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동대문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0일 상암에 새로운 둥지를 튼다고 1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동대문 CJ제일제당 센터빌딩 4층과 5층을 써왔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과 함께 매년 근로자 수가 늘어나자 옆 건물인 한림빌딩까지 일부 사용해왔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 본사 인원은 1,000 여명으로 지난 5년전에 비해 30%이상 늘어났다. CJ프레시웨이는 근로환경의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을 계획해 왔다. 이번에 새로 이전하게 될 상암 사옥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에 위치한 S-CITY빌딩이다. 임대 공간은 기존 사무실의 약 2배 규모다. S-CITY빌딩 지하1층에는 임직원을 위한 프리미엄급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도 설치한다. 2층에는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해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외식 및 단체급식 신메뉴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사무공간은 13~16층까지이며, 각층마다 다양한 회의실은 물론 폰부스와 함께 개인 락커를 제공한다. 특히 13층은 임직원 휴게공간인 ‘딴공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체력단련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이른바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집 주변 소매점의 식자재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식품 소비 분야 영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관리시스템(PO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품류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지난 2월 3주 차에는 11.0%, 4주 차에는 15.9% 각각 증가했다. 2월 3주 차부터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식품류 전체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보고서는 "국민 대부분이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요리를 하기 위한 식자재 구매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식료품 매출액은 주택가 상권에 위치한 중대형 규모 마트들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인파가 몰리는 대형매장을 꺼리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난 2월 소매유통채널 식품류 매출에서 이마트 등 전국적 규모의 대형마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4.3%를 기록해 전월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국내 대표 직장보육시설 위탁운영 비영리 전문기관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바른먹거리 공급 및 영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 전문브랜드 '풀스키즈'를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운영 중인 전국 80여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 일반 기업체 직장어린이집에 영유아 전문 식재료 공급과 더불어 '푸드브릿지(편식교정)'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 영양 교육을 하게 된다. 또 풀무원푸드머스의 위생, 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영양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박성후 영업본부장과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김은경 대표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푸드머스와 공식적인 협력관계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