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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최종 승인

[출처=뉴스1]
[출처=뉴스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4호기'에 대한 운영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9월 착공해 10년만인 2017년 8월 공사가 끝났다. 공사가 완공된지 1년8개월만이다.

원안위는 이날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6회 원안위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한뒤, 수정·의결했다.

원안위는 사무처는 "신고리4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법' 제20조에 따라 원자로와 관계시설의 운영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가압기안전방출밸브와 화재위험도분석에 대해 일부 개선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가압기안전방출밸브(POSRV) 관련 설계변경 등 누설저감 조치를 2차 계획예방정비까지 완료해야만 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다중오동작 분석결과가 반영된 화재 위험도분석보고서를 오는 6월까지 원안위에 제출해야만 한다. 

신고리 4호기는 설비용량은 140만㎾급으로, 한국형 신형 가압경수로(APR1400)를 채택한 원전이다.

2011년 11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심사와 사용전검사를 수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2월부터 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가 있었다. 이후 2018년 10월부터 1월까지 원안위는 7차례에 걸쳐 운영허가 승인여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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