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심장충격기·체성분분석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KF94 마스크 생산을 시작해 월 최대 3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마스크 생산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한시적 승인을 획득해 미국 수출도 개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거래처와 주문 협상 중에 있고 다양한 국가별 인증 및 품질인증 경험을 살려 FDA뿐 아니라 유럽 수출을 위한 CE인증도 8월중 취득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창립 27주년 기념에 맞춰 전 직원에게 200개씩 마스크를 배포한다. 또 협력사, 국내외 대리점 등 에도 일정 수량을 무상 배포하기로 했다. 메디아나 길문종 회장은 “자사는 전염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소모품 등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빠른 대처로 시장에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2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 소재 메디아나 본사에서 창립 기념 행사도 개최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