 한국GM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 스마트산단 입주기업, 원전 관련 기업일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업 신용등급, 거래 기여도에 따라 최대 3%까지 이자 감면도 가능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200억 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과 편의점 업계가 은행 퇴직자들의 ‘인생2막’을 열어주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은행 퇴직 예정자들에게 편의점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은행은 퇴직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편의점은 예비 점주를 확보할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이라는 평이다. 23일 은행권 및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은행 퇴직자를 위한 창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BNK경남은행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마트24는 이번 MOU를 통해 BNK경남은행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사업설명회’ 및 창업을 지원하고, BNK경남은행은 이마트24 창업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밖에 BNK경남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마트24 입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BNK경남은행과의 MOU로 다양한 경험과 경영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도 “퇴직 직원들이 진로를 결정하
【 청년일보 】 핀크가 혁신 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차별화된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경남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을 론칭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핀크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했다.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씬파일러(Thin Filer)'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까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현재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9곳의 은행과 제휴를 마치고 제1금융권 및 제2금융권 다수의 대출 상품을 다양하게 갖췄다. 특히 핀크 대출 추천 서비스의 제휴 금융 기관 수는 타 핀테크 사 대비 상위를 기록하며 고객 혜택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핀크는 올해 내로 11곳의 금융기관과 추가 제휴를 맺고 총 20곳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장기화 조짐을 경계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전면폐쇄와 부분폐쇄 등 유사시를 대비해 마산 회원구에 있는 본점 주서는 인근 연수원, 부산 IT본부와 서울의 자금시장본부 등은 인근 별도 사옥에 근무지를 마련해 필수 업무 가능 직원 90여명을 분산 이동 시켰다 분산 근무 직원들은 별도 통지 시까지 원근무지 이동 및 원근무지 직원과의 접촉을 제한하며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산개해 있는 영업점은 지역별로 대체 영업점과 대체 인력풀 12개팀을 편성해 비상시에도 고객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현재 경남은행은 본점을 비롯한 주요 건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를 철저히 확인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ATM기기도 매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각종 고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사 공동 비상대응팀을 발족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유충렬 비상대책반 반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이 싱가포르 UOB은행(유나이티드 오버시스 은행)과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ASEAN) 지역 동반 성장과 진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은 21일 싱가포르 UOB은행 본사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은행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각자 영역의 강점을 활용, 해외 진출한 경남·울산·부산지역 기업 금융지원, 해외 직접투자, 해외인수합병(M&A), 자금조달(Funding), 핀테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안태홍 경영기획본부장은 "글로벌은행인 UOB은행과의 상호 우호와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중소기업들에 보다 수준 높은 해외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935년 설립된 UOB은행은 총자산 466조원, 당기순이익 4조8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은행으로 싱가포르 내 자국통화여신(SGD Loan) 점유율은 23% 수준이다. 싱가포르 69개, 인도네시아 180개를 포함해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 500여개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