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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코로나19 최악 상황 대비 필수인력 90명 분산 근무

본점 필수인력 연수원에 분산 근무 실시 및 노사 공동 비상대응팀 발족
영업점은 지역별 대체 영업점 지정 및 대체 인력풀 12개팀 편성하여 대비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전국 확산과 장기화 조짐을 경계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은행은 전면폐쇄와 부분폐쇄 등 유사시를 대비해 마산 회원구에 있는 본점 주서는 인근 연수원, 부산 IT본부와 서울의 자금시장본부 등은 인근 별도 사옥에 근무지를 마련해 필수 업무 가능 직원 90여명을 분산 이동 시켰다


분산 근무 직원들은 별도 통지 시까지 원근무지 이동 및 원근무지 직원과의 접촉을 제한하며 비상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산개해 있는 영업점은 지역별로 대체 영업점과 대체 인력풀 12개팀을 편성해 비상시에도 고객의 업무가 가능하도록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직원과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현재 경남은행은 본점을 비롯한 주요 건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를 철저히 확인하고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ATM기기도 매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사전 예방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각종 고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사 공동 비상대응팀을 발족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유충렬 비상대책반 반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지나친 대응이란 없다"라며 "금융서비스 공백 방지와 직원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코로나19로 고초를 겪는 고객과 지역민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울산시에 67억원을 특별출연 하는 등 '긴급 금융 지원안'을 마련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게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헌혈 수급 어려움의 해갈을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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