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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In] "정책으로 다져진 젊은 기수"...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 "도약의 시대를 연다"

 

'청년In'은 청년의 열정과 패기를 시대정신으로 도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습니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강서구가 서울 서남권의 산업과 상권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와 지하철 9호선, 5호선, 신공항철도가 이어진 교통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잇는 항공 셔틀노선을 운항 중인 김포국제공항 주변은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등 세계인이 함께하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부상하기에 충분한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12일, 어느 때보다 강서구를 서남권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과 이를 실현시키며, 강서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쏟아부을 후보자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도 확대되고 있다.

 

화곡동과 방화, 공항동의 경제를 살릴 새 성장동력의 필요성과 이를 구체화할 김포공항 개발사업 추진에서 화곡·등촌·염창동의 교통난 해소에 이르기까지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회와 청와대를 넘나들며 청년의 패기와 함께 정책 입안, 집행을 위한 경험을 갖춘 김승현 강서구청장 후보를 만나 강서구 서남권 중심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그의 각오와 정책적 대안들을 들어보았다.  

 

◆대립과 반목이 아닌 도전과 해결...정치에 젊은 기수론

 

청년일보는 먼저 정치에 젊은 기수론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정치권의 반향과 함께 대립과 반목이 아닌 도전과 해결을 기치로 최연소 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승현 후보의 각오를 듣고 싶었다.

 

그는 "3월 대선에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패배했습니다. 역대 최소 격차로 패배했으니 졌지만 잘 싸웠다며 위안 삼을 일이 아닙니다. 불과 5년 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께서 돌아섰습니다. 선과 악을 나누는 이분법, 사생결단·승자독식의 정치문화에 실망했기 때문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혁과 진보, 그리고 민주주의 신념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신념을 현실의 변화로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청년의 문제의식과 정치인의 현실감각을 모두 가진 사람이 나서야 합니다. 정치권 전반에서 과감한 도전으로 문제를 해결해 온, 저 김승현이 하겠습니다"고 답변했다. 

 

그는 국회 무급 입법보조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 국회 정책보좌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실무 중심의 정책 과정에 일가견이 있다는 정평에 관해 물었다.

 

김승현 후보는 "우선 과분한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회의 입법보조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무급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현장의 최일선에서 사회의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한 결정이었습니다"고 답했다. 

 

그는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을 시작으로 이어진 청와대까지의 정치적 여정을 언급했다.

 

"이후 서울특별시 정무보좌관과 국회 정책보좌관을 거쳤습니다. 작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고자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정치권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쌓은 제 역량을 우리 강서구를 위해 사용하고자 합니다. 서울의 변방이라 불리던 강서구가 서울 서남권의 새 중심지로 도약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쌓인 문제도 많습니다. 이제 폭넓은 시야와 강한 추진력을 갖고,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구민들이 그를 강서의 생활정치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정치인이라 생각할 수 있게 만든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 당시 과정에 대해서도 듣고 싶었다.  그에게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현장에서 뛰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강서구에서 자랐다.

 

"서진학교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은 무책임한 정치가 불러온 비극입니다.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김성태 전 의원은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폐교 부지에 한방병원을 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주민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갈등을 수습하기는커녕 정치적 자산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결국 장애학생 부모님들께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답변 후 그는 "강서구에서 자랐고 강서구를 변화시키려는 정치인으로서 앉아서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습니다. 서진학교는 지역과 상생하는 시설이 될 거라며 찬성 서명운동 동참을 부탁했습니다"라고 부연했다.

 

당시 반대하는 주민들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김 후보는 "반대하는 주민과 논쟁하는 게 아닌, 무책임한 정치가 불러온 오해를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합의를 바탕으로 서진학교가 설립되었고, 전국적인 축복 속에 개교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인의 책임에 대해 우리 사회와 저 개인에게 큰 깨우침을 준 사건이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활동중에 택배노동자를 위한 노·사·정 사회적 합의 대책기구를 만들어냈고, 쉽지 않은 과정에서 중점을 두었던 것은 무엇인지 물었다.

 

"문제의 해결이었습니다. 사회학자 막스베버는 정치란 단단한 널빤지를 강하게 그리고 서서히 뚫는 작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호만 외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정치입니다"라며 그는 정치의 본질에 대한 답변으로 질문에 답했다. 그의 정치에 대한 신념이 느껴졌다. 

 

"노·사·정은 물론이고 소비자단체까지 만나서 죽음의 행렬을 멈추자고 호소했습니다.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마침내 대책기구가 출범하게 되었고, 여러 차례의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현재는 그 합의내용을 이행하는 과정입니다. 각 집단이 서로를 이해하면서 합의 정신을 지켜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그의 답변이 이어졌다. 

