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라인 쇼핑몰 이용이 주말보다는 주초에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우려가 고조한 1분기에 가장 자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세대는 60대 여성으로 파악됐다. 현대카드는 온라인마켓 이베이코리아(이하 이베이)와 손잡고 운영하는 '스마일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스마일카드 회원 90만여명 가운데 40대 회원이 40.5%로 가장 비중이 컸고, 30대가 32.8%로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1인당 결제금액도 4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기간 1인당 월간 이용건수는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건강 우려가 상대적으로 크면서도 경제활동도 여전히 활발한 60대 여성이 언택트 소비에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요일별 사용 금액을 보면 화요일 19%, 월요일과 수요일 각 17%, 목요일 13%, 금요일과 일요일 12%, 토요일 10%로, 주말보다는 주초에 온라인 쇼핑이 더 활발했다. 시간대별로는 밤 11시와 오전 10시가 각각 6.3%와 5.8%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화요일 밤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부터 쇼핑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 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제품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직영 온라인 몰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새롭게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이 가능하며,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면 된다. 차석용 부회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 청년일보 】 인터넷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 식품·건강제품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시장분석업체 DMC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구매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은 월평균 7.3회 인터넷 쇼핑을 하고, 4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으로 주로 구매하는 품목(복수 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56.8%가 식품·건강제품을 꼽았다. 이어 패션 의류(54.2%), 뷰티·화장품(38.7%), 생활·주방(37.3%), 신발·잡화(30.4%) 순으로 집계됐다. DMC미디어는 지난해까지 패션의류가 가장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식품·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며 성장하는 인터넷 식료품 시장의 추세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쇼핑 때 주로 이용하는 기기(복수 응답)로는 모바일이 80.7%로 가장 많았고, PC가 71.0%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만족도는 61.2%로, 만족 이유는 상품 구색(65.6%), 애플리케이션 이용 편의성(61.5%), 품질(50.4%) 등이었다. 개별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G마켓이 71.2%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 점수가 저조한 영업점의 투자상품 판매를 규제하는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도입하는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펀드, ELT 등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임직원들에게 투자상품 판매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올해 新성과평가체계인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를 도입해 영업점 평가체계 전반을 고객 관점에서 다시 설계했으며 지난 1월초 조직개편에서 고객보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 도입 역시 고객 보호에 방점을 두고 상품 판매 보다는 절차를 준수하면서 고객에게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신한은행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시행해 결과가 부진한 영업점을 선정한다. 이후 해당 영업점을 대상으로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 청년일보 】 일본에서 5년 6개월 만의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막판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 현행 8%인 소비세율이 다음 달 1일 10%로 오르기 전 마지막 주말인 28∼29일 일본 주요 소매점은 세금이 오르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두라며 판촉에 나섰고 소비자들은 사재기 쇼핑에 나섰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東京) 도심의 백화점인 마쓰야긴자(松屋銀座)의 보석판매점은 이번 달 보석·시계 매출이 작년 9월의 2배 수준에 달했으며 특히 관혼상제 때 활용도가 높은 진주 장신구가 잘 팔렸다. 신주쿠(新宿)구에 있는 한 가전제품 전문점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매출액이 전년 동기의 4배로 뛰었고, 냉장고나 세탁기 매출액은 1년 전의 2배를 웃돌았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도쿄 아다치(足立)구의 한 슈퍼마켓은 주류를 포함해 전 품목을 5% 할인 판매하는 등 사재기 수요를 겨냥해 영업했고 오전 9시 개점 전부터 소비자 50여명이 가게 앞에 늘어섰다. 이와테(岩手)현 모리오카(盛岡)시의 백화점 '카와토크'에서는 화장품·의류 판매장이 손님들로 붐볐다. 27∼28일 이틀간 이 백화점의 전체 매출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하나카드가 해외 가맹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직구족을 위해 알뜰한 해외직구 쇼핑혜택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직구쇼핑몰에서 이용하신 금액대별 모바일쿠폰 증정행사부터 오플닷컴아이포터에서의 혜택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아마존, 아이허브, YOOX, GAP, 랄프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등 11곳에서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p10만원 이상 합산 이용 시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p30만원 이상 합산 이용 시 스타벅스 아이스 카페라테 모바일쿠폰 2매 p50만원 이상 합산 이용 시 롯데시네마 모바일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10만원 이상 합산 이용하신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다이슨 V10 앱솔루트 프로 청소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직구 인기 쇼핑몰인 오플닷컴에서는 하나 신용체크카드 손님을 대상으로오는 9일부터 오플닷컴의 인기상품을 $10 균일가에 제품 소진시까지 제공하며, $50이상 결제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오플포인트 3% 적립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8월 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내달말까지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한 물품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