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맞춰 연구 조직을 연이어 가동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8일 외부 전문가 중심의 ‘BNK 금융소비자보호 전략 싱크랩’을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싱크랩은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조직으로, ▲지역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구그룹 ▲학계·법조계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그룹 ▲BNK금융그룹 내 소비자보호·내부통제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그룹 등 3개 축으로 마련됐다. 조직은 산업환경 변화와 금융정책 기조를 반영한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BNK만의 독자적 소비자보호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금융 산업은 이제 규제 준수를 넘어 신뢰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번 연구가 BNK의 고유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금융서비스 과정에 적용되는 윤리경영의 표준이자 고객 중심 문화의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크랩은 ▲선제적 리스크관리 시스템 혁신 ▲실효성 있는 행동규범 마련 ▲소비자 보호 문화의 그룹 내 정착 방안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내년 3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리스크 식별·통제 모델 ▲행동 지침 및 교육 체계 ▲그룹 차원의 전략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형국 위원장(창원대학교 교수)은 “이번 작업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이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를 ‘규제가 아닌 경쟁력’으로 만드는 BNK의 미래 설계도”라며 “BNK가 소비자보호 분야의 대표적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행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이달 3일에도 생산적 금융 강화와 해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BNK부산은행에 신설하는 등 그룹 차원의 전문 연구조직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