 

 

◆정책적 대안의 중요성...새 성장동력의 필요성

 

강서구 구민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가 제시한 5대 공약 가운데 화곡동과 방화·공항동의 경제를 살릴, 새 성장동력의 필요성에 김포공항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기존도심과 조화롭게 발전하는 강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물었다. 

 

김 후보는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라 불리는 마곡지구가 개발되며 강서구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도심의 발전은 더디기만 합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진 그의 답변은 현황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는 "화곡동에 있는 현 구청사는 2026년 이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주민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랜드마크를 유치하겠습니다. 취임하는 즉시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과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고도제한 규제완화를 위한 항공학적 검토도 신속히 추진하여, 현재 구청사 부지가 고도제한 완화의 첫 번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구청의 이전이 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국제공항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약 3조 8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 9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항공교통산업 클러스터와 복합물류거점을 조성하여 공항으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도서관·체육관·공영주차장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까지 확충하여 지역상생형 개발로 추진하겠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마곡연구개발단지와 연계하여 강서구를 미래 신산업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라며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서구 화곡·등촌·염창동의 교통난 해소 등은 구민들의 숙원사업이라 할 수 있어 '하늘과 땅이 통하는 사통팔달 강서와 함께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중심지 강서 공약에 대해 말해달라고 묻자 그는 ''강서구 동부권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히 강북으로 직행할 수 있는 세로축 교통망이 부족합니다"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저는 서부광역철도와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완공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습니다. 서부광역철도는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을 지나게 하고, 화곡동 일대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습니다. 강북횡단선은 9호선 등촌역을 지나게 하고, 교통난이 심각한 등촌2동과 염창동에 지하철역을 신설하겠습니다"라며 구체화된 공약을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도시철도, 간선급행버스, 서부고속버스터미널, 드론택시 이착륙장, 복합환승센터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의 허브로 만들겠다며 마곡중앙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양방향 진출입로도 신설하여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특히 마곡지구 완성은 강서발전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컨벤션, 호텔, 업무시설 등이 폭넓게 들어설 MICE 복합단지를 구축하여 마곡의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재래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도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홍보시설과 문화시설이 입주할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 부지를 조속히 개발하겠습니다"라며 상생을 위한 정책적 대안의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총 9개의 공공·민간 R&D센터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과 규제완화 테스트필드를 도입하여, 마곡연구개발단지를 제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라며 구체적 대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갔다. 

 

강서구 지도를 펴고 정책 브리핑을 하는 듯 대안을 설명해 가는 그에게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등과 관련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 강서’와 함께 강서형 틈새돌봄 서비스 등 ‘보육·교육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 강서’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 높다고 물었다. 

 

그는 먼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구청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구청장의 최우선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주거의 질을 저하시키는 환경기초시설을 정비하겠습니다. 서남물재생센터 단계적 지하화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악취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먼지와 소음을 발생시켜 주민들께 고통을 준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은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와 연계하거나 친환경 시설로 변모시켜 반드시 이전하겠습니다"라며 생활 밀착형 정책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 후보는 "그간 각 가정이 떠맡아 온 보육과 교육도 구청이 책임지고 살피겠습니다. 등교 전후와 방학 기간에 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 복지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을 돌보는 강서형 틈새돌봄 서비스를 도입하여,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우겠습니다. 또한, 에코스쿨, 강서안전교육센터, 천문우주과학관과 같은 체험중심형 교육시설을 건립하여 미래세대 육성에 더욱 힘쓰겠습니다"라며 강서구의 미래세대를 위한 대안과 지향점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구청장 후보로서의 다짐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우리 강서구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면적도 두 번째로 넓습니다.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으며, 오랜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불편함도 겪고 있습니다. 할 일 많은 강서구에는 해결사 구청장이 필요합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저는 서울시, 국회, 청와대를 거치며 폭넓은 시각과 풍부한 역량을 쌓았습니다. 아울러 새롭고 참신한 접근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젊은 일꾼입니다. 저 김승현을 믿고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에 찬 신뢰의 목소리를 전했다. 

 

강서에서 자라 누구보다 지역현안을 강서구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결 대안을 찾는 노력을 경주해온 그의 답변 속에는 강서구를 서남권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청장으로서의 열정과 패기가 담겨있었다. 청년의 정치가 갖는 이상을 정책적 대안으로 구체화 시킬 그에게서 강서구의 도약과 발전이 느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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