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결혼한다.
28일 손연재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지난 4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고, 평범한 연인처럼 사랑을 쌓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웨딩 촬영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연역 시절 세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 전문가로 변신했고, 방송과 갈라쇼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