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소나기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727/art_165692350524_226a73.jpg)
【 청년일보 】 화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농업에서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강한 햇볕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데임,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겠다. 또, 축산농가에서는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에 신경써야겠다.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비롯한 전국 내륙에 5~4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그 밖의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