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양곤 주정부와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우 한 조(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도 닐라 쪼(Daw Nilar Kyaw)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소린(U Soe Lwin) 양곤 부시장 등 미얀마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양곤 주정부 및 건설부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을 제공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허인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주택금융 역량이전 노력의 결실이 이번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미얀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 및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미얀마 건설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2017년 3월 미얀마 현지법인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설립 후 현재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출신 대학생 80명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금까지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 이 중 20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3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수여식 후에는 2박 3일간 '공유(共有) : 공감(共感) : 공생(共生)'이라는 주제로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희망다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지급된 장학금은 총 50억원, 장학생은 358명에 이른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