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젬백스앤카엘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이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 극복 기술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까지 1,987억원을 투입해 치매 예방과 진단, 치료 등에 대한 종합적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치매 치료제 개발, 치매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등 총 2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젬백스는 향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GV1001’은 텔로머라제에서 유래한 16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약물이다. 국내에서 진행한 2상 임상시험 결과 일차평가변수인 중증장애점수(SIB)의 월등한 개선 효과(7.11점) 및 이차 평가지표인 신경정신행동검사(NPI)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젬백스는 이미 허가 받은 미국에서의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 경증의 알츠하이머병 및 경도인지장애까지 적응
【 청년일보 】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GV1001’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예비선정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마련된 ‘국가 치매 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라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에 걸친 종합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년간 사업비 1,987억원을 투입해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 R&D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에 따라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해 치매 발병을 5년 지연하고 연간 치매 환자 증가속도를 50% 감소시킴으로써 치매로 인한 국민들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고를 통해 치매 발병원인 및 발병기전 규명, 혈액·체액기반 치매 조기진단 기술개발, 치매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 치매 치료제 개발(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 임상) 등 9개 분야에서 총 22개 과제가 예비선정 됐다. 젬백스의 ‘알츠하이머병
【 청년일보 】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국제치매포럼 ‘디멘시아포럼엑스’(DFX)에서 알츠하이머병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필립 쉘튼 교수(Philip Scheltens)는 치매 치료 신약후보물질로 ‘GV1001’의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스크립, 핑크시트 등 다수의 전문제약매체를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그룹 ‘인포마’ 및 전 세계 바이오 제약·의료 기술 분야 최고 수준 공신력 매체인 ‘바이오월드’’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서 ‘GV1001’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GV1001’은 16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다. 텔로머라제는 면역항암효과, 항산화 및 세포보호 효과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월드는 지난 24일 ‘GV1001’의 향후 국내 3상 임상시험에 대해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중증도부터 중증 알츠하이머병 환자까지 대상으로 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환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라
【 청년일보 】 젬백스앤카엘은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성공적인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학술대회의 첫 번째 발표자 고성호 한양의대 신경과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3상 임상시험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젬백스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양대 구리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중등도(Moderate)부터 중증(Severe)까지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6개월 간 피하 투여하는 방식이다. 고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번 임상연구의 1차 평가지표인 중증장애점수(SIB)는 도네페질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 대비 ‘GV1001’을 1.12mg 투여한 시험군에서 7.11점 차
【 청년일보 】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글로벌 임상시험 적응증을 확대하고 연내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본격 진행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젬백스는 지난 7월 18일 세계 3대 CRO 중 한 곳인 파렉셀(Parexel)로부터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 그 결과 일차 평가변수인 중증장애점수(Severe Impairment Battery, SIB)의 월등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2차 목표 중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일상생활 평가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신경정신행동검사(Neuropsychiatric Inventory, NPI)와 알츠하이머병 일상생활 수행능력평가(Alzheimer’s Disease Cooperative Study,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CS-ADL) 등에서도 탁월한 유의성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해외 자문위원들은 “CSR 분석 결과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의 SIB 점수의 호전과 2차 평가변수 중 NPI와 ADCS-ADL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는 매우 매력적(Fascin